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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조・인물・경제로 보는 호주 소비트렌드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0-18
  • 출처 : KOTRA

 

사회구조·인물·경제로 보는 호주 소비트렌드

- 대세는 '스파게티 블로네이즈' 가 아닌 '팟타이' -

- Y 세대, 고급 소비자층 겨냥 -

     

 

 

소비시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뿐 아닌 호주 경제·사회를 둘러싼 가치관의 변화, 사회·문화 등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음.

 

 ○ 호주시장의 소비가치적 흐름을 짚어봄으로써 향후 호주시장 진출 시 주목해야 할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

     

□ 다문화 사회와 관련된 소비트렌드

     

 ○ 2010년 7월 기준 호주인구가 2100만 명을 넘어 꾸준히 인구가 증가

  - 오래전부터 이민을 허용해 영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의 24% 정도를 차지

     

 ○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전체 인구의 6%에 불과했던 아시아 국가 비중이 2050년에는 약 2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들이 호주경제에서 주축 세력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시장 평가기관인 Nielsen사의 리포트에 의하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사회가 호주 소비시장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

  - 호주인들 사이에서도 외국 문화 관련 소비가 점차 확대되고 보편화되는 추세

  -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나 문화를 남보다 앞서 경험함으로써 남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소비 트렌드도 나타남.

     

 일례로, 우리와는 반대로 밀가루와 육류를 주식으로 해온 서양인들이 최근 비만예방 등 쌀의 장점을 높게 보면서부터 쌀 소비가 급격히 증가함.

  -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주의 협동조합 쌀기업인 선라이스에서는 즉석밥을 호주 최대 슈퍼마켓인 울워쓰에 납품 중임.

  - 현미밥, 흑미밥 등 종류 또한 다양하며 사용도도 매우 간편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끔.

 

    

  

  - 또한 누구나 쉽게 아시안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제품 안에 레시피를 함께 제공함.      

     

□ 부상하는 소비자 그룹

     

 ○ 호주의 Y세대 인구는 467만 명으로 호주 전체인구 중 27%, 노동인구 중 20%를 차지     

  - 지식 접근에 제한이 없는 기술과 매체의 시대에 태어나 자랐고 쾌락주의 성향을 많이 갖고 있으며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 성향이 강함.     

  - Australian Centre for Retail Studies에 의하면 호주 Y 세대는 호주 소매점들이 가장 매력적인 성장의 기회가 있는 세대로 보고 있어 국내업체도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World Wealth 리포트에 의하면 100만 달러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호주인은 2009년 17만3600명으로 전년대비 34.4% 성장

  - 백만장자들의 총 순자산도 전년대비 36.8% 상승한 19억4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     

  - 호주 백만장자의 자산 투자비중을 보면, 40%가 수익이 보장되는 부동산으로 이뤄지며 주식 25%, 현금-예금 19%가 그 뒤를 따름.    

  - 다른 아시아 국가의 경우 보석, 미술품 등 수집품에 더 많은 투자를 하지만 호주 백만장자의 경우 자동차, 야츠, 제트기 등 ‘열정’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

   . 여가를 즐기려는 호주 고소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급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판단

          

□ 호주달러 가치상승에 대한 반응 및 영향

     

 ○ '제2의 광산 붐'으로 호주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10월 14일 호주달러가 미화 99.50센트로 마감돼 1983년 12월 이후 27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      

  - 호주달러 가치상승에 따라 수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의 대호주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 일례로, 수입부품 의조도가 높은 산업, raw materials, 건설·산업 기계, 장비, 및 IT 제품(통신기기) 수입부문은 달러가치 상승을 환영함.     

  - 또한 호주달러화 강세로 현재 외국산 전자제품 및 가구를 25%에서 30%정도 싼값에 살 수 있어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해외 물건을 구매하는 호주인들이 크게 늘어남.

   . 특히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물품 구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자료 : Nielsen, Smart Company 관련 레포트 및 시드니 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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