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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로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1-03-23
  • 출처 : KOTRA

 

중동사태로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 정치적으로 안전한 UAE에 투자 증가 예상 -

- 중동지역 국가들의 국영기업 매각 전망 -

 

 

 

□ 중동 시위사태로 장기적 투자 매력도 상승

 

 ○ 국제 투자기관들은 중동 시위사태로 이 지역에서 단기적으로는 투자가 저해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정부패와 연루된 구정권이 물러나고 신정부가 들어서게 되면서 새로운 투자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함.

  - 튀니지, 이집트 등 중동 시위사태로 독재정권이 퇴진한 국가에서 정부는 더욱더 시장을 개방하고 국영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 튀니지와 같이 혁명이 끝난 국가는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소득 재분배를 해야 하므로 시장 장벽을 낮출 것으로 예상됨.

  - 터부시 여겨온 석유·가스 부문 민영화는 제외하고, 그 밖의 금융서비스, 통신, 관광업 등과 같은 부분은 민영화될 가능성이 큰 분야임.

 

□ 정부소유 기업에 대한 투자 유망

 

 ○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 지분을 현금화하는 것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확실한 방법이므로 각국 정부는 정부소유 기관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큼.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Thomson Reuters사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각국에서는 국영기업을 다수 운영함.

  - 튀니지 임시정부는 광업·관광업 등과 같은 주요 부문의 기업에 대한 지분을 직접 매각하거나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할 예정임.

 

 ○ 새 정권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함.

  - 튀니지는 2008년 GDP에서 외국인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를 기록했으나 신정부는 경기를 활성화하고,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외국기업의 유치를 장려할 전망임.

 

□ 아직은 정부에 대한 입김이 강한 중동지역 시장

 

 ○ 알제리, 이집트 등 중동지역의 국가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국가의 영향력이 매우 큼.

  - 많은 국영 기업이 군대의 자금 공급원이기 때문에 이들의 민영화 가능성이 작다는 시각도 있음.

  - 이집트의 경우 군대는 민중들의 저항 속에서도 살아남아 과도정부를 운영하는데, 이들이 자금 공급원이 되는 국영기업들을 쉽게 매각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임.

 

□ 시사점

 

 ○ GCC 지역은 바레인을 제외하고 중동지역에서 시위사태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타 중동지역에서 유출된 자금이 투자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꼽힘.

  - 투자가들은 정치·군사적인 소요사태가 일어날 때 비교적 안전한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향하고 있음.

  - 두바이는 90년대 초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2001년의 9.11 사태, 2011년의 시위사태 등 10년에 한 번씩 중동에서 일어난 정치적인 위기가 오히려 경제에 플러스 요인이 됨.

 

 ○ 시위사태로 중동지역에서 새로운 진출기회가 발생하므로 이러한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Gulfnews, The National, Thomson Reuters, KOTRA 두바이 KBC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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