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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 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0-10-31
  • 출처 : KOTRA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동향 및 주요 이슈

- 경제여건 갈수록 호전 추세 -

- 우리 업체들도 성장세에 잘 편승해야-

 

 

 

□ 정보 요약

 

 o 현지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한국대사관과 KOTRA 리야드 KBC는 공동으로 매월 말 최근 경제현황 및 주요 이슈 등을 정리해 정기적으로 “Monthly Report"를 발간함.

 

 o 이와 관련 현지 진출을 하고자 하는 국내 관련업체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괄적인 부문만을 요약해 정리 게재함.

 

□ 경제 일반

 

 o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은 최근 2009년 연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자국 경제가 지속 성장 중임을 시사

  - 글로벌 경제위기로 유가가 하락함에도 실질GDP가 2009년에도 성장세를 시현한 것은 적절한 재정·금융정책과 지속적인 규제개혁의 성과로 평가됨.

  - 아랍라이트유(Arabian Light Oil)의 가격이 2008년 94.8달러에서 61.4달러로 35.2% 하락했으며, 1일 생산량도 2008년 1일 920만 배럴에서 2009년 1일 820만 배럴로 감소

  - 이의 영향으로 경상가격 기준 GDP는 21.2% 하락한 1조4100억 리얄(2008년 1조7900억 리얄), 다만 1999년 불변가격 기준 실질GDP는 2008년 대비 0.6% 상승한 8412억 리얄이었음. 경상GDP 하락은 전체 GDP의 46.7%를 차지하는 석유부문 GDP가 6711억 리얄로 2008년 대비 37.8%하락한 것에 기인함.

   . 반면, 비석유부문 GDP는 3.6% 상승한 4562억 리얄이며, 정부부문은 7.7% 증가한 2689억 리얄

  - 산업분야별 실질 GDP(1999년 불변가격 기준)는 농림수산업이 0.6% 증가(399억 SR), 석유·광물자원 7.9% 하락(2018억 SR), 제조업(정유 포함) 2.3% 증가(1058 SR), 전기·가스·수도 6.8% 증가(149억 SR), 건설 4.7% 증가(603억 SR), 교통·통신 6.9% 증가(596억SR), 금융·부동산 3.7% 증가(1086억 SR) 등임.

  - 기타, 소비자가격 기준 2009년 인플레이션율은 5.1%(2008년 9.9%), 인구는 2008년 2481만 명, 2009년 2537만 명으로 추정

 

2010~11 주요 경제지표 추정치(Jadwa Investment, 2010년 9월)

구분

2007

2008

2009

2010추정

2011추정

명목GDP(10억 달러)

384.7

476.3

375.8

427.0

461.8

실질GDP성장률(%)

2.0

4.2

0.6

3.9

4.5

무역수지(10억 달러)

151.6

212.7

105.8

131.0

130.3

인플레이션(%)

4.1

9.9

5.1

5.3

4.2

실업률(남성, 15+)

9.0

8.8

8.5

8.2

8.0

 

 O 2010년 4분기 기업신뢰지수 발표(10.18, Bank Saudi Fransi)

  - 881명의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0년 4분기 기업신뢰지수는 2010년 3분기(99.8)보다 상승한 100.2로 나타나 향후 2분기 동안 경기 상승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줌. : 2009년 4분기 98.2, 2010년 1월 99.4, 2010년 2월 100.7, 2010년 3월 99.8, 2010년 4월 100.2

  - 향후 2분기 동안 유가를 75~85달러 수준으로 전망한 기업가는 76%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확장적 지출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향후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봄.

 

 O 사우디, 2010년 재정적자 예상(10.10, Arab News)

  - 2009년 12월 올해 정부예산을 5400억 리얄(1440억 달러) 규모로 수립했으나, 메카의 Grand Mosque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경제여건이 호전되는 상황에서도 재정적자 가능성이 있음(2009년 재정적자 12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 226억 달러).

  - 비석유부문의 지원을 강화하고 약 3850억 달러를 사회간접자본 시설과 인적자원 개발에 투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9차 5개년 개발계획(2010~14)의 영향으로 2010년도 비석유부문의 예상 성장률은 4.4%로 2009년 3.8%보다 증가

  * NCB(National Commercial Bank)는 최근 발표에서 실질 GDP성장률이 2010년 3.7%, 2011년 4%로 예상한 바 있음.

