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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동통신시장 통신사별 경쟁 구도

경제·무역

독일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2010-12-30

출처 : KOTRA

독일 이동통신시장 통신사별 경쟁 구도

- 2010년 독일 유무선 통신시장은 약 636억 유로, 통신서비스시장은 약 535억 유로 –

- 스마트폰 판매 상승, 음성서비스시장에서 데이터 서비스시장으로 무게 중심 급이동 -

□ 2010년 獨 이동통신시장 매출 예상

○ 2010년 독일 이동통신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243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통신시장분야 조사기관 Dialog Consult는 예상.

- 2010년 독일 유무선 통신시장은 약 636억 유로 규모로 이 가운데 통신서비스시장은 약 535억 유로 매출 예상

독일 이동통신시장 매출 현황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예상)
이동통신 보급률(%)	115.7	127.7	129.6	132.1
가입자 수(백만 명)	97.2	107.3	108.3	111
이동통신 매출 (10억 유로)	26.4	25.4	24.1	24.3
유무선서비스 매출 (10억 유로)	66.4	64.3	62.0	61.0

자료원 : PwC, Dialog Consult, BITKOM

○ 獨 이동통신시장은 최근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하면서 음성서비스 시장에서 데이터 서비스 시장으로 무게 중심이 빠르게 이동함.

- 독일 핸드폰 사용자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신형 핸드폰 3대 중 1대가 스마트폰

독일 이동통신시장 스마트폰 판매 현황

구분	2008년	2009년	2010(예상)
스마트폰 판매량(백만 대)	3.1	5.6	8.2
판매 성장률(%)	+119	+79	+47

자료원 : BITKOM / EITO

□ 2010년 獨 이동통신 가입자 예상

○ 獨 연방정보통신뉴미디어협회(BITKOM)는 2010년 독일 이동통신 가입자가 약 1억1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독일 인구가 약 8400만 명임에도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크게 상회하는 것은 핸드폰을 2, 3개 소유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임.

○ 독일 통신시장을 선도하는 도이취텔레콤(Deutsche Telekom)의 이동통신분야 자회사 T-Mobile는 2010년 3680만 가입자를 보유, 3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함. 그러나 2010년 들어 T-Mobile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2.2% 감소해 2위 보다폰의 강한 추격을 받음.

- 독일 이동통신시장에서 가입자 통계는 단말기 인식카드:SIM(Subscriber Identity Module) 카드 판매를 기준으로 함.

독일 주요 이동통신사별 가입자 현황

(단위 : 백만 명)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예상)*
T-Mobile	36.0	39.1	39.2	36.8
Vodafone	33.9	36.2	34.6	34.8
E-plus	14.8	17.8	19.0	20.0
Telefonica O2	12.5	14.2	15.5	16.7

자료원 : Dialog Consult & VATM

독일 주요 이동통신사별 매출 현황

(단위 : 10억 유로, %)

구분	2009		2010년(예상)
구분	매출	점유율	매출	점유율
T-Mobile	7.2	30.5	7.3	30.1
Vodafone D2	6.8	28.8	7.2	29.8
E-Plus	3.0	12.9	3.2	13.3
Telefonica O2	2.8	11.9	2.9	12.1
기타	3.7	15.9	3.6	14.7

자료원 : Dialog Consult & VATM

○ 2010년 독일 이동통신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43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됨. 이 중 T-Mobile이 73억 유로, 보다폰이 72억 유로 매출을 차지, 독일시장의 약 60%를 과점함.

- 독일 이동통신시장은 T-Mobile, 보다폰, E-plus, Telefonica O2 4대 통신망 사업자 외에 Freenet과 Drillsch 등 통신망을 임대해 판매하는 서비스사업자가 있음.

□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시장 현황

○ 독일은 2005년 WiMAX 상용화 서비스를 도입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일찍 시작했지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4G LTE 기술도입이 추진하면서 관련시장이 확대되지 못함. 특히 EU 회원국의 단일화된 통상환경과 통신규제 프레임워크로 WiMAX의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 2010년 12월 보다폰이 LTE 상용화 서비스를 독일에서 개시했고 도이취텔레콤도 201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임.

○ 독일 3세대 UMTS 사용자는 2009년 현재, 2005년 대비 8배 증가한 1600만 명을 기록함. 이는 UMTS 최초 서비스 당시보다 사용가능한 단말기의 증가와 서비스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임.

○ 독일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시장은 HSPA가 3세대와 4세대의 다리역할을 하며 서비스 가능지역은 전체의 25%에 머물고 있음.

□ 이동통신 데이터 시장 부문별 규모 및 성장 추이

○ 독일시장에서 애플, 삼성, HTC 등 단말기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판매전략도 음성통화시장에서 데이터 서비스시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함.

- 2010년 독일시장 핸드폰 판매량의 1/3에 해당하는 약 800만 대의 스마트 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핸드폰 사용자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함.

- 또한 노트북 판매도 전년대비 11% 증가한 970만 대에 증가할 전망. 이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350만 대가 넷북(Netbook)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독일 이동통신 음성 및 무선 데이터 서비스 매출 현황

(단위 : 10억 유로)

구분	2005	2006	2007	2008
음성 서비스	4.2	5.2	5.0	4.9
무선 서비스	4.1	4.5	4.9	5.0

자료원 : PwC

○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도 풍부해져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도 이동통신가입자의 17% 수준인 1000만 명대로 증가했음.

- 14세 이상의 핸드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특히 400만 명이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함.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2009년 4억2500만 건에서 2010년 7억5500만 건으로 78% 증가함.

- 모바일 콘텐츠 가운데 음원 다운로드는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9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함. 반면 벨소리 다운로드는 감소세를 보임.

독일 무선 데이터 서비스 사용 규모 현황

구분	2007	2008	2009	2010 (예상)
데이터 사용량(백만 GB)	3.7	12.1	36.4	121.0
1인 평균 사용량(MB)	8	22	63	214

자료원 : PwC

○ 향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시장이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은 매출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실제 독일시장에서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는데 반해 정액제(Flatrate) 실시로 매출은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

○ 이에 T-Mobile과 보다폰은 기존의 데이터 서비스 정액제를 폐지하고 데이터 서비스 사용에 따른 다양한 가격제를 선보여 매출을 향상할 계획임.

□ 독일 주요 이동통신사의 경쟁구도

○ 독일 이동통신시장은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T-Mobile과 보다폰의 치열한 경쟁과 3, 4위 E-plus와 Telefonica O2로 확실한 4강 구도가 확실한 자리를 잡음.

○ 또한 독일 이동통신시장은 독일 도이치텔레콤의 T-Mobile, 영국 보다폰, 네덜란드 KPN의 E-plus 그리고 스페인Telefonica O2로 독일,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의 대표기업이 경쟁하는 시장이기도 함.

독일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현황

구분	Constar	Fonic	blau	Tchibo	Simyo	klarmobil
사용무선망	T-Mobile	O2	E-Plus	O2	E-Plus	T-Mobile
가입자(백만 명)	1.3	1.3	1.3	1.3	1.1	0.8
매출(백만 유로)	104	86	125	31.1	71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