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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최근 주요 경제 현안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1-03-18
  • 출처 : KOTRA

 

사우디, 최근 주요 경제 현안

- 대사관/KOTRA, 현지 각종 언론 매체 정보를 취합 주요 현안위주 게재 -

- 현지 투자진출, 건설프로젝트 및 상품수출 관련 유익한 정보로 업체들 관심도 높아 -

 

 

 

□ 정보 요약

 

 ㅇ 대사관과 KOTRA가 공동으로 매월 현지 언론 매체 및 마케팅 과정 중에 취득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해 이 중 우리 업체들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현안 정보들 위주로 별도 편집해 서비스함.

 

 ㅇ 특히 현지 투자 진출에서부터 건설프로젝트 수주 및 상품 수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서 유익한 정보를 싣고 있어 실질적으로 정보를 받아 본 사우디에 관심 있는 업체로부터 호응이 좋아 이를 지속, 폭넓게 서비스하고자 함.

 

 ㅇ 이번 호에서는 현지 은행 전문가가 예상하는 사우디 경제 전망에서부터 국왕자문위의 외국인 부동산 허용, 이테크 및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수주소식, IT 시장 수요 전망 및 향후 프로젝트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사우디 국왕의 젯다 홍수 예방 대책 지시 정보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

 

1. 경제 일반

 

□ 2011년 사우디 경제 전망(1월 25일, Saudi Fransi Bank)

 

 ○ 올해 초 지속적인 유가 상승세를 통해 사우디 경제의 올해 호조를 예견할 수 있음.

  - 원유생산의 증대, 정부의 확장적 지출, 민간부문의 상승 등의 효과가 혼합돼 사우디 GDP 성장이 가속화될 채비를 갖춤.

  - 2010년도에는 정부가 경제회복을 주도했다면 올해에는 민간부분이 점진적으로 회복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올해 사우디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배럴당 8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유가를 근거로 하고 있음.

  - 유가가 15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던 2008년을 제외하고는 올해 유가 전망(80달러 이상)은 최근 10년의 기간 중 최고치에 해당

  - 석유생산량도 2010년의 1일 820만 배럴에서 올해 848만 배럴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2004~2008년 평균 910만 배럴보다는 하회)

 

 ○ 금융위기 이후, 사우디 정부는 경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2010년 실질 GDP 성장률 중 정부부문은 최근 13년 기간 중 가장 높은 5.9%로 민간부문 3.7%의 성장률보다 강세

  - 사우디 정부는 사상 최대의 2011년 예산을 발표한 바 있지만, 초과지출을 최소화하려고 의도적으로 지출 배정의 증가 속도를 늦추고 있으며 민간과 해외투자가들을 경제발전 과정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음.

  - 민간부문의 GDP 성장률은 올해 4.2%, 내년 4.5%로 예상되지만 금융위기 이전과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며 일자리 창출과 실업 해소에는 불충분한 수준

 

 ○ 2011년 사우디 전체의 실질 GDP 성장률은 4.2%, 2012년도 성장률은 2005년 이후 최고치인 4.4%로 예상

  - 민간부문에서 재원조달 일부를 부담함에 따라 2011년 정부부문 성장률은 5.3%로 2010년 5.9%보다 하락

  - 2011년 실제 재정지출 예상액은 6760억 리얄(1805억 달러)로 2011년 예산상 재정지출 계획 5800억 리얄(1547억 달러)에 비해 16.6% 초과 지출 전망

  - 2011년 실제 재정수입은 7690억 리얄(2053억 달러)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제 재정 잉여는 GDP의 5.2% 수준인 930억 리얄(248억 달러)로 전망.(2010년 재정잉여 1085억 리얄 보다는 감소) 2011년 예산상 재정수입은 5400억 리얄로 당초 400억 리얄 적자예산 편성

 

2011년 실질 GDP 추정

         (단위 : 10억 리얄)

구분

2010년

2011년(추정)

2011년

예상 성장률

참고

2010년 성장률

실질GDP

비중

실질GDP

비중

석유부문

238.65

27.3

247.01

27.2

3.5

2.2

민간부문

418.57

47.9

436.12

47.9

4.2

3.8

정부부문

205.81

23.6

216.68

23.8

5.3

5.9

수입관세

10.09

1.2

10.39

1.1

3.0

 

873.12

 

910.20

 

4.2

3.8

주 : 1999년 불변가격 기준, $1=SR3.745

 

□ 국왕자문회의,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 허용(1월 31일, Arab News, Arabian Business 등)

 

 ○ 1월 30일. 국왕자문회의(Shoura Council)는 사우디 거주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를 허용하는 새로운 조항을 부동산 및 투자법에 신설키로 합의했다고 발표

 

 ○ 국왕자문회의 사무총장 Muhammad Al-Ghamdi는 제77회 자문회의에서 경제 및 에너지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사우디 거주 외국인에 대한 부동산 소유 허용안을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힘.

