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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쇼핑환경, 더 똑똑하게 진화 중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28
  • 출처 : KOTRA

 

호주 쇼핑환경, 더 똑똑하게 진화 중

 - 하이테크 기술이 스마트 쇼핑환경 리드 -

 - 미래형 매장(Future Store) 시범 운영 중 -

 

 

 

□ 시장 성장 배경

 

 ○ 오늘날 고객들은 자신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고 갈수록 똑똑해지며 쇼핑환경은 너무나 복잡해지고 있음.

 

 ○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상품구매 과정을 개선,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 일례로, 셀프 계산대는 기술 발전에 따른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비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

   · 이 서비스는 자동화, 인터넷, 그리고 모바일과 결합한 컨버전스 기술에 의해 주도됨.

 

 ○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호주소비자협회(ACA)는 CHOICE 잡지를 통해 현지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제품 및 향후 트렌드에 대해 소개

 

□ 현 시장 동향

 

 1. Self-service Check Out

 

 

 ○ 셀프서비스(Self-service) 개념은 서비스 종업원이 하던 일을 고객이 전자기기 및 컴퓨터 종속장치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의미

 

 ○ 호주 셀프서비스는 2003년 처음 도입돼 그 역사는 짧지만 쇼핑 트렌드에 미친 영향은 큼.

  - 기본적으로 호주에서 사용되는 셀프체크아웃 시스템은 물건을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 기능을 선택하는 모니터, 물건 가격을 지불하기 위한 지불옵션으로 구성

   · 특히 호주에서 사용되는 신용카드를 지불 옵션으로 사용 가능하며 전자서명을 통해 결제를 마무리할 수 있음.

  - 호주 대형 유통업체 Woolworth는 전국 약 365점포에 약 1750대의 셀프서비스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2년까지 39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

  - Big W도 약 164점포에 111개의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

 

 ○ ACA 가 의뢰한 소비자 설문 조사에 의하면 고객의 46%가 셀프서비스 체크아웃을 선호한다고 응답

  - 특히 소량 물품 계산 시 유용하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프라이버시를 요하는 물건을 구매할 때도 셀프 체크아웃을 선호한다고 응답

 

 2. ‘Tap & Go’

 

 

 ○ ‘탭 앤 고’는 페이패스 이용 방식을 가리키는 말로, 카드리더기에 긁을 필요 없이 카트리더기 앞에 접촉하기만 해도 100달러 이하 제품을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

  - 카드 안에 컴퓨터 칩과 무선 주파수 안테나가 내장돼, Pay Pass 카드 소지자는 가맹점에 특별 장착되는 단말기로 결제할 수 있음.

  - 현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잘 반영된 신기술로, 호주 소비자에게 카드를 긁거나 영수증에 서명, 또는 현금을 찾을 필요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단, 해킹과 같은 정보 유출 및 보안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도 있음. 일례로, 호주 은행 Commonwealth Bank의 Adam Welch의 말에 의하면, 분실된 카트로 결제된 부분에 대해 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음.

 

 ○ 참고로, 호주는 주요소에서만 대부분 가능했던 페이패스 방식의 결제가 최근 들어 개인 레스토랑, 아울렛(Bunnigs), 약국 및 서점(Dymocks), 뉴스에이전트 등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

 

□ 전망

 

 1. VIP Trolleys

 

 

 ○ VIP 트롤리는 쇼핑 카트에 RFID 리더기, 바코드 리더기, LCD 모니터를 장착해 매장 내 상품 위치 안내(할인되는 아이템을 표시, 새로운 아이템을 추천 등 GPS와 같은 역할을 함), 추천 요리법, 전단과 쿠폰 및 할인행사 정보, 구매한 물품의 리스트 및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

  - 특히 제품을 카트에 담으면 리더기를 통해 자동으로 계산이 이뤄져 계산대 앞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 하는 큰 장점

 

 ○ ‘미래형 매장(Future Store)’을 구현하기 위해 VIP 트롤리는 이미 호주 ACT 주와 VIC에 있는 IGA 일부 매장에 사용됨.

  - 호주 대형 슈퍼마켓 울워쓰 및 콜스 담당자 말에 의하면, 내년 초에 각 매장에 상용화시킬 것으로 예상함.

 

 ○ 하지만, 이런 스마트 카트는 현저히 비싼 가격 때문에 아직 많은 매장에 상용화되기란 어려움 사항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화제가 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 카트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화제로 떠오름.

 

 2. Smartphone Barcode Scanning

 

 ○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쇼핑문화도 바뀜. 호주 또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쇼핑 도우미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고객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앞다퉈 스마트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이미 선보임.

  - 일례로, 미국의 대형 식품제조업체 Kraft Foods의 ´iFood Assistant´, 매장위치, 상품진열 위치, 판매가격, 판매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통업체 Tesco의 ´Tesco Finder´, 상품의 사진 또는 바코드를 찍어서 보내면 해당 상품의 정보를 보내주는 아마존닷컴의 ´Amazon Remembers´ 등이 있음.

  - 호주는 제품 바코드를 스캔해 쇼핑목록을 저장할 수 있는 Scan2List 이 호주에서 유일하게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임.

   · 하지만 향후 가격비교, 매장위치 확인, 할인쿠폰, 쇼핑목록, 스케줄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앱을 호주에서 사용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호주소비자협회(ACA) CHOICE 잡지, KOTRA 시드니 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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