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5대 인터넷 사이트

- 2011년 2월 방문자 기준 구글 1위, 소셜네트워크 방문자 강세 -

- 주요 고객층이 젊을수록 인터넷이 유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등장 -

□ 우크라이나 인터넷협회 선정 25대 방문 도메인

 ○ 우크라이나인터넷협회(UIA, Internet Association of Ukraine)가 우크라이나 시장조사업체인 InMind사에 조사 의뢰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월 중 우크라이나인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인터넷 사이트는 구글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소셜네트워크가 가족 및 친구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편리한 수단으로 사용자가 늘면서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비콘탁트(vkontakte)이 2위를 차지했고, 페이스북도 6위를 차지함.

 ○ InMind사에서 집계한 일일평균방문자 비중 기준 우크라이나의 25대 사이트는 아래와 같음.

 ○ 2011년 2월 중 1회 이상 방문한 비율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서도 구글은 선두를 지켰음.

□ 인터넷 사용자 현황

 ○ 우크라이나 통계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 기준 우크라이나의 인터넷 가입자는 2010년 1월 1일 279만7100명에서 366만1200명으로 31%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가정용 인터넷 가입자는 2010년 1월 1일 221만4600명에서 306만5400명으로 38% 증가함.

우크라이나 인터넷 가입자 수 추이

(단위 : 천 명)

 ○ 한편 우크라이나인터넷협회(Internet Associations of Ukraine, IAU)가 2010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1180만 명으로 조사된 바 있고, 1개월에 1회 이상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은 1290만 명으로 조사됐음.

 ○ 인터넷 사용자 현황

  - 인터넷 사용자의 58%가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들에 집중돼 있었으며 25%는 소규모의 도시들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고, 나머지 17%는 비도시 거주민들이었음. 성별로는 남성이 54%, 여성이 46%로 큰 격차를 보이지는 않았고, 연령대별 사용자 비율은 15~30세가 58%, 31~45세가 29%, 46세 이상이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성별 인터넷 사용자 비율

연령대별 사용자 비율

□ 시사점

 ○ 우크라이나의 전체 인구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지만 인터넷 가입자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데 iKS-Consulting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대역인터넷서비스 이용자 수는 369만 명에 달해 보급률이 17.9%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인터넷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보급 확대에 따라서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는 물론 홍보 및 마케팅에서도 인터넷을 수단 중 하나로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며, 특히 청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유용할 것임.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청, Interfax, Segodnya, Liga, 기타 KOTRA 키예프 KBC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