 

 ○ Saudi Fransi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John Sfakianakis는 사우디 각의 승인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조치가 주택담보대출시장에 대한 열악한 접근 환경으로 인해 즉각적인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 “사우디 거주 외국인의 대부분이 미숙련, 저임금 노동자들이고 그들의 수입으로는 사우디 부동산 취득이 어려울 것이므로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 반면, 바레인 부동산회사 Cluttons사의 Stefan Burch는 이 법안의 적용이 외국인 회사에까지 확대된다면 부동산거래 증가를 촉발할 수 있다고 언급

 

 ○ 도이치은행 연구에 따르면 사우디에는 2015년까지 120만 호의 주택 공급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분석

 

2. 산업·통상·과학기술

 

□ 사우디 IT 산업 연평균 10% 성장 전망(1월 13일, Saudi Gazette)

 

 ○ 사우디 IT 산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0%씩 성장할 것이라고 RNCOS의 “중동시장의 IT 산업 분석‘이라는 최신보고서가 전망

  - 이 보고서는 중동국가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인구의 증가 및 인프라와 교육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의 증가가 사우디의 첨단기술과(IT) 보안 분야의 수요를 창출한다고 분석

 

 ○ 한편, 이 보고서는 중동지역에 있어서 정부의 지원이 IT 분야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지적하면서, 중동지역 국가들은 석유의존도 감축과 경제성장을 위한 IT 산업의 육성 필요성, IT 분야의 자유화가 개인 투자를 자극한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언급

 

□ CITC, 브로드밴드 서비스 확장 추진(1월 13일, Arab News)

 

 ○ 사우디 정보통신위원회(CITC) Abdul Rahman Al-Jaafari 위원장은 1. 12. (수) 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의 지원 아래 고품질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

 

 ○ 이 계획에 의하면 통신회사는 인터넷 이용자의 95%에게 최소한 1메가바이트(MB)의 (통신)속도를 제공하도록 돼 있음.

 

 

□ 2015년 주요 전자제품매출 49억 달러 전망(1월 16일, Saudi Gazette)

 

 ○ 컴퓨터기기, 모바일 폰, AV 및 게임기기의 사우디 내 매출액은 2011년 40억 달러에서 오는 2015년에는 49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companiesandmarket.com의 최신 보고서가 전망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 전자제품 시장은 LCD-TV, 노트북 컴퓨터 및 기타 핵심전자제품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연평균 5%의 꾸준한 판매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

  - 품목별로 보면 2009년 중 전자제품 매출액 46%를 점하는 컴퓨터 하드웨어는 2011년 18억 달러에서 2015년에는 19억 달러로 증가하며, AV기기는 2015년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 Sabic, 쥬베일 철강공장 건설계획 취소(1월 18일, Arab News)

 

 ○ 사우디기초산업공사(Sabic)산하 2개 자회사가 추진하던 쥬베일 산업도시 내 철강공장 건설 계획이 타당성 검토결과(F/S)를 반영해 건설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

  - Sabic의 자회사인 사우디 비료공사(SAFCO) 및 Hadeed(철강기업)는 지난 2008년 연 170만t 생산능력의 철강공장 건설에 합의했었음.

  - 최근 SAFCO는 이 계획에 대한 최종 F/S결과가 좋지 않아 상기 합의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그 대신 쥬베일 산업단지에 연산 100만t 규모의 유리여(Urea)생산공장(SAFCO 5) 건설방안에 대한 F/S를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

 

3. 에너지·자원

 

□ 일본-사우디, 원자력협력 확대 합의(1월 8일, 니혼게이자이)

 

 ○ 오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은 1월 8일 리야드에서 Hashim Yamani “킹압둘라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원(KACARE)” 원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양국 정부는 원자력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원자력협정 등의 체결을 위해서 협의키로 함.

