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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계획 정전으로 휴대폰・음식점 등 혼란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11-03-16
  • 출처 : KOTRA

 

日, 계획정전으로 휴대폰·음식점·편의점 등 혼란

 

 

 

도쿄 전력은 지진 여파로 도치기, 군마 등 8개 도현의 일부 지역에 계획 정전을 실시함. 이에 따라 휴대폰의 발신 규제는 물론 음식점, 편의점에 혼란이 가중됨.

 

□ 2일째 500만 세대 3시간

 

 도쿄 전력은 15일 지역별로 교대로 전기공급을 제한하는 이른 바 계획 정전을 첫날인 14일에 이어 15일도 계속 실시

  - 정전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치바, 도쿄, 시나기와, 야마나시, 시즈오카의 8개 도현의 일부 지역 총 500만 세대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3시간 정도 정전

  - 14일은 일부 지역 약 11만 세대에 한정됐으나 15일은 대상을 대폭 확대

  - 16일은 오전 6시 20분~10시 시간대로 제4그룹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정전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

  - 계획 정전은 4월 말까지 지속될 전망으로 기업활동이나 시민 생활의 혼란이 장기화 우려 확산

  - 계획 정전 영향으로 수도권의 철도 각 사는 15일 운행 차량 수를 14일에 이어 줄임에 따라 통근·통학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한편, 치바 현에서는 단수하는 지역도 있음.

  - 도쿄 전력은 15일까지 JR 동일본이나 민영 지하철 각 사 등과 철도의 안전운행에 대해 협의

  - 일부의 변전소를 정전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계획 정전을 실시하는 구역에서도 철도 운행을 위해 일정 한 량의 전력 송전에 합의

  - 15일한 계획정전은 제3그룹에서 시작해 제4, 제5, 제1, 제2의 순서로 전 그룹의 각각 일부 지역에서 실시함.

  - 도쿄 전력은 관내의 9개 도, 현을 송전망 별로 세분화한 후 5개 그룹으로 할당함. 1개 그룹 당 3~6시간씩 전기를 멈출 계획임.

  - 그룹 구분은 바뀌지 않으나 정전 시간대는 매일 교대함. 그룹 구분은 1개 그룹 당 약 500만㎾의 전력 수요를 예상해 구성함.

  - 도쿄 전력은 거의 실시간으로 수요 추이를 감시함으로써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전력량에 맞춰 그룹 가운데 실제로 정전하는 지역을 선정함. 이 때문에 하나의 그룹 전역이 정전되는 것은 아님.

 

사이타마 현 휴업을 알리는 슈퍼의 벽보

자료원 : 요리우리 신문

 

□ 도코모와 AU발신 규제로 소프트 뱅크 휴대폰 일부 지역에서 사용 불능

 

 ○ 도쿄 전력이 계획 정전을 본격화함에 따라 NTT 도코모와 KDDI(au)는 15일 통신용량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신규제를 시작함.

 

 ○ 소프트 뱅크 휴대폰은 같은 날 계획 정전의 영향으로 일부 기지국 기능이 정지되고 주변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됨.

 

 ○ 도코모 등의 발신규제는 통신이 증가하는 경우에 휴대전화 각 사 판단에 따라 실시함.

  - 70% 규제한다는 것은 10회를 발신하면 이중  3회만 상대에게 연결됨. 계획 정전이 실시되는 지역의 휴대전화 기지국은 비축한 배터리로 가동함.

  - 도코모는 기지국의 일부에서는 배터리 전력이 고갈돼 계획 정전 종료까지 통화나 이메일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함.

 

 ○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한 통신장애로 도코모의 약 2220개 기지국에서 기능이 정지됨(15일 오후 5시 시점).

  - KDDI, 소프트 뱅크 휴대폰에서도 각 1000개 기지국 이상에서 기능이 마비됨.

  - 소프트 뱅크 휴대폰의 일부 기지국 기능이 정지된 것은 정전에 대비한 비상용 배터리가 나갔기 때문임.

  - 정전 파동의 대상이 된 기지국의 장소와 그 숫자는 명확하지 않으나 정전의 종료에 따라 재개 될 전망

 

 ○ 한편, NTT 동일본은 전화국 등의 설비는 순조롭게 작동하고 이용자에게서 정전 시의 대응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을 정도로 큰 혼란은 없다고 담당자는 설명

 

□ 음식점, 편의점에도 혼란 초래

 

 ○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도쿄 전력이 15일 계획 정전을 함에 따라 대상지역의 음식점이나 편의점, 슈퍼마켓 등의 영업 전개에 혼란 초래

  - 실시지역이나 시간 등 상세한 내용이 직전까지 알려지지 않아 충분한 대비가 어려웠음.

  - 소매점 등의 현장에서는 제한 송전을 하는 방법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짐.

  - 실제로 사이타마현 아게오시의 규동(소고기 덮밥) 체인점은 사전에 프랜차이즈 본부로부터 오전 6시 20분의 제한송전 가능성을 통보받았으나 갑자기 오전 7시에 전기가 끊긴다는 것임.

  - 규동과 쌀밥은 용기 뚜껑을 되도록 열지 않고 보온하나 그래도 3시간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어 약간 식은 것을 낼 수 밖에 없음.

  - 근처 도넛츠 점포에서는 커피 등의 음료수를 만드는 도중에 전기가 나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함.

 

 

자료원 : 요리우리 신문, KOTRA 오사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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