 

 O 무역신뢰지수 조사에서 상위권(10.25, Arab News) 차지

  - 사우디 영국은행(SABB)는 무역신뢰지수(Trade Confidence Index: TCI) 조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상위권에 올랐다고 발표 : 발표된 지수는 인도 140, UAE 125, 멕시코 124 순이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분기 114에서 4점 상승한 118. 세계 TCI 지수는 116

  - 이러한 조사결과는 향후 대외교역 증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

  * 무역신뢰지수(TCI): HSBC의 후원으로 2010년 7~9월에 무역업계 종사자 5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무역에 대한 향후 전망을 지수화한 것(지수 구간: 0~200)

 

□ 에너지 및 자원

 

 O 원자력에너지 주목(10.5, Saudi Gazette)

  - 칼리드 슐레이만 킹압둘라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부원장은 "여름과 겨울의 계절 간 전력 수요차가 약 40%에 달하는 사우디(전력수급)상황에 대처하는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 산업 컨퍼런스에서 언급

  - “오는 2030년에는 적어도 40GW의 겨울철 전력 기저수요(Base Load)가 필요하며 이는 원자력에너지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현재 45GW 규모인 사우디의 전력수요는 오는 2020년에는 60GW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O 2009년 사우디경제 석유기여도 하락(10.16, Arab Oil & Gas)

  -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인 SAMA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 중 국제유가 하락으로 사우디의 국내총생산(GDP) 중 석유분야 기여도는 전년의 61.0%에서 48.1%로 하락한 것으로 잠정 추계됨.

  -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균 원유 수출가격이 2008년 배럴당 95.16달러에서 2009년에는 59.51달러로 37.5% 하락한데다, 석유생산량도 2008년 하루 920만 배럴에서 2009년에는 하루 820만 배럴로 10.9% 감소함에 따른 것임.

 

 사우디 GDP 중 석유부문 기여도 추이

연 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기여도(%)

37.7

41.5

45.6

52.7

54.4

55.1

61.0

48.1

      자료원 :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SAMA

      주 : 2009년도 수치는 잠정치임

 

 O Vision사, 소형 태양광발전소 건설(10.24, Saudi Gazette) 추진

  - 사우디의 비젼(Vision)사는 미국 SolFocus사와 제휴해 바흐라 산업단지 내에 13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며, 두 업체는 8기의 태양광발전소를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KAUST) 연구소, 신기술 도시 등에 건설키로 합의함.

  - 비젼사는 CPC(Construction Products Holing Co.) 자회사로서 지난 8월 자본금 5억6300만 리얄 설립된 태양광발전 전문회사

 

□ 과학기술

 

 O 2014년 전자기기 매출 48억 달러 전망(10.2, Saudi Gazette)

  - 올해 컴퓨터, 모바일 제품, A/V기기 및 게임기기 등 전자기기 시장규모는 38억 달러로 전망되며, 오는 2014년에는 LCD-TV, 노트북 컴퓨터 및 기타 주요제품 인기에 힘입어 시장규모는 48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 조사기관이 발표

  - 2009년 전자기기 소비의 약 46%를 점하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판매(노트북 및 액세서리 포함)는 올해 18억 달러로 추정되며, 노트북 수요의 강한 증가에 힘입어 오는 2014년까지 연평균 약 7% 증가할 전망

  - A/V기기는 2009년 전자기기 소비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는 바, 올해 판매액은 12억 달러로 전망됨. A/V시장은 평면TV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4%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2014년 14억 달러 매출 전망)

  - 작년도 전자기기 소비의 22%를 점하는 모바일 제품의 경우 연평균 7%의 판매증가가 전망돼 오는 2014년에는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

 

 O 자동차 산업 육성 추진(10.1-7, MEED)

  - 최근 산업클러스터 육성계획(Industrial Clusters Initiative)을 통해 자동차 조립, 부품산업을 중점 육성 중

  - 이 계획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초산업공사(SABIC), 민간 석유화학 및 기타 다운스트림 업체들로부터 자동차 제조용 철강,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고려

  - 사우디는 최근 자동차산업을 육성 중인 인도를 모델로 해 트럭 및 트랙터, 버스 등의 조립능력을 향상시킴. 영국에 본거지를 둔 Lotus Cars사는 자동차 시험장의 사우디아라비아 설치를 지원

  - 올해 6월 킹사우드대학교(KSU)는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국산차인 가잘 1호(Ghazal 1, SUV 모델)를 개발했음을 발표했으며, 현재 이 모델의 상업화를 위해 투자자를 물색 중

  - 사우디는 최근 연간 50만~60만 대의 신차를 수입하고, 이 중 SUV는 연간 15만 대 정도 소비됨.