  - 오오하타 경산성 장관은 “일본의 원전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말하면서 인력양성 및 원전 도입시 협력의사를 전달한데 대해, 야마니 원장은 “일본의 (원전 관련) 기술력이 높아서 상호 협력하면 메리트가 있다”고 응답

 

□ 야마니 KACARE 원장, 원자력 중심 에너지수급구조 전환 강조(1월 24일, Arab News)

 

 ○ Hashim Yamani 킹압둘라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원(KACARE)원장은 1월 23일 (일)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경쟁력포럼에서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 사우디의 급속한 인구 증가 및 산업화에 따르는 에너지 수요증가를 현재와 같이 화석연료에 의존한다면 향후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자국의 에너지 수급구조를 원자력에너지를 포함한 대체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

 

 ○ 이 원장은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발전·담수 분야의 발전용 에너지 수급구조를 새로운 지속가능한 에너지 수급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 새로운 에너지수급구조는 2050년까지 자국의 발전연료 중 화석연료 의존도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 사우디 인구증가와 경제개발로 인해 2023년에는 전력 수요가 현재의 세배까지 증가하고 오일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 2007년 기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는 현재 사우디 전체 설비용량의 12%를 차지하지만, 2030년에는 19%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사우디는 오일가격, 전력수요패턴, 자본투자변수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정부투자, 민간참여 등의 방식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해 나갈 예정

 

□ 나이미 석유장관, 올해 석유수요 증가 예상(1월 25일, Saudi Gazette 등)

 

 ○ Al-Naimi 석유광물부 장관은 올해 세계 석유 소비량을 전년대비 2% 증가한 하루 15억~18억 배럴로 예상하면서 “올해 국제석유수요는 증가할 전망이지만, 국제유가는 작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제5회 국제경쟁력 포럼에서 언급

 

 ○ 이 장관은 올해 석유수요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과 중동,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데 힘입어 전년대비 150만~180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책은 석유수요증가에 대응해 (석유)수급균형을 달성하는 것이며, 사우디 정부 또한 중장기적으로 국제석유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발표

 

5. 건설·교통

 

□ 이테크건설, Sipchem의 EA 플랜트 계약(1월 8일)

 

 ○ 우리나라 중견기업인 이테크건설은 5000만 달러 규모의 에틸아세테이트(EA) 플랜트 건설프로젝트에 대해 발주처인 사우디국제석유화학회사(Sipchem)와 1. 8 . 계약 체결

 

 ○ 이 프로젝트는 이테크건설이 기본설계(Basic Engineering Package)와 EPC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

   - 2013. 1분기 완공예정인 이 플랜트에서 인쇄잉크, 페인트, 용제 등에 쓰이는 EA를 연간 10만t 생산할 예정

 

□ Aramco, Wasit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한국기업 선택(1월 25일, Saudi Aramco 발표자료)

 

 ○ 사우디 아람코는 동부의 Arabiyah와 Hasbah 가스전 개발을 포함하는 Wasit 개발 프로젝트의 EPC 사업 주체로 SK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발표

 

 ○ 이 프로젝트의 전체 4개 육상(On-shore) 패키지 중 가스처리시설, 유황회수시설(SRU), NGL 분해시설 등 3개 패키지는 SK건설이, 열병합발전시설 패키지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추후 낙찰통보 및 계약금액을 발표할 예정

 

□ 압둘라 국왕, 제다홍수피해 복구 총력 지시(1월 30일, Ar Riyadh)

 

 ○ Khalid Al Faisal 메카주지사는 최근 젯다지역의 홍수피해에 대해 Abdullah 국왕이 비용에 구애받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지시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언

  - 이 주지사는 젯다 지역의 홍수피해를 막을 배수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이라고 하면서 문제 해결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민간 기업들이) 가능한 빨리 제시해 줄 것을 요청

 

 ○ 이 주지사는 모든 개발자금이 복구프로젝트에 투입되도록 요청했다고 하면서 재무부 및 기금 운영주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힘.

 

□ 중국 철건, 메카경전철 사업 포기(1월 24일, Arabian Business)

 

 ○ 메카 경전철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중국철건(China Railway Construction Corp ; CRCC)은 이 프로젝트에서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영기업인 자사의 모기업에 계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10. 10. 31. 을 기준으로 넘길 예정

 

 ○ 지난해 10월 말 이 회사는 메카경전철 사업에서 발주처의 요구사항 변경, 사업의 적기수행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 투입 증가 등으로 41억5000만 위안(약 6억230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이 사업은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잇는 18㎞ 철도구간, 계약금액 18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현재, 2011. 5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난 11월 하지기간을 앞두고 부분 개통

 

 

자료원 : 현지 언론 및 유력매체 종합 및 현지 진출 건설업체 면담 등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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