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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확대 및 경쟁사 동향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손호성
  • 2011-03-29
  • 출처 : KOTRA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확대 및 경쟁사 동향

- 캐나다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사례 -

 

 

 

□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

 

 ○ IDC에 따르면,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규모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40%씩 성장해 2015년에는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시장조사 기관인 Gartner사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2010년 전체 IT 지출금액인 중 5%인 750억 달러 규모로 아직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

  - 2014년까지 Amazon, Goofl, Microsoft, IBM 등 대기업들의 주도로 149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IDC가 조사한 바로는, 2014년까지 새로운 서버에서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업무를 처리하는 비중이 70%까지 증가할 것

  - 2010년 기준, 38억 달러였던 서버 시장규모가 2014년에는 6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

 

 ○ Microsoft사는 2001년 데이터센터 운영에 드는 전력이 1~2㎿ 정도했던 것이 2011년에는 5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구글은 최대 1000대의 서버 기기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

 

□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M &A 동향

 

 ○ 캐나다, 미국에 이어 클라우드 M &A 적극 참여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9~10년 상반기 동안 성사된 총 196건의 클라우드 M &A 중 미국 국적의 기업이 참여한 인수건수 166건(84.7%), 피인수 건수 154건(78.6%)으로 1위를 차지

  -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영국이 클라우드 M &A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캐나다는 인수 9건(4.6%) 및 피인수 12건(6.1%), 영국은 인수 8건(4.1%) 및 피인수 11건(5.6%)

  - 미국은 인수 166건 중 자국업체 인수가 143건(86.1%), 영국은 자국업체 인수 6건(75%), 캐나다는 자국업체 인수 5건(55.6%) 및 미국업체 인수 4건(44.4%)

 

□ 캐나다 정부의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 2009년 10월부터 캐나다 공공조달부(PWGSC)의 CTO인 Jirka Danek가 주도

  - 2009년 10월 오타와에서 열린 Global Government Cloud Computing Roundtable에서 Jirka Danek CTO가 미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apps.gov 웹 사이트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발표

  - 2011년 3월 기준, 캐나다 연방정부에는 전체 32만500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연방 산하에는 총 140여 개의 부가 각각의 CIO를 두고 있고, 124개의 네트워크망과 144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함. 이 중 12만 개의 기종이 Wintel과 Unix 서버로 운영되나, 이들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

  - IT 분야 공무원들의 40%가 향후 5년 내 퇴직할 것으로 전망돼 민간부문을 상당부문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됨. 이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최소한의 관리 노력으로도 필요한 최대 리소스를 컴퓨팅 활용풀에서 원하는 때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로 각광받는 상황

 

 ○ 캐나다 재정위원회(The Treasury Board of Canada)는 연방정부 산하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통용될 클라우드 용어 및 정의를 작성, 모든 부서의 동의를 얻은 바 있으며, 캐나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로드맵에도 활용할 예정임

 

 ○ 캐나다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목표 및 도입현황

  - 연금지불, CampusDirect, 캐나다 연방정부 인트라넷, Canada.gc.ca 등에서 security architecture 단계까지 활용함.

  - 단기적인 목표는 GCPedia, GCConnex, GCForum 부문에서 내부 협력용으로 SaaS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임

  - 장기적인 목표는 Web hosting 분야는 PaaS 단계까지, virtual storage와 computing services 분야는 IaaS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임. 또한 virtual offices, collaboration, federated management와 디렉터리 서비스는 SaaS을 활용하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호스팅, on-demand 서비스와 자동화 프로세스에는 PaaS를 사용하고, 각 부처의 개인 및 공공 클라우드 피어링(peering)은 IaaS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

 

□ 북미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사 및 경쟁동향

 

북미 분야별 Top10 업체

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동향 및 도입효과”, 2010.12.20. 보고서

 

 ○ 아마존 동향

  - Amazon은 자사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쇼핑 사이트를 통해 가상 서버와 데이터 저장공간 등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사용량에 비례해 지불하는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컴퓨팅 초기 시장을 선도

  - Amazon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중소기업․개발자들을 겨냥한 스토리지 서비스 S3(Simple Storage Service), 웹호스팅 서비스 EC2, 웹서비스 AWS로 크게 분류

