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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로테르담 항구 물동량 큰 폭으로 증가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1-02-16
  • 출처 : KOTRA

 

2010년 로테르담 항구 물동량 큰 폭으로 증가

- 2010년 유출 9%, 유입 12% 등 물동량 11.1% 증가 -

- 2011년에는 긴축재정의 영향으로 2~3% 증가에 그칠 전망 -

 

 

 

□ 2010년 항구물동량 11.1% 증가

 

 ○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Port of Rotterdam)에 따르면 경기불황에도 2010년 항구물동량은 4억3000만t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서도 2.1% 늘어남. 유입이 12% 늘어난 3억600만t, 유출이 9% 증가한 1억2400만t을 기록

 

 ○ 2010년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대비 14.8% 늘어나면서 연간 10%대의 증가가 예상됐는데 하반기에 유로화 약세,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입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물동량도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

 

□ 품목별 물동량 동향

 

 ○ 전년대비 물동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Dry bulk로 27.6% 증가했고, 다음으로 컨테이너가 11.7% 증가함. 유입품목에서도 Dry bulk가 33%로 최대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컨테이너 순으로 나타남. 유출은 Breakbulk가 11.9% 최대 증가. Breakbulk 중 일반화물이 31.3% 증가. 다음으로 Liquid bulk, Container 순으로 나타남.

 

로테르담 항구의 품목별 물동량 현황

                  (단위 : 백만t/TEU, %)

 

2009

2010

증감률

유입

Dry bulk goods

57.2

76.0

33.0

Liquid bulk goods

198.1

209.1

5.6

Containers

100.3

112.1

11.7

Breakbulk

22.0

23.8

8.2

유출입 합계

387.0

430.0

11.1

자료원 : Port of Roterdam

 

 ○ Dry bulk

  - 전체 물동량이 8500만t으로 27.6% 증가. coal은 경기하강의 영향으로 2400만t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 감소. 2011년에는 2500만t 수준의 물동량 예상

  - Ore와 scrap은 4000만t 수준으로 전년대비 71% 폭증. 독일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철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기인. 2011년에도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으로 4100만t 수준 예상

  - minerals, ore concentrates, building materials 등 기타 Dry bulk는 1200만t으로 22% 증가. 이 수치는 경제위기 이전보다 4% 늘어난 것임. 가장 비중이 높은 화학, 금속산업 관련 제품들의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 부문은 수요가 늘어나지 않음. 곡물류는 800만t 수준으로 견고하게 유지

 

 ○ Liquid bulk

  - 2010년 2억900만t으로 전년대비 6% 증가. 원유 유입이 2008년 수준인 1억t으로 4% 늘었고 oil product도 4300만t으로 1% 증가함. 유출은 3400만t으로 15% 증가하여 총 물동량은 7700만t으로 7% 늘어남.

  - 기타 Liquid bulk 물동량도 3200만t으로 8% 늘었는데 가장 큰 요인은 유럽의 화학산업 생산이 5% 증가한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음. palm oil의 유입은 소폭 감소. 전반적인 유출은 견고하게 유지

 

 ○ Containers

  - 가장 중요한 화물범주에 드는 컨테이너 처리는 1억1000만 TEU로 전년대비 12% 늘어남. 로테르담 항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무역 루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 이로 인해 컨테이너 선박의 목적지뿐만 아니라 발틱연안국 등의 환적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함.

 

□ 전망

 

 ○ 로테르담항만청의 CEO인 Hans Smits는 2010년의 물동량이 기대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히면서 로테르담 항구에 대한 4억6000만 유로의 투자와 세계 무역량이 15% 늘어난 점, 독일 경제가 활성화가 된 점 등이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반면, 2011년에는 정부의 긴축재정이 유럽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를 나타내면서 2011년 물동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Port of Roterdam, 네덜란드물류협회, KOTRA 암스테르담 KBC 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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