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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카자흐스탄 환경문제 매우 심각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11-02-24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환경문제 매우 심각해

- 환경법 강화 예정, 쓰레기 문제 세계적 -

 

 

 

□ 카자흐스탄 자연환경

 

 ○ 영토

  - 카자흐스탄은 영토가 총 272만4900평방미터로 세계 9위이며, 중국(국경길이 1460km), 키르기스스탄(국경길이 980km), 투르크메니스탄(국경길이 380km), 우즈베키스탄(국경길이 2300km), 러시아(국경길이 6467km)와 인접한 국가임.

  - 영토의 8%가 녹색지이며 26%가 스태프, 14%가 반사막지이고 나머지 44%가 사막지임.

  - 영토 내에는 8500개 강과 4만8000개 호수가 있음.

 

 ○ 기후

  - 카자흐스탄의 1월 평균기온은 섭씨 -4~-19도이며, 7월 평균기온은 섭씨 19~26도 사이이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남동쪽 위치) 위도는 백두산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됨.

 

 ○ 광물

  - 카자흐스탄에 매장된 광물 종류는 총 1225가지로 매장량 기준 세계 1위인 광물은 아연·중정석·텅스텐 등이고, 세계 2위인 광물은 은·납·크롬, 세계 3위인 광물은 구리·형석·몰리브덴, 세계 4위인 광물은 금인 것으로 파악됨.

 

□ 환경문제

 

 ○ 카자흐스탄의 환경 문제는 크게 5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첫째로 수질오염문제, 두 번째로 방사선 및 극 위험물질 누출 문제, 세 번째로 대기 오염, 네 번째로 생태파괴 문제, 다섯번째로 토질 오염 및 사막화 문제임.

 

카자흐스탄 지역별 오염 건수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The Republic of Kazakhstan

96,725

108,576

123,037

137,712

152,820

166,019

Akmola

3,225

3,421

3,633

4,689

5,755

5,649

Aktobe

4,906

5,473

6,734

6,554

7,789

8,609

Almaty

3,940

4,241

5,293

5,777

6,775

6,283

Atyrau

6,480

6,824

10,633

17,353

17,381

20,338

동부지역

15,010

17,387

18,160

18,504

18,305

17,764

  Zhambyl

6,521

6,639

6,913

7,545

8,272

8,377

서부지역

3,931

4,164

4,581

5,205

6,283

6,760

  Karaganda

5,234

5,961

6,471

6,897

7,405

8,046

  Kostanay

4,603

4,862

6,577

7,367

8,597

10,265

  Kyzylorda

2,182

4,277

5,348

4,629

5,436

5,557

  Mangistau

12,594

14,010

15,625

17,737

20,755

22,452

  Pavlodar

4,029

4,093

4,205

4,773

5,514

6,844

북부지역

2,709

3,080

3,216

3,544

3,997

4,884

남부지역

7,930

8,367

8,528

8,874

11,953

18,207

Astana

1,779

1,995

2,388

2,779

3,681

3,883

  Almaty

11,652

13,782

14,732

15,485

14,922

12,101

자료원 : www.stat.kz

 

 ○ 2011년 2월 초, UN 국제통계부는 카자흐스탄 쓰레기 축적량이 220억톤을 넘어섰으며 축적량 기준해서 세계 10위안에 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220억 톤의 쓰레기 중 7톤은 극도로 위험한 물질로 분류되며 쓰레기 누적량이 연간 20%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짐. 이런 속도로 보면 2020년까지의 카자흐스탄 쓰레기 누적량은 2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대기 오염 및 기후변화 문제

  - 연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현상은 1750년부터 나타나기 시작됐다고 함. 카자흐스탄은 1936년부터 2009년까지 온난화 현상을 보였으며 10년간 섭씨 0.31도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됨. 카자흐스탄의 서부는 10년간 섭씨 0.6~0.65도씩 증가했음.

  - 카자흐스탄의 기후변화 현상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로 지난 10년간 섭씨 0도 이하의 날짜 수가 3일 정도 줄었다는 것과 두 번째로 지난 10년간 섭씨 25도 이상의 날짜 수가 1.3일 증가했다는 것임. 세 번째로는 지난 10년동안 최상 기온(heat waves)을 기록한 날짜 수가 2~3일 증가했고 네 번째로는 공기온도 진폭(Amplitude)이 지난 10년간 섭씨 0.18도가 줄었다는 것임.

