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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키로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남기호
  • 2011-03-24
  • 출처 : KOTRA

 

이라크,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키로

- 2012년 여름까지 5000㎿ 규모 설치, 2015년까지 확충작업 지속 -

 

 

 

□ 정보 내용

 

 ○ 이라크는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리는 전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5000㎿ 규모의 발전설비를 2012년 여름까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예정임.

 

 ○ 총 63억 달러가 소요되는 이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 프로젝트는 100㎿ 규모의 발전설비 50개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행 예정이며, 다음 주중에 시공업체와 최종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음.

 

 ○ 계약 대상 업체는 미국의 캐터필러, 독일의 만(Man)이 포함되고 한국업체도 1개사 이상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됨.

 

 ○ 이라크의 전기 사정은 2003년 전쟁 종료 이후 거의 개선되지 않으며, 전국 평균 기준으로 5시간에 1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이뤄짐. 이같은 전기 공급 부족은 다른 산업의 발전에도 큰 장애요인으로 부각돼왔으며, 전체적인 경제발전도 지지부진하게 된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왔음.

 

 ○ 실제 올 상황을 보면, 이라크 전국 평균기준으로 전기수요가 가장 큰 여름 성수기에 8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평가됨. 작년에는 여름 성수기에 6시간 전기 공급이 가능했던 상황으로 2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늘어나게 됨.

 

 ○ 이라크는 현재 자체적으로 7000㎿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고, 1000㎿를 터키와 이란에서 수입해 공급하며, 시리아로부터도 전기 수입을 추진 중임.

 

□ 평가

 

 ○ 이라크의 이번 발전설비 확충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확산된 대규모 시위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됨.

 

 ○ 이라크 내에서도 식량 배급 개선, 전기 공급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산되자 이라크 정부에서 이를 잠재우기 위한 극약처방이 시급했으며, 급기야 2011년 예산에 서민주택 건설, 발전설비 확충 등을 위한 투자예산으로 257억 달러를 긴급 배정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조기에 거두려는 의지가 강함.

 

 ○ 당초 이번 5000㎿ 발전설비 확충은 2011년 말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추진코자 했으나, 촉박한 일정으로 불가능하게 되자 2012년 여름까지 다소 늦춘 것임.

 

 ○ 이라크 정부의 발전설비 확충작업은 2015년까지 진행되면 전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

 

 ○ 특히 국내 업체들끼리 과당경쟁으로 인해 전체적인 이윤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공동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이라크 정부(전기부). 현지 언론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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