 

□ 건설교통

 

 O 수자원·전력 포럼(SWPF 2010), 수자원 프로젝트에 투자확대 필요성 제기(10.2 Saudi Gazette, 10.4 Arab News)

  - 아랍지역 인구의 27%(8300만 명)가 깨끗한 물 공급을 필요로 하며, 수자원의 대부분(89%)이 농업에 사용되는 등 인구증가에 따른 물부족이 아랍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는 향후 10년간 인구성장률 1.6%를 감안할 때 1인당 물 공급량은 15%씩 감소할 전망으로 이 지역에서 2016년까지 약 550억〜600억 달러의 담수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 : 사우디에서만 향후 10년간 담수화프로젝트에 500억 달러 이상의 신규투자가 필요

   * SWPF 2010 : 수전력부가 주관하는 수자원 및 전력 관련 포럼으로 10월 3~5일 중 제다에서 개최됨. 메카 주지사인 Khalid Al-Faisal왕자, Al-Hussayen 수전력부 장관 등이 참석

 

 O GS건설, 바레인 Bapco폐수처리 플랜트 수주(6970만 달러)(Bahrain Daily News 10.1, MEED 10.3)

  - GS건설은 바레인 BAPCO(국영 석유공사)가 발주한 Waste-Water Treatment Project(처리용량 일1만9200톤)에 대해 EPC 계약(9월 30일)

  - 이 프로젝트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해 관개용수로 사용 가능한 정유폐수처리시설로 2010년 11월 착수해 2012년 말 완공예정이며, 응찰한 8개 사 중 GS건설 외 대만의 CTCI이 8500만 달러, 삼성엔지니어링 8700만 달러를 제시

 

 O 얀부 석유화학플랜트 입찰에 한국업체 다수 참여(10월 1~7일, MEED)

  - Ibn Rushd가 발주하는 서부 얀부지역 석유화학단지의 PTA플랜트(4억 달러) 및 Aromatics플랜트(6억 달러)에 9월 18일 상업입찰에 응찰한 7개 사 중 우리나라 기업은 5개 사(대림, GS, 현대, 삼성, SK건설)로 최저가 입찰업체 발표는 아직 미정

 

 O 서부 제다지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구축계획 마련(10.5 Arab News/SPA, 10.9 Trade Arabia)

  - 메카 주지사인 Khaled Al-Faisal 왕자는 제다지역 개발을 위해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포함한 프로젝트 시행 계획을 발표

  - 교통부가 계획하는 제다의 대중교통체계는 캐나다의 IBI group이 시안을 마련했으며,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

  - 201개 역사를 포함하는 트램시스템(구축 약 56억 달러, 연간 운영비용 9800만 달러), 816개 버스노선 운행 계획, 메트로 신설 등

 

 O 수도요금 인상 가능성 시사(10.8, Arab News/Saudi Gazette)

  -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공사(National Water Company) 사장 Loay Al-Musallam은 수도요금체계 조정을 통해 물 수요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고 조만간 수도요금 인상을 시사

  - 사우디의 수도요금은 톤(1㎥)당 2.7센트로 생산비용의 1% 수준이며, 전 세계 평균 요금 1.81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으로 물절약을 위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평가

 

 O 삼성Eng. 아크릴산 플랜트 건설프로젝트 수주(11억 달러) (10.17, Meed)

  - 삼성엔지니어링과 독일의 Linde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Tasnee와 Sahara의 합작 석유화학회사인 Saudi Acrylic Monomer Company가 발주한 쥬베일 아크릴산 플랜트 프로젝트(11억 달러)를 수주

  - 아크릴산은 도료, 잉크, 탄성중합체 등에 쓰이는 유기화합물로 2013년 1분기에 완공될 이 플랜트에서 연간 16만 톤 생산예정

 

 O 사우디아라비아 각의, 한-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분야 MOU 체결 승인(10.18, SPA)

  - 10월 18일 Al-Yamamah궁에서 열린 주례 각료회의에서 압둘라 국왕은 수전력부장관에게 국토해양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전력부 간 수자원분야 협력 양해각서 서명 추진을 승인

  - 수전력부장관은 10월 26~30일 방한해 10월 26일 환경부와 지난 해 각의 승인된 상하수도관련 양해각서를, 10월 28일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O 아람코, Wasit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입찰기한 연기(10.24, Saudi Gazette/Gulf Daily News)

  -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가스전 개발사업인 Wasit 개발 프로젝트(60억~80억 달러)는 당초 10월 24일로 예정된 4개의 건설패키지 입찰마감이 11월 1일로 연장됐으며, 향후 추가연장은 없는 것으로 발표

  - 가스전 Platform, Power Cable 등 Off-shore패키지는 입찰마감일이 11월 7일로, 향후 Wasit가스전을 통해 25억 cfd(cubic feet/day)의 가스를 생산해 17억5000만 cfd를 판매할 계획

  - On-shore시설은 가스처리시설, 열병합발전소, 유황회수시설, 천연가스액(NGL) 분해시설 등 4개의 건설패키지로 분리 진행되며 당초 입찰 마감일이 9월 30일에서 10월 24일로 연장된 상태

  - 이 사업에는 우리 기업 중 대림, SK, 삼성Eng. GS,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

 

 

자료 : 각종 정부기관 및 언론사 자료 등 KOTRA 리야드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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