  - 카자흐스탄의 배출 가스로 인한 오염원은 광업부문이 34.7%를 차지하고 있고, 에너지 산업부문이 12.4%, 제조업이 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9년 카자흐스탄 국영기업인 KazGydromet의 21개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 대상으로 한 대기 오염 조사에 따르면 오염지수 10 이상되는 곳이 9개 도시(알마티, 쉼켄트, 테미르타우, 악토베, 아스타나, 우스트카메나고르스크, 카라간다, 리다, 타라즈)나 되며, 5 이상이 10개 도시라고 발표됨. 대기 오염지수 기준으로 보면 5 이상은 오염지로 구분되며 10 이상은 극도 오염지로 구분되는 것임.

  - 결과적으로 카자흐스탄 대기오염 평균 지수는 5~6사이이나 연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됨. 알마티는 2008년 대비 2009년 오염지수는 0.4 포인트 감소했음.

 

배출 가스 오염 비중

 

카자흐스탄 온실가스 배출량

(단위 : 이산화탄소 환산 톤)

 

1990

1992

1994

2000

2005

2007

2008

에너지 활동

259.9

280

261.3

136.6

187.7

198.2

207.8

산업시설

18,3

14.9

7.2

10.7

16.1

15.3

18.5

농업

42,3

40.1

29.7

15.8

25

30.8

14.4

쓰레기

4.5

4.2

3.5

4.6

5.1

5.2

3.7

합계

325,0

339.2

301.7

167.7

233.9

249.2

245.8

자료원 : www.eco.pov.kz

 

주요 도시와 산업 대기오염지수 변화

도시

대기오염 지수(API)

대기오염 원인 산업

2007

2008

2009

1

Almaty

12.6

13.3

12.9

운송, 에너지

2

Shymkent

11.2

11.9

9.9

비철 야금, 화학, 석유 정제

3

Temirtau

8.6

9.6

7.7

철 야금, 화학

4

Aktobe

9.5

8.5

8.6

철 야금, 화학

5

Astana

4.5

8.1

4.7

운송, 에너지

6

Ust Kamenogorsk

7.2

7.9

9.6

비철 야금, 에너지

7

Karaganda

7.5

7,6

7.7

에너지, 석탄 채굴, 운송

8

Ridder

7.4

7.5

6.6

비철 야금, 에너지

9

Taraz

7.6

7,5

7.2

화학

10

Zhezkazgan

5.2

6.8

6.4

비철 야금, 에너지

11

Aktau

4.3

4.5

3.5

화학

12

Kyzylorda

5.5

4.5

3.9

에너지

13

Petropavlovsk

4.3

4.3

3.9

에너지, 계기화

14

Semei

4.0

4,6

4.2

에너지

15

Atyrau

2.3

2.4

3.3

석유 정제

16

village Glubokoe

4.6

3.0

3.4

비철 야금

17

Kostanai

2.9

3.1

3.2

에너지

18

Balkhash

2.8

2.8

3.0

비철 야금, 에너지

19

Uralsk

0.8

0.7

2.4

에너지

20

Pavlodar

1.7

1.9

1.9

석유 정제, 에너지

21

Ekibastuz

1.3

1.2

1.2

에너지, 석탄 광산

평균대기오염지수

5.7

6.10

5.4

 

자료원 : www.eco.pov.kz

 

 ○ 수질 오염

  - 카자흐스탄의 주요 수원은 카스피해, 아랄해, 발하쉬 호수, 시르 다리야, 이르티쉬 및 일리 강, 카이산 강 등이며 전체 수질 오염의 21%를 차지하는 곳은 카스피해임.

  - 카자흐스탄의 상수도 이용인구는 2009년 기준해서 81.9%로 증가했는데 이는 2007년 대비 2% 가량 증가한 것임. 그러나 나머지 15.2%는 상수도를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 중 2.9%는 자연수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수질 오염도가 가장 높은 곳은 크즐오르다 지역이며 아크몰라 지역 또한 상당히 높은 수질 오염도를 보임.

 

 ○ 생태파괴 문제 및 사막화

  - 카자흐스탄의 생태파괴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Semipalatinsk와 아랄해 지역으로 나타남.

  - 아랄해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염분 사막(Salt-Desert)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1960년대에 이미 밝혀진 바 있으나 염분 사막화 문제는 카자흐스탄 전역에 관련된 문제라 할 수 있음.

