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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09년 발전량 11% 감소
- 투자진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09-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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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09년 발전량 11% 감소
- MF 금융위기로 산업생산이 위축되면서 전기수요 감소 -
- 장기적으로는 전기수요 증가로 설비확장 필요 -
□ ECU사 발전량 17.3% 감소
ㅇ ECU사는 2009년 1-10월 기간중 발전량이 2008년 동기 453억 kwh에 비하여 17.3% 78억 kwh가 감소한 375억 kwh를 기록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체 발전시장에서 27%를 차지하는 것임.
ㅇ 이중 열병합발전은 44억 kwh로 전년동기 59억 kwh에 비하여 25.6% 감소했고, 수력발전은 93억 kwh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음.
ㅇ 우크라이나에서 같은 기간 ECU사 및 다른 민간기업들에 의해 발전된 전력량은 511억 kwh로 우크라이나 총 IPS 발전량의 36.8%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93억 kwh, 15.4%가 낮은 수치임. 같은 기간에 우크라이나의 전기수요는 12%, 185억 kwh나 감소했음.
ㅇ 한편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동사는 2009년 1-10월 기간중 총 13,300천 G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14,400천 Gcal에 비해 7.3% 감소한 것임.
□ ECU(Energy Company of Ukraine)사 개요
ㅇ 2007년초 총 30,481.6메가와트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체 발전능력의 58.3%를 차지했던 우크라이나 에너지사(ECU)는 150-180 mw의 용량을 가진 11개 발전소를 운영하는 4개 발전회사(Dniproenergo, Donbasenergo, Zakhidenergo, Centerenergo)를 통해 발전을 하고 있으며
ㅇ 열발전소(unit-type heat power plants)의 총발전능력은 23,090 MW로 우크라이나 전체 발전소의 44.2%를 차지함. 열발전기업들은 내수 및 수출을 위해 필요한 전기의 1/3을 생산하고 있음.
ㅇ 수력발전은 총생산능력 4,588.6 MW를 가진 Ukrhidroenergo의 Dnieper hydropower plants 및 Dniester hydropower plant 이외 Dniester pumped-storage plant(40.8 MW), 소형수력발전소(43 MW) 등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전체 수력발전 및 펌프저장발전소의 발전능력은 4,672.4 MW (8.9%)에 달함. 수력발전소 및 펌프저장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하는 전기생산량의 7%에 달함.
ㅇ ECU사의 발전소별 발전능력(2007년도 기준)
구분
발전능력
ECU-열발전소
23,090.0 MW
(Dniproenergo)
8,185 MW
(Donbasenergo)
2,630 MW
(Zakhidenergo)
4,700 MW
(Centerenergo)
7,575 MW
ECU-수력 및 양수발전소
4,672.4 MW
ECU-열병합발전소 등
2,719.2 MW
기타 우크라이나 발전소
21,717.6 MW
ㅇ ECU(Energy Company of Ukraine)사는 발전, 전기 공급 및 수출을 담당하는 연료 및 에너지 관련 31개 기업의 지주회사로서 4개 발전회사, 21개 공급회사, 1개 펌프저장발전소, 1개 수력발전소 및 4개 열병합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음.
ㅇ ECU의 자본금은 UAH 98억에 달하며, 우크라이나 총발전량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34%에서 2005년 및 2006년에는 39.5%로 늘어났으며, 2007년에는 58.39%로 늘었음.
ㅇ 각 주별 에너지회사들(oblenergos)에 공급되는 연간전력량은 1090억 kwh로 이는 전국에 공급되는 전력량의 57%에 해당하는 것임. 전력수출도 매년 증가해 2004년 50억 kwh에서 2006년에는 104억 kwh로 증가함.
□ 2009년 우크라이나의 발전실적
o 우크라이나 연료에너지부 발표에 따르면 2009년 1-11월 중 우크라이나의 총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11.3%, 수량으로는 190억 kwh 넘게 감소한 약 1551억 kwh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o 발전연료별로는 원자력발전소(Nuclear power plants)를 통한 발전량이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한 752억 kwh, 화력발전소(thermal power plants) 및 복합발전소(combined heat-and-power plants)는 16.2% 감소한 628억 kwh로 생산을 축소했으며, 도시복합발전소(municipal combined heat-and-power plants) 및 독립발전소는 13.7% 줄어든 64억 kwh를 생산했으나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03억 kwh를 기록했음.
o 부문별 비중을 살펴보면, 원자력발전의 비중은 2008년 46.9%에서 48.5%로 높아졌고, 화력발전소는 2008년 42.9%에서 40.5%로 낮아졌으며, 수력발전은 2008년 5.8%에서 2009년에는 6.7%로 높아졌고, 도시복합발전 및 독립발전소는 2008년 4.2%에서 4.1%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발전주체
2008.1-11월
2009.1-11월
증감
발전량
(백만kWh)
비중
(%)
발전량
(천kWh)
비중
(%)
천kWh
%
원자력발전소
82,048.4
46.9
75,230.6
48.5
-6,817.8
-8.3
화력/복합발전소
74,994.9
42.9
62,844.8
40.5
-12,150.1
-16.2
수력발전소
10,405.6
6.0
10,629.6
6.9
224.0
2.2
도시복합발전소
7,371.9
4.2
6,361.7
4.1
-1,010.2
-13.7
대체에너지원
4.2
-
1.1
-
-3.1
-73.8
합계
174,825
100
155,067.8
100
-19,757.2
-11.3
□ 시사점
o 우크라이나는 에너지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높은데, 원자력발전소용 우라늄연료는 기술적인 문제로 최종가공을 하지 못하고 자체 생산량 자체가 부족해 전량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고, 천연가스 및 원유도 자체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
o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에는 우크라이나가 천연가스 수입국가이면서 동시에 러시아의 대유럽 천연가스 수출을 위한 경유국(러시아 가스파이프라인을 통한 대유럽 수출의 약 80% 차지)의 위치를 점하고 있어 계속 러시아와의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2009년에도 가스 수입대금 지급문제가 계속 양국간 현안문제 중 하나가 되고 있음.
o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의 사용을 줄여 에너지 독립성을 제고한다는 입장이며 전력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원자력 발전 비중은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임.
o 한편 우크라이나는 기존 발전시설이 건설된 지 오래되어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시설교체 또는 새로운 발전시설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위기로 인하여 국제기구의 차관제공 등 도움이 없이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임.
o 따라서 우크라이나 경제가 회복되면 이러한 설비교체 및 신규 발전소 건설 등과 같은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우리 기업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연료에너지부, ECU, CASE, Interfax, 기타 키예프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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