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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정책] 브라질 대학생의 15% 이러닝 강좌 수강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1-01
  • 출처 : KOTRA

 

브라질 대학생의 15% 이러닝 강좌 수강

- 2002~08년 온라인 대학 수강생 연평균 65% 성장 유지 -

- 최근 4년간 직장인 대상 이러닝시장 규모 25.9% 성장 -

 

 

 

□ 개요

 

 ○ 연구조사 기관 E-Consulting이 브라질 4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브라질 이러닝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브라질 직장인 대상 이러닝시장 규모는 약 25.9% 성장한 것으로 밝혀짐.

 

 ○ 현재 브라질 대학생의 15% 가량이 이러닝 강좌를 수강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02~08년 사이 온라인 대학에 등록하는 학생 수는 연평균 65% 성장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남.

 

□ 세부내용

 

 1) 직장

 

 ○ 연구조사 기관 E-Consulting이 최근 브라질 4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브라질 이러닝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4년(2006~09년) 동안 브라질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닝시장 규모는 약 2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조사대상 기업 : 449개 업체(대기업 67%, 중소기업 33%)

  - 응답업체의 81%가 남동부 지역(이 중 74%가 상파울루주에 위치)에 있음.

 

 ○ 이 조사는 브라질 산업을 이끌고 있는 17개 분야(금융, 소매, 정보통신, 보건, 교육, 공업, 보험, 의약품, 소비재, 인터넷, 미디어 등)의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응답 업체의 대부분이 이러닝 시스템을 사용해 직원을 교육하거나 협력업체에 자사 시스템을 홍보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대기업의 대부분이 다양한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며, 중간규모 기업의 약 37%가 이러닝 교육을 이미 실시한 경험이 있거나 향후 이러닝 교육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남.

 

 ○ 조사가 응답한 449개 업체 중 59%는 이러닝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투자하며, 23%는 필요 시에만 이러닝 교육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러닝 교육을 주로 사용하는 분야는 인력개발, IT, 마케팅 등으로 응답업체 중 88%가 2010년 이러닝 교육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답변함.

 

 ○ 이 조사는 또한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이러닝을 통해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변함. 또한 응답자 중의 32%는 자신이 소속된 업체가 직원에게 이러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답변함.

 

 ○ E-Consulting은 조사결과, 브라질 기업 중 이러닝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은 아직까지 소수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이러닝 교육효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러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결론짓고 있음.

 

 2) 학교

 

 ○ 현재 브라질 대학생의 15% 가량이 이러닝 강좌를 수강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00년의 경우 대학생의 1%만이 이러닝 강좌를 수강한 것으로 밝혀짐.

  - 2002~08년 사이 온라인 대학에 등록하는 학생 수는 연평균 65% 성장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브라질 145개 대학(91개 공립대학, 54개 사립대학) 에서 650개의 온라인 강좌가 실시되고 수강생 수는 79만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온라인 강좌 수강 대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터넷 환경이 우수한 남동부 및 남부 지방으로 밝혀짐.

  

지역별 온라인 대학 과정 수강생 수

                                                 (단위: 천 명)

지역

온라인 대학 과정 수강생 수

북부

77.1

북동부

67.6

중서부

46.7

남동부

232.3

남부

367.3

자료원: 교육부

 

분야별 온라인 강좌 수

분야

강좌 수

경영

69

농축산업

5

미술

5

생물학

13

사회과학/ 철학/ 역사학

37

상업/ 서비스

1

컴퓨터/ IT

16

커뮤니케이션 /홍보/ 마케팅

3

디자인/건?

4

법률

2

경제/회계

31

체육

3

교육학/언어

224

자료원 : 교육부

 

□ 시사점

 

 ○ 2009년 기준 브라질 이러닝 시장 매출액은 약 6억1200만 헤알로(2009년 평균 환율 1달러=1.84헤알) 나타났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7억400만 헤알이 될 것으로 전망됨.

 

  방대한 국토를 보유해 국토 전 지역 대상 교육보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은 이미 20세기 초에 일찌감치 “원거리 교육”의 중요성 깨달아 서신이나 라디오 등을 통해 직업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TV의 등장과 함께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시청자들에게 원거리 상에서 강의해 오고 있음.

 

 ○ 1996년 브라질 정부는 법령 9394/96(Lei 9394/96)을 발표해 원거리 교육정책의 기준(초·중·고 기본교육 및 대학교, 대학원 과정, 직업교육과정 등)과 수립 전략, 관리 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2005년 UAB(Open University)가 설립되면서 이러닝 교육시장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함.

 

 ○ 브라질 원거리 교육협회 연감(AbraEAD)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원거리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인구는 2007년 기준 약 250만 명으로 파악됐음. 즉 인구 73명 당 1명 꼴로 원거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원거리 교육은 교육부(MEC)에 등록된 정규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브라데스코 재단(Fundação Bradesco), 호베르토 마링뉴 재단( Fundação Roberto Marinho) 등을 비롯한 교육사업 재단 및 Sesi, Senai, Senac, Sebrae 등 각종 직업 기술 교육단체 및 중소기업지원청을 통해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 브라질은 문맹률도 높고 기초교육 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까닭에 이러닝을 통해 초등학교 및 중·고등 학교과정을 이수하려는 경우가 많아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매우 큰 편임.

 

 ○ 원거리 교육협회(EAD)에 따르면, 브라질 교육계에 종사하는 인력의 경우 강의자격 여건이 뒤처지는 인력임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교육시키는 이러닝 강의 수요가 매우 높으며 이에 따른 투자도 잇따르고 있음.

 

 ○ FGV, USP, Anhembi Morumbi, PUC, FAAP 등 다수의 브라질의 대학이 앞 다투어 온라인 MBA, 석 박사 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음. 다수의 온라인 MBA 과정을 이미 개설한 IBMEC 대학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정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개설을 준비하고 있음.

  - 이 대학이 개설을 고려하고 있는 온라인 학사과정은“25~45세 사이 대졸 직장인 중 전공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 관련 분야 학위 취득이 필요한 경우로 직장때문에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을 받은 사람”을 타깃으로 함.

  - 온라인 석, 박사과정 개설을 고려하는 학교는 100% 원거리 교육보다는 일정부분 실제로 수업에 출석해야 하는 혼합형 이러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UnB, Unesp, USP e UFMG 등 주정부나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대학은 무료 온라인 강좌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경제 전문지 Valor, 원거리 교육 연감(AbraEAD),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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