  - 고객들은 EC2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가상 서버를 짧은 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컴퓨터 용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음. 특히, 사용자는 컴퓨팅 사용 시간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므로 비용면에서도 유리

  - S3 서비스는 데이터 저장·검색 기능을 가지고 웹 서비스로 제공돼 인터넷이 가능하면 어디에서든 접근이 가능

  - ‘02년 자체 웹서비스인 Amazon Web Services(AWS)를 개시한 이후 ’06년부터 EC2(Elastic Compute Cloud)를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2011년 AWS 매출은 7억5000만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IBM 동향

  - IBM은 2007년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기술인 ’Blue Cloud'를 발표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업을 전개 중이며, ‘Smart Business’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를 위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Juniper 네트워크 장비․솔루션을 OEM 방식으로 판매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네트워크 장비부터 B2B 솔루션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의 토탈 솔루션 공급에 주력

  - 최근 IBM은 ‘사설 클라우드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M &A 전략을 전개하는데, 2015년까지 200억 달러를 동원하여 M &A를 추진 중

  - 2011년 2월, 캐나다 토론토에 4200만 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소를 개설하고, 캐나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대응한 pay-as-you-go 모델을 개발하고, 호스팅 및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등을 실행할 예정이며,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총 16개 데이터 센터와도 연결할 예정

 

□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Steam Whistle Brewing사 사례)

 

 ○ 배경

  - 2000년 3명으로 시작해 2011년 현재 온타리오 주, BC 주, 앨버타 주에서 종업원 100명이 종사하는 기업으로 급속하게 성장한 주류 제조업체임

  - 창업 초기에 자체 IT 부서가 없어 외부 아웃소싱을 전개해 왔으나, 매년 20% 성장하면서 업무 생산성 저하 요인이 발생. 예컨대, 이메일을 보내면 20분이 지나도 받지 못하는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발생. 결국 외부에서 IT 매니저를 고용하여 자체 문제 분석 및 해결 시도함

 

 ○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내용

  - 이메일 문제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신규 서버와 업그레이딩에 필요한 비용이 5만5000달러로 산정됐으나 5년이면 무용지물일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운영비용이 저렴한 Microsoft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

  - Microsoft사의 이메일 및 캘린더 솔루션인 MS Exchange, 포탈 및 결재 시스템인 SharePoint, 커뮤니케이션 툴인 Office Communication Online, 그 밖에 Live Meeting, Video Conferencing 툴 등을 도입

 

 ○ 도입효과

  - 도입 시 Pilot group을 설정해 적용 시 발생하는 착오를 최소화하였으며, 전체 회사에 적용하는데 3~4개월 정도가 소요됐으며, 사용자당 13달러, 총 75명 규모로 계약하여 6개월간 사용 비용을 비교하면 클라우드 컴퓨팅인 33만8999달러가 소비. 자체 개발비용인 194만2000달러보다 대폭 절감 효과 달성

  - 도입 하자마자, 이메일 교신시간이 기존 20분 이상에서 2~3초 기간으로 대폭 단축했으며, 특히 세일즈 팀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교신할 수 있는 BlackBerry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실시간으로 누구와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 특히 여러 개 주에 걸쳐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바 시차가 달라 이러한 BlackBerry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

  - 또한 SharePoint로 주요 서류를 실시간으로 여러 그룹으로 보내고 피드백으로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음.

  -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안 패치, 패치 업데이트 등을 자동으로 해 주어, 직원들은 이러한 시간을 줄이고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개선 효과임. 예컨대, 주류 제조를 위해 구매하는 저장통 제조업체인 독일 업체와 내부 Control System을 통해 주요 이슈 및 문제점을 커뮤니케이션해 업무생산성 증대

 

□ 시사점

 

 ○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중소기업들이 IT 인프라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및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제공하며, 상시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으로 미국의 대기업 주도하에 크게 성장함.

 

 ○ 캐나다 정부도 미국 정부를 벤치마킹하며 정부 차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산업 촉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존, 구글, IBM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우리 기업도 급속히 성장하는 캐나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기술 격차를 줄이고 향상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장단기 전략이 시급한 실정임.

 

 

자료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Bloomberg Businessweek, Backbone, 기타 KOTRA 토론토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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