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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3대 경제특구 현황
  • 투자진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4-11-29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의 3대 경제특구 현황

- 중국 투자 활성화로 중국전용공단 지속 성장 -

 

 

 

□ 우즈베키스탄 3대 경제특구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제조업을 육성하고, 선진 첨단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국내 3개 지역에 경제특구를 지정하여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의 수출부문은 에너지, 면화, 농업 등 1차산업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부문의 비중이 매우 낮음.

 

 ○ 2009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서쪽 400㎞에 위치한 나보이에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을 지정한후, 2012년에 안그렌, 2013년 지작에 특별산업지구(SIZ)를 지정함.

 

□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 현황

 

 ○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은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지정된 경제특구로 나보이 항공화물터미널을 활용하여 아시아, 유럽, 중동까지 항공화물로 운송 가능한 제조업 기지

  - 2009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서쪽으로 400㎞ 떨어진 나보이에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을 지정

 

 ○ 564㏊ 면적에 운영기간은 30년으로 전기전자제품, 정밀기계 및 자동차 OEM 부품, 의약품 및 의료제품, 식품가공 및 포장, 플라스틱 등의 산업 분야를 유치하고 있음.

  - 나보이 경제특구에 들어온 기업들은 상품의 공급, 서비스 등에 대한 결제를 계약에 따라 외국 통화로 지불할 수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비거주자의 생산 활동을 허가, 특별관세, 회계 및 세금 혜택 제공, 출입국 절차의 간소화 등을 지원함.

  - 공장, 사무실, 숙소 뿐만 아니라 금융, 은행 서비스, 세금서비스 및 컨서팅, 세관 서비스, 물류 운송 등의 작업을 모두 지역 내에서 해결 가능하도록 함.

 

 ○ 한국, 싱가포르, 중국,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의 기업이 투자하고 있음.

 

 ○ 나보이 공항 국제 물류센터는 유럽, 중동 및 CIS 동부 아시아를 연결하는 대륙 횡단 운송 수단이며, 일일 300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음.(2014년 상반기 1만4200톤)

  - 2009년부터 나보이 공항의 국제화를 위해, 공항 운영을 대한항공에 10년간 위탁경영 하고 있으며 일일 1000톤으로 화물 수송량을 늘이는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행 중임.

 

□ 안그렌 특별산업지구(SIZ) 현황

 

 ○ 안그렌 특별산업지구(SIZ)은 수도인 타슈켄트와 가까운 지역 특색에 따라 선진적인 화물과 컨테이너 시스템을 육성하고 있음.

  - 2012년 타슈켄트 동쪽 70㎞에 위치한 안그렌에 특별산업지구(SIZ)을 지정함.

 

 ○ 2009년 안그렌 국제물류센터(ILC)를 설립한 이후 화물 운송량이 확대되고 있음.

  - 운송·화물 터미널은 22개의 컨테이너와 15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컨테이너 저장고 60개를 제공함.

  - 2013년 나망간, 페르가나 지역으로 약 5.5만 톤 운송

 

 ○ 2013년 7월부터 안디잔-나망간-페르가나를 통과하는 122.7㎞의 전기 철도를 건설 중이며, 완성될 경우 화물 운송량 성장과 함께 안그렌 지역특구의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총 17억6900만 달러 규모)

 

 ○ 안그렌은 우즈베키스탄 석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3개의 지역(Angren, S㏊rgun, Baisun) 중 하나임.

  - 현재 진행 중인 석탄광산개발 프로그램은 총 3억2500만 달러의 규모로, 3년간 진행되며 2016년까지 생산량을 640만 톤으로 증가시킬 계획

 

 ○ 현재 총 2억2480만 달러 규모의 16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그 중 1억6300만 달러, 8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됨.(2014년 9월 기준)

  - 한국-우즈베키스탄 합작으로 연간 39만 톤의 실리콘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한국-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 EGL-NUR는 100만 달러 규모의 LED 가로등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EG Lightings Co.Ltd 사가 51만 달러, Nobo Angren 사가 49만 달러를 투자하여, 가로등 전력을 150~175W에서 500~600W로 상승시킬 예정임.

