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사우디 2013년 예산 2187억 달러 책정, 강력한 성장에 초점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염기혁
  • 2013-01-10
  • 출처 : KOTRA

 

2013년 사우디 예산 2187억 달러 책정, 강력한 성장에 초점

- SRI 8200억(2187억 달러) 지출, SRI 8290억(2211억 달러) 수입, 흑자예산 편성 -

- 성장에 무게를 둔 예산 운용 목표 -

- 539개 학교 신설 등 교육분야 투자 대폭 확대 -

 

 

 

□ 2013년도 예산 내역

 

 ㅇ 2013년 사우디아라비아 예산은 총지출 8200억 사우디 리얄(2187억 달러), 총수입 8290억 사우디 리얄(2211억 달러)으로  90억 사우디 리얄(24억 달러) 흑자예산이 편성됨.

 

 ㅇ 신규 프로젝트 2850억 사우디 리얄, 교육 2040억 사우디 리얄(544억 달러), 보건 1000억 사우디 리얄, 교통 및 운송 650억 사우디 리얄, 수자원·산업 및 농업분야 570억 사우디 리얄, 지자체 예산 360억 사우디 리얄 등으로 배정됨.

 

2013년 사우디 주요 부문별 예산 책정 내역

                                                                                        (단위: SRI 억)

자료원: 사우디 재무부

 

 ㅇ 2013년 예산 책정은 정부의 장기적·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우디 국민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특히, 교육·헬스케어·사회보장 서비스·보안서비스·지자체·수자원관리·인프라(일반도로 및 고속도로)·운송 부문 등에 초점을 둔 예산 지출이 확정됐으며, 특히 과학기술 프로젝트 및 e-government에 역점을 둔 예산안으로 평가됨.

 

 ㅇ 압둘라 국왕은 이 예산안 편성과 관련 사우디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 예산이 지출될 것이며, 특히 사우디 정부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재차 강조함.

  -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과 훈련을 현대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추진함.

  - 아울러, 5개의 신규 메디컬 시티 및 19개 신규 병원을 건설하는 계획도 언급함.

 

□ 2013 주요 부문별 예산

 

 ㅇ 교육 부문

  - 총 2040억 사우디 리얄(544억 달러), 2013년 전체 예산의 24.9%를 차지하며, 2012년 책정액 대비 21% 증가함.

  - 539개 학교 신축, 기존 2000개 학교의 교실 증축 및 개보수 등에 39억 사우디 리얄(10억 달러)이 배정됐음.

  - 또한, 신규 예산은 캠퍼스, 교직원 숙소 건축 등을 포함한 15개 대학 신설, 3개 대학병원 건설 등을 포함.

  - 216억 사우디 리얄(58억 달러)을 육영사업에 투입, 총 12만 명(정부의 지원을 받는 부양가족 제외)의 국비 장학생을 해외에 파견할 예정임.

  - 마지막으로 기술 대학 및 기관 신설에 35억 사우디 리얄(9억 달러)을 투입할 계획임.

 

 ㅇ 보건 및 사회복지 부문

  - 총 1000억 사우디 리얄(267억 달러)이 책정됐으며 전체 12.2%, 전년 예산 대비 16% 증가한 금액임.

  -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기초 진료센터 설립을 포함, 19개 신규 병원 건설을 포함하는 프로젝트 계획 중임.

  - 현재 사우디에서는 약 2만3000병상, 총 102개의 병원이 건축 중이며, 5개 메디컬 시티(6200병상) 건설이 추진 중임.

  - 2012년에는 총 29개 신규 병원(5750병상)이 완공됐음.

  -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20개 도시에 스포츠 경기장 및 관련 시설 건축, 15개 사회복지 시설, 사회복지 및 노동 사무소 건립 등과 장애인 지원 및 빈곤퇴치 프로그램을 포함.

 

 ㅇ 지방자치 사업

  - 총 예산 360억 사우디 리얄(96억 달러) 책정, 전체 4.4%, 2012년 예산 대비 23% 증가함.

  - 도시 간 도로, 교량, 배수시설 및 조절 시스템 등의 투자에 책정됐으며, 환경 관련 프로젝트, 메카-리야드 공공 운송 프로젝트 등도 포함.

 

 ㅇ 인프라, 교통 및 운송

  - 총 650억 사우디 리얄(173억 달러) 책정, 전체 7.9%, 2012년 예산대비 16% 증가한 금액임.

  - 3,700㎞ 도로 신설, 항구 및 정박시설 증축과 개보수, 주바일·얀부·라스 알 카이르 산업도시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가, 지방 및 국제선 공항과 철도 개보수 등에  300억 사우디 리얄(80억 달러) 투자 예정임.

 

 ㅇ 수자원, 농업, 산업, 기타 자원

  - 총 570억 사우디 리얄(152억 달러) 배정, 전체 7.0% 차지, 2012년 대비 11% 증가한 금액임.

  - 댐 건설, 담수화, 대수층 개발(지하수), 수처리 및 관개 네트워크 개선 등에 총 240억 사우디 리얄 투입 예정임.

  - 아울러 신규 프로젝트는 산업 도시에 착수될 예정이며, 곡물 저장고의 신축 및 증축도 포함됨.

 

 ㅇ 특별 금융지원 기관 및 정부 금융 프로그램

  - 부동산 개발펀드, 사우디산업개발펀드(SIDF), 저축은행, 농업개발펀드, 공공투자펀드, 정부대출 프로그램 등 일자리 확대 및 성장을 위한 자금 대출 기관에 지원 예정으로 2013년에 약 682억 사우디 리얄 지출 예정임.

 

□ 2013 주요 분야별 예산

 

 ㅇ 이번 예산 편성 관련 재무부 등의 발표로 미루어봤을 때 사우디는 탈석유화를 위한 산업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특히 압둘라 국왕은 고용 확대를 위한 교육,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재차 강조하고 있어 교육 분야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관련 시장 확대가 기대되면서 우리 기업의 교육 관련 기자재 납품 기회도 증가할 전망임.

 

 ㅇ 2013년 책정된 예산 부문별 금액, 용도 등은 긍정적이나 사우디 정부가 대규모 프로젝트의 예산 집행에 효율성, 신속한 적용, 용도의 개발 계획을 적절히 수립하는 것이 예산 활용 성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함.

 

 ㅇ 아울러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도 강조되는 사우디인 고용 확대 추진 기조 관련해 사우디 정부가 내놓은 자국민고용정책 등 제도 및 규제 측면에서 고용 확대 접근 시 파생되는 부작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 최근 사우디의 자국민고용정책은 최저임금제 도입, Nitaqat 미준수 시 제재, 외국인 고용 수수료 징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음.

 

자료원: 사우디 재무부, Arab News, KOTRA 리야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사우디 2013년 예산 2187억 달러 책정, 강력한 성장에 초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