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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추가 금리인상 향방은 어디로?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02
  • 출처 : KOTRA

 

호주, 추가 금리인상 향방은 어디로?

- 예상보다 낮은 2010년 물가상승률, 추가 금리인상 압력 해소 -

- 퀸즐랜드 홍수 따른 식품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공존 -

 

 

 

□ 호주 중앙은행 2009년 말 부터 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현재 4.75%

 

 ○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지속된 주력 수출산업(광산업)의 호황이 호주 경기 과열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

 

 ○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기회로 잡아,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 동반 인상으로 가계와 기업 대출이자 부담 증가

  -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

  - 광산업은 호황이나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부족 및 가계의 가처분소득 감소에 기타 산업은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 중앙은행의 물가 조정에 대한 의지가 워낙 확고해 올 상반기 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상황

 

□ 호주 중앙은행 2011년 2월 금리 4.75%로 동결 결정

 

 ○ 최근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예상보다 작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압력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을 요인을 분석

  - 예상보다 낮은 2010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 하락을 불러와 발표당일 호주 달러의 일시적인 약세를 초래하기도 함.

 

 ○ 지난해 4분기 물가상승률은 0.4%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던 0.7%에 미치지 못한 수치로, 2010년 물가상승률을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2~3%) 안인 2.7%로 마감

  - 중앙은행이 시행한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 일련의 거시경제 정책이 성공적으로 경기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

 

□ 호주 금리, 그 미래는?

 

 ○ 지속된 경기 호황 및 금리 인상에 따라 호주 달러 가치 또한 지속 상승해 지난해 말에는 미 달러 가치 대비 역전

  - 호주 달러의 가치 상승은 수입 원재료 및 공산품의 가격 하락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호주 내 소비자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

 

 ○ 호주 4대 시중 은행 중 하나인 NAB 조사 결과, 2011년 주택가격은 0.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상황

  - 퀸즐랜드 지역에 최근 발생한 홍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주택이 최소 2만 호가 넘어 가격의 추가 감소 가능성이 매우 높음.

   · 호주 주택시장은 최근 수년간 호황을 거듭하며,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인식돼 호주 중앙은행의 주요 관리 대상

 

 ○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는 실정

  - 재무장관인 Wayne Swan도 언급한 내용으로 최근 호주 퀸즐랜드 주 전역 및 빅토리아 주 북부를 덮친 홍수에 피해를 잎은 농장들이 많아 예상되는 급격한 식품 물가 상승이며, 1분기 물가상승률이 우려할 수준이 될 것임을 경고

  - 5% 이하의 실업률 등 여전히 호주 경제가 탄탄함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들 또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

 

 ○ 결과적으로, 호주 중앙은행 내부에서조차 금리 인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해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듦.

 

 ○ 하지만 시기의 문제일 뿐 올해 중으로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은 예정돼 있으며 호주 달러 또한 미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금리 인상을 부추기고 있음.

 

 

자료원 : 시드니 모닝 해럴드, 오스트렐리안 신문,  KOTRA 시드니 KBC 자체 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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