  - 1억850만 달러 규모의 설탕 생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매일 천 톤의 설탕생산량을 예상

 

□ 지작 특별산업지구(SIZ) 현황

 

 ○ 지작 특별산업지구(SIZ)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확대하여 현대 첨단기술로 높은 부가가치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승인됨.

  - 우즈벡-중국 공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3년 타슈켄트 남서쪽 200㎞에 위치한 지작에 특별산업지구(SIZ)을 지정하였으며, 존속 기간은 30년으로 이후 연장 가능함.

  - 지작 및 시르다리야 지역의 효율적인 자원 이용,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를 기대함.

 

 ○ Almalyk광업공장(AMMC)은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백색 시멘트 35만 톤과 포틀랜드 시멘트 76만 톤을 생산 중으로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 중임.

 

 ○ 중국은 2015년 말까지 6개의 섬유 프로젝트를 시행함.

  - 연간 면직물 3000만 ㎥, 니트직물 1만3000톤, 직물제품 1500만 개를 생산할 예정

 

 ○ 러시아 Azimut process 사는 1180만 달러 규모의 식품산업 프로젝트를 시행 중임.

  - 2014~2015년에 이행되며, 매년 700톤 생산 예정

 

 ○ 한국 GS 네오텍과 우즈베키스탄 공공 서비스청(Uzkommunhizmat)은 2110만 달러 규모의 지작 물 공급 시스템 재건을 위한 계약을 승인함.

 

 ○ 최근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LED램프 생산 공장 설립 프로젝트를 시작함.

 

□ 우즈베키스탄 3대 경제특구 비교 분석

 

 ○ 우즈베키스탄 3대 경제특구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산업분야가 다르며 입주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차이가 있음.

  - 나보이 지역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 중 하나로 제조업을 육성하기에 적절함.

  - 안그렌 지역은 3개의 경제특구 중 수도인 타슈켄트와 가장 가까워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3대 석탄광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음.

  - 지작 특별산업 지구는 지작 및 시르다리야 지역에 조성되어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첨단산업 제품의 현지화를 계획 중임.

 

우즈베키스탄 3대 경제특구 인센티브

구분

산업 분야

투자 금액

혜택

인센티브

나보이

제조업

300~1000만 유로

7년간 면세

 - 세금 혜택, 일정기간 세금 면제

 - 우즈벡에서 생산되지 않는 부품, 장비, 원자재에 대한 면세

1000~3000만 유로

10년간 면세,

이후 5년간 세금 50% 면제

3000만 유로 이상

15년간 면세,
이후 10년간 세금 50% 감면

안그렌

인프라 건설,  석탄

30~300만 달러

3년간 면세

 - 소득세, 재산세 면제

 - 우즈벡에서 생산되지 않는 부품, 장비, 원자재 관세 면제

300~1000만 달러

5년간 면세

1000만 달러 이상

7년간 면세

지작

첨단 산업

30~300만 달러

3년간 면세

 - 소득세, 재산세, 사회보장세, 단일세, 도로기금 면제

 - 우즈벡에서 생산되지 않는 부품, 장비, 원재자 관세 면제

300~1000만 달러

5년간 면세

1000만 달러

7년간 면세

자료원: UzinfoInvest, 경제특구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매년 30억 달러 이상을 외국인 기업에 지원하는 등 외국인투자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3대 경제특구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와 경쟁력 있는 상품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임.

 

 ○ 우즈벡은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억제 정책를 펼쳐 나가고 있어 단순한 상품의 수출로는 중장기적인 진입기반을 만들기 어려우므로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자국 내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 우즈벡의 투자환경은 다른 나라와 다른 조건들이 많으므로 자료 조사 외에도 현지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제 영업환경을 조사하는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우즈벡 통계청, UzinfoInvest, Uzdaily 등 KOTRA 타슈켄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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