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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네 개의 자유무역지대 신설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황현정
  • 2011-03-29
  • 출처 : KOTRA

 

콜롬비아, 네 개의 자유무역지대 신설

- 20여 부문, 89개 프로젝트로 외국기업의 투자 증대 유지 등 다양한 파급 효과 기대 -

 

 

 

 ○ 콜롬비아 정부는 자유무역지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네 지역의 새로운 자유무역지대 신설 계획을 발표함. 총 2억3197만 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482명의 새로운 직접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 상공관광부(MCIT, Ministerio de Comercio, Industria y Turismo)를 통해 발표된 이번 계획에 대해 세르히오 디아즈-그라나도스 상공관광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콜롬비아의 투자 증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함.

 

 ○ 새로운 자유무역지대는 해안가 도시인 부에나벤뚜라, 디부야 두 곳과 내륙지역의 바란끼야, 칼다스에 각각 형성될 예정임.

 

추가 예정인 자유무역지대

 

 ○ 디아즈-그라나도스 장관은 자유무역지대가 해당 지역에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발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함.

 

 ○ 2005년에 재정된 법 제1004조항으로 자유무역지대 규정이 새로이 정립됐으며, 이로써 콜롬비아 국내의 다양한 지역이 발전할 수 있었음. 근래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자유무역지대에서 중요 프로젝트들을 추진함.

 

 ○ 디아즈-그라나도스는 이러한 현상이 투자를 유도하고, 고용을 창출시키는 데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을 언급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함. 현재 이 네 지역에는 20개 주에 걸쳐 89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총 71억 달러의 투자, 4만7000명의 직접고용과 9만5000명의 간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설명함.

 

Sergio Diaz-Granados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

 

 ○ 89개의 자유무역지대 중 59곳은 단일기업 자유무역지대이며 30곳은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여러 가지 기업적 성격을 지님. 한편, 59곳의 단일기업 자유무역지대 중, 23곳은 음료, 시멘트, 종이, 화장품, 야금산업, 식료품 등의 분야 관련 지역이며, 13곳은 농업분야, 23곳은 콜센터, 항구, 건강, 운송과 같은 서비스분야에 해당함.

 

자유무역지대별 투자비율

(단위 : 백만 페소)

출처 : MCIT(Ministerio de Comercio, Industria y Turismo)

 

□ 해안도시 부에나벤뚜라와 디부야의 항구

 

 ○ 부에나벤뚜라의 프로젝트는 상품의 적재와 하역서비스 제공, 화물의 종류별 보관과 취급 등의 다목적 공공서비스 구축에 기반한 것임. 이 지역에는 약 1억74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실행 단계에서 295명의 직접고용과 80명의 차기 고용을 창출할 것임.

 

 ○ 한편, 디부야에는 공공서비스와 개인투자의 다목적 항구가 건설될 것임. 예상 투자액은 약 4300만 달러에 달하며, 150명의 직접고용, 750명의 간접고용이 발생할 것임.

 

□ Atlantico 도시에 철강 클러스터 조성

 

 ○ Atlantico도시의 자유무역지대에는 이 도시의 제철, 야금 생산라인의 강화를 위해 철강과 야금산업을 위한 클러스터가 생성될 계획이며, 이로써 생산성 향상,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제품 생산과정에서 상당 부분 효율적일 것을 언급함. 이 자유무역지대에는 약 650만 달러를 투자, 27명의 직접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

 

 ○ 안티오키아의 칼다스지역의 프로젝트는 은 제조를 포함하며 여기에는 약 870만 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10명의 직접 고용이 발생할 것임.

 

콜롬비아 총 자유무역지대

분야별

서비스

산업                49

항만                     7

서비스              25

건강                     9

농업                15

Call center           6

 

일반                     3

총계                89

                            25

출처 : 콜롬비아 산업자원부

 

□ 시사점 및 전망

 

 ○ 콜롬비아 정부는 자유무역지대의 지속적 개발 계획을 발표함. 현재 자유무역지대 선정을 위한 평가와 결정에 완벽을 기하고자 콜롬비아 정부의 연구가 진전되며,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인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음.

 

 ○ Huila와 Boyaca의 자유무역지대에 1억40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투자금액 발표가 이어지는 등 콜롬비아 내 자유무역지대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됨. Huila의 Palermo에는 56.4헥타르에 달하는 Zona Franca Surcolombiana S.A.S가, Boyaca의 Chiquinquira에는 21헥타르에 달하는 Zona Franca Permanente GEA가 설립

 

 ○ Zona Franca Surcolombiana S.A.S의 담당자 야벳 칸디요는 행정부분의 건설은 5월에시작될 것이며, 이 첫 건설단계 투자액은 약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을 언급. 그는 현지, 국내, 다국적 기업 중 100곳이 이미 이 지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덧붙임.

 

 ○ 한편, Zona Franca Permanente GEA에는 감자, 과일, 건조식품, 분말 우유와 같은 농업산업부분을 다룰 것임. 이 지대의 대표 Bernardo Mesa에 따르면, 건설은 9~10월경 시작될 것이며, 그 투자액은 약 800만 달러에 이름.

 

신 자유무역지대 정보

 

Permanente GEA

Surcolombiana

소재

Chiquinquira(Boyaca)

Palermo(Huila)

면적

21헥타르

56.4헥타르

투자

약 800만 달러*

약 3000만 달러*

사업 인력

직접인력 297, 간접입력 1130

첫 단계 직접인력 600

건설 시작

-

5월 시작

* 첫 단계 투자금액

 

 ○ 콜롬비아 정부는 6~7년 전부터 자유무역협정,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등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법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 중임. 더불어 고용창출, 외국인투자유치,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와 단일 기업 자유무역지대(Single Enterprise Free Trade Zone)를 시행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혜택이 존재함.

  - 재화, 서비스에 대한 15% 단일 소득세

  - 해외수입 재화에 대한 관세 면세

  - 해외로부터 구입되는 기초재료, 부품, 최종재에 대한 부가세 면제

  - 외국시장에 대한 상품판매에 대한 부가세 면제

  - 해외 수출 시 콜롬비아가 당사국인 무역협정혜택 향유

  - 자유무역지대에서 생산·가공·제조 시 콜롬비아 원산지 인정 등(단, 페루는 불인정)

 

 ○ 한편, 자유무역지대(FTZ) 자격을 신청할 수 있는 주체는 콜롬비아 현지법인 또는 외국기업 지사, 테크노공원, 항구업체, 건강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며, 재생 불가한 자연자원의 탐사·활용·추출관련 기업, 금융 서비스 관련 업체, 국가양허 사업, 가정용 유틸리티 관련 업체 등은 제외되고, 관련 자격요건은 재화의 제조․생산․가공업자, 서비스제공자, FTZ 운영업자 등에 따라 상이한 요건을 부과하고 있지만 고용창출과 투자금액은 필수 요건임.

 

 ○ 투자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태세를 보이는 콜롬비아의 움직임에 발맞춰, 우리 기업의 콜롬비아 경제로의 관심과 시기 적절한 참여와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경제일간지Portafolio 2월 25일, 3월 17일 자 기사, 경제일간지 La Republica 3월 2일 자 기사,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MCIT, Ministerio de Comercio, Industria y Turismo) 공식홈페이지 ; http://www.mincomercio.gov.co , Huila 지역공식 홈페이지; http://www.huila.gov.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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