  - Semipalatinsk 지역은 소비에트 당시 7차례(1949년8월29일, 1951년9월24일, 1953년8월12일, 1956년8월24일, 1962년9월7일, 1965년1월15일, 1965년10월14일)에 걸쳐 핵실험이 수행됐던 곳으로 유명한 곳임. 동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방사선 문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며 2008년도에는 환경 조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쓰레기 문제

  -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카자흐스탄의 쓰레기 축정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쓰레기 문제의 주요 원인은 카라간다, 동부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파블오르다 등의 산업 쓰레기라고 할 수 있음.

  - 산업 쓰레기의 문제는 인광물질, 유황물질과 같은 위험물질 함유가 크다는 것이고 Semipalatinsk 지역과 같이 방사선 문제와도 연관돼 있다고 할 수 있음.

  주*) 카자흐스탄 쓰레기 문제에 관해서는 2010년 4월 26일자 Globalwindow 해외시장속보 ‘카자흐스탄 폐기처리 및 재활용 산업현황 ’을 참고할 만함.

 

카자흐스탄 지역별 쓰레기 축적량 비중

 

알마티 시 쓰레기 종류별 비중

 

 ○ 카자흐스탄 정부 노력도

  - 카자흐스탄의 환경 보호 관련 예산 지출 내역을 보면 2008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2000년도를 기준으로 카자흐스탄 공업발달은 물론 환경문제가 국제 이슈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는 매년 2월, 아스타나에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세미나 및 포럼을 열고 있으며 동 행사들의 전후로 연간 환경이슈 법제화 및 예산 부문을 결정하고 있는 것임.

  - 지난 2월5일, 카자흐스탄 환경부는 카자흐 환경법 일부 개정 사항을 국회 통과시켰으며 이 개정에 따라 자원개발 부문 및 각종 산업활동에 의한 오염규제가 매우 강화될 것이라고 언론은 발표한 바 있음.

 

 카자흐스탄 정부 환경개선 예산규모 및 처리건수

 

2005

2006

2007

2008

2009

1999-2009

환경 보호 관련 지출

(단위 : 백만 텡게)

43,558

56,320

58,725

91,288

102,328

471,895

오염원 처리건수

108,576

123,037

137,712

152,820

166,019

1124479

대기오염원 처리건

(단위 : 톤)

2,968.8

2,921.1

2,915

2,643.1

2,320

29,518.7

1인당 대기오염원 처리건

(단위 : kg)

196

191

188

168

145.7

1,789.7

오염원 제거건

(단위 : 천톤)

21,656

23,116

23,802

24,262

24,448

227,076

오염원 분해건

(단위 : 톤)

5,223.4

4,947.3

5,316.3

6,161.5

3,302

45,743.5

기타 오염원 배출 처리건

(단위 : 톤)

713.7

721.3

717.6

688.7

639.1

7,618.2

가스 및 액체

오염원 처리건

(단위 : 톤)

2,255.1

2,199.8

2,197.4

1,954.3

1,680.9

21,900.4

자료원 : www.stat.kz

 

□ 결어

 

 ○ 카자흐스탄은 2009년에 교토의정서 공식 가입한 바 있으며, 이로부터 2년간 탄소배출권 문제를 다룰만한 UN 산하기관인 DNA(Designated National Authority)는 부재했음. 그러나 올해 초부터 환경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고 DNA 또한 상반기 내에 설립될 것임. 이 기관이 설립되면서 카자흐스탄의 CDM 사업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한 한국 기업 진출에 있어 시사점이 큰 상황임.

  - 카자흐스탄의 1인당 탄소배출량은 15.6톤으로 한국 대비(한국 1인당 탄소배출량 10.9톤) 확연히 높은 편임을 참고할 만함.

 

 ○ 현재 카자흐스탄의 국제적인 쓰레기 축적 문제, Semipalatinsk의 방사선 물질(세슘 137, 스트론튬 90, 플루토늄)에 의한 생태파괴, 대기 오염 등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임.

  - 관련해 국제 원유 메이져급 기업들이 지분 및 운영 참여중인 KPO, Tengizcheroil 등의 국제 컨소시엄과 카자흐스탄 정부 간의 환경 문제 이슈화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

 

 

정보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www.stat.kz), 카자흐스탄 환경보호부(www.eco.gov.kz),

www.kursiv.kz, www.tartip.kz, 알마티KBC 시장조사 및 자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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