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최근 폴란드 경제동향 및 전망

- 2010년 3.5~3.7% 경제성장 달성 추정, 2011년에는 4% 내외 경제성장전망 잇달아 -

□ 주요 기관들, 2011년 폴란드 경제 장밋빛 전망

 ○ 연말이 다가오며 주요기관들 2010년 및 11년 폴란드 경제성장 전망 잇달아 상향 조정

  - IMF는 2010년 폴란드 경제성장 전망을 3.1%(7월)에서 3.4%(10월)로 상향 발표했으며 2011년 경제성장은 3.7% 가능할 것으로 전망

  - EU도 2010년 폴란드 경제성장 전망을 3.5%(7월)로 1%포인트 상향 조정했으며 2011년 경제성장도 3.9% 전망

  - 가장 최근인 지난해 12월 폴란드 경제성장 전망을 발표한 ING 폴란드는 2010년과 11년 각각 4.0%, 4.5% 성장을 예상

 ○ 전문가들은 대체로 2010년 3.5~3.7% 경제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 폴란드 경제성장률은 계속해서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은 시장의 예상(3.8~3.9%)보다 높은 4.2% 성장을 기록

  - 4분기 성장은 전분기 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돼 연간 경제성장은 3.5~3.7% 기록 예상

주요기관별 최근 폴란드 경제전망

자료원 : 바르샤바KBC 종합

 ○ 한편 2010년 12월 기준 EIU 세부 경제 전망은 다음과 같음

폴란드 경제성장 전망

            자료원 : EIU

□ 내수 : 9월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 이후 낮은 수준 유지

 ○ 2011년 VAT인상, 각종 할인 축소, 유틸리티 비용증가, 정부재정지출 감소에 따른 미래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우려가 원인

  - 9월 GfK Polonia 조사에 따르면 ‘소득감소는 용납할 수 없다(50%)’, ‘소득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봤다(41%)’로 나타나 실질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아울러 정부부채 증가에 대해서는 부채한도액을 변경해서라도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자가 44%를 차지하며 경기성장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조사.

  - 9월 Erostat조사에 따르면 신뢰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소비시장은 유럽내 최고 수준의 성장률9.9%)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

소비자 신뢰지수

자료원 : 중앙은행

□ 금리동향 – 중앙은행

 ○ 폴란드 중앙은행은 2010년 1분기 금리조정 이후 현재까지 유지

  - 이에 대해 지난 12월 금융정책위원회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안정을 고려해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향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

  - Intellinews는 금리유지 및 인상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고 전문가들은 대체로 향후 몇 달간 현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밝힘.

  - BPH은행은 2011년초 VAT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으로 0.25%포인트 정도의 금리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힘.

폴란드 중앙은행 금리 동향

자료원 : 중앙은행

자료원 : GUS, Euromonitor, BPH, 중앙은행, 현지언론보도, KOTRA 바르샤바KBC 자료 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