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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나보이 공항 국제 물류허브로서 가능성 높여
  • 경제·무역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0-11-12
  • 출처 : KOTRA

 

우즈벡 나보이 공항, 국제 물류허브로서 가능성 높여

- 실크로드 중심지의 명맥을 잇는 물류발달에 적합한 지리적 위치 -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투자 및 개발 의지가 돋보여 -

- 물류기지건설 프로젝트의 최대 파트너는 한국 -

 

 

 

□ 나보이 국제공항 및 물류기지 현황

 

 ㅇ 우즈베키스탄은 운송처리량 증대 및 운송시스템 발전에 대한 안정되고 꾸준한 발달 단계를 밟고 있음. 주로 새로운 철로 건설 및 주요 철로 재건설, 국가 간 고속도로 정비, 국제공항의 현대화, 국제 운송 터미널 구축, 관련 제반시설과 법률 정비 등이 진행·계획됨.

 

 ㅇ 특히,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지역을 위주로 전략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나보이 자유산업경제지구(FIEZ) 나보이 공항의 통합국제물류센터를 건설, 국제물류허브로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이 착실히 실행됨.

 

 ㅇ 나보이 자유산업경제지구의 중심부에 있는 나보이 국제공항은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국 지역의 11개의 수도, 40개 이상의 주요 도시를 반경 200km 안에 포함하고 있어 지리적 여건이 뛰어남.

  -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나보이 국제공항 역시 이러한 이유로 국제물류운송에 적합하다는 평가임.

  - 우즈베키스탄 물류시스템의 발전은 국제물류운송뿐만 아니라,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인접국가로 향하는 물류운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

 

 ㅇ 현재 나보이 국제공항은 각종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계속해서 시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임.

  - 4km의 활주로, 화물기 등을 포함해 모든 기종의 비행기 수용, 항공교통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Boeing 747과 같은 대형항공기용 주기장 등이 갖춰져 있음.

  - 나보이 공항 내 물류센터는 화물터미널을 비롯해 연료보관시설, 관제탑, 관련 기반시설 등이 포함되며, 향후 비행기 운항이 늘어나면 두 번째 활주로 건설 계획도 논의됨.

 

 ㅇ 2008년 8월 27일 한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의 '나보이 국제공항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 서명식' 및 '인천-나보이-밀라노 노선 화물기 취항식이 개최는 프로젝트 실현이 가시화되는 가장 큰 진전으로 평가됨.

  - 2009년 5월부터, 방콕, 델리, 뭄바이행 화물기편이 일주일에 3번씩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현재 'Boeing 747' 편을 이용한 인천-나보이-밀라노, 인천-나보이-브뤼셀, 상하이-나보이-밀라노, 화물 노선이 주 12편이 운행됨.

  - 대한항공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 항공회사 'Uzbekistan Air Ways'에 임대한 'A300-600'편은 나보이-델리, 나보이-뭄바이, 나보이-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운행 중임.

 

  2008년 12월 처음 건설이 시작된 화물터미널은 나보이 공항의 국제물류기지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0년 8월 공식적으로 화물터미널이 가동됨.

  - 새로 가동된 화물터미널은 여섯 개의 화물적재를 위한 장소, 격납고, 냉장 및 냉동고 시설, 연료 및 난방 처리 시설 등이 포함하고 있음.

  - 국제물류기지 건설에는 인천공항 건설 시 관련 분야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국기업 '경상기계(Kyung Sang Machinery Co., Ltd.')'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짐.

 

□ 나보이 국제공항의 국제물류허브로서 발전 전망

 

  '나보이 공항을 기반으로 국제물류기지로서 도약하려는 이 야심찬 계획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국제 항공사 및 물류회사와의 연계해 2013년까지 연 10만 톤 규모의 물동량을 확보하는 것이 단기 목표임.

 

 ㅇ CIS권 국가를 위주로 해 신규노설을 증설하고 물동량을 늘려 나보이 국제공항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향후 나보이 자유산업경제지구(FIEZ)의 외국기업 투자 및 입주기업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관련 화물량 및 나보이 공항의 이용 빈도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우즈베키스탄 국영항공사 'Uzbekistan Air Ways'는 나보이 국제공항과 관련된 외국인 투자를 8340만 달러 이상 유치계획이 있어 추가적인 현대화 장비 구입과 시설 구축이 이어질 것임.

 

 ㅇ 더불어 대한항공 역시 중앙아시아 물류운송 시장을 강화하고 나보이 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함.

 

□ 시사점

 

 ㅇ 나보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물류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프로젝트로,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평가한다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음.

 

 ㅇ 나보이 국제공항 및 물류기지가 활성화된다면, 태국, 인도, CIS 국가 등의 유럽행 화물노선이 나보이 국제공항에 집중될 것이며, 항공-도로, 항공-철도 간의 화물 환적도 용이해 항공-육상 간의 물류운송 연계성도 높아질 것임.

 

 

 

자료원 : Business partner of Uz, CA-news, 관련기업면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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