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건축시장, 고급아파트 내장재로 유리타일 선호도 증가 추세

- 2008/09년 유리타일 시장 1.5배 급성장-

□ 유리타일 시장 동향

 o 파나마 타일시장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가제품시장과 일반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저가의 시장으로 구분됨.

 ㅇ 일반적으로 파나마 유리타일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최근 파나마 대형 아파트와 고급주택 건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부터 바닥재 외에 욕실과 주방 등 다양한 용도의 인테리어 내장재로서의 유리타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임.

 ㅇ 현재 파나마에서 가장 규모가 큰 ELMEC, Interceramic가 칠레, 스페인, 이탈리아산 제품을 들여와 고급스러움과 우수한 품질로 최고급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그 외 기타업체들은 대부분 중국산 제품으로 중저가시장에서의 점유를 확대하고 있음.

 ㅇ Interceramic의 영업담당자에 의하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국제품을 이용하지만 현재 소비동향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어 가격이 다소 비싸도 다양한 디자인과 고품질을 겸비한 이탈리아 또는 스페인 제품을 선호한다고 함.

 ㅇ 또한, 그간 일반주택 건축에 이용해왔던 시멘트, 화강암 등이 파나마의 습한 기후로 쉽게 부식될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떨어지는 반면, 손쉬운 시공법, 저렴한 가격, 위생 등이 유리타일의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유리타일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임.

□ 지난 2년간 유리타일 수입 1.5배 급증

 ㅇ 2009년은 전년대비 약 54%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주 수입국은 미국, 콜롬비아, 멕시코 순

연도별 주요 수입국가 및 규모(HS Code 7016.90)

(단위 : US $)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통계자료

 ㅇ 유리타일 관세율

□ 유리타일 수입상 의견

 ㅇ 바이어들과의 상담에 의하면 유리타일 수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요소는 홍보를 통한 인지도 개선이며, 고급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프리미엄시장을 공략하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경쟁우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함.

자료원 : 수입상 인터뷰 등 KOTRA 파나마KBC 현지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