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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독일, 밀레니얼 세대의 IT 풍속도-사생활과 업무 경계 모호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8-31
  • 출처 : KOTRA

 

독일, 밀레니얼 세대의 IT 풍속도-사생활과 업무의 경계가 모호

- 개인적으로 산 최첨단 IT기기를 업무용도로도 사용 -

 

 

□ e-mail은 이미 구세대 커뮤니케이션 방식

 

 ○ 밀레니얼 세대, 최첨단 기술과 기기를 제공하는 기업에 취직하기 원함

  - 유력 컨설팅 기업인 Accenture 조사결과, IT 관련 혁신 제품들은 기업에서 가정으로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이와 반대로 가정에서 기업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나타남.

  - ‛밀레니얼(Milennial)세대’ 는 1977~94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 세대로, 현재 15~33세의 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와 함께 성장한 세대임. 밀레니얼들은 취직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거나 조만간 취업을 준비하는 세대임.

  -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는 최신기술 관련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음. 즉,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65%와 직장인의 67%는 일자리를 고를 때 고용주가 최신 테크놀러지와 최첨단 기기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일자리를 선택한다고 함.

  -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570명의 밀레니얼들은 취업을 해서도 자신들의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바꾸려 하지 않으며, 고용자, 고객, 사업 파트너로서도 웹에 기반된 Real Time Interaction을 원하며 인터넷 서포트가 되는 신개념 플랫폼을 선호함.

  - 이들은 사생활에서 이메일은 구식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됐으며, 인스턴트 메시징이나 사회적 네트워크 플랫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선호함.

 

 ○ 고용주와 고용자의 의식 차이

  - 상기 내용은 새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참이나 앞으로 취업할 미래의 세대들이 원하는 사항이며, 상기 테마 관련 기업들의 실제 상황은 어떠한지 Unisys와 IDC가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음.

  - 이번 조사는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4개국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총 약 1000명의 iWorker, 즉 IT를 자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들과 CIO, 경영층 중심으로 조사가 됐음.

  - 조사대상자들의 95%는 적어도 1대 이상 직접 구입한 기기를 사적용도 외 업무 관련으로도 사용한다고 대답함. 또한 독일에서는 iWorker 의31%가 업무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네덜란드의 응답자들 27%가 개인 스마트폰을 업무적으로도 사용하며 18%는 넷북과 Tablet PC도 사용하고 있다고 함.

  - 하지만 고용주들의 단지 4~9%만이 자신의 고용인들이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각함.

  - 또한 독일 IT 경영자의 54%는 자신의 고용인이 업무시간에 개인적 social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고용주의 경우에는 단지 37% 만이 그렇다고 답함.

 

밀레니얼 세대의 IT 사용 현황

황색 : 일자리에서의 IT 기기 사용, 회색 : 기업 IT 부서에서 서포트되는 범위

자료원 : Accenture

 

□ 기업, 이런 트렌드를 적극 지지할 필요

 

 ○ 기업들은 밀레니얼 들의 IT 사용 트렌드를 무조건 금지시킬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이고 안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줘야

  - 이번 조사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구비한 IT 제품을 업무적으로도 사용하며, unisys에 따르면 이러한 트렌드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함.

  -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엄격한 규정으로 금지시켜서는 안 되며, 막상 그렇게 한다고 해도 이러한 흐름을 저지할 수는 없을 것임. 기업들은 이러한 현상을 금지하기 전에 고용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며, 이와 동시에 리스크가 없게 보장을 해 주어야 함.

  - Unisys의 중부유럽 이사 칼 안츠벽은 기업 내에서 IT 소비를 하는 측은 더 이상 기업 간부들이 아닌 고용주들이며, 이들은 기술적 혁신제품들을 개인적으로 사용해 이러한 기술들을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적 용도로도 사용하고 싶어함. 그러나 기업들은 고용인들의 이러한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를 활용하지 못함.

  - 현재 독일기업들은 기술적 혁신에 대해서는 자신의 고용자들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위치에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잠재력에서 최대한의 이점을 끌어내야 한다고 함.

  - 기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하며,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데이터의 안전과 각 고용인의 안전에 대해서도 보장을 해야 함.

 

○ 흔히 기업 데이터의 안전은 보장되나 고용자들의 안전이 문제

  - 독일 IT Leader의 40%는 자신의 고용인이 업무를 위해 개인적으로 IT 기기를 구입할 경우, 할인과 추가 지불을 해주고 있으며, 43%는 고용자들이 지출한 금액을 다시 환불해 주거나 아니면 공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다시 지불해주는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소비자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의 공적 사용으로 인해 많은 기업은 적용자들의 기술과 안전질문 관련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조사에 참가한 iWorker들은 소비자 기술 제품 관련 기업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평가함.

  - 안츠벽 이사에 따르면 앞으로 고용인들은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구입해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를 기업 Helpdesk에 가지고 갈 일이 많을 것이며, 헬프데스크에 어려운 요청을 하게 될 것임. 따라서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분야를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문제 때문에 앞으로 계속해 아웃 소싱하게 될 것임. 앞으로 Window 7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은 이처럼 변화된 전제조건을 반드시 명심하고 있어야 함.

  - 기업들은 제품 구매 방법과 제품관리도 변화돼야 한다는 사실을 지각하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시나리오는 안전에 어떠한 문제를 초래할 것인지도 명심하고 있어야 함.

  - 안츠벽 이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신들의 안전 콘셉트로 기업 자체의 안전만을 생각했으나 고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개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연방통신 미디어협회에 따르면 독일에서 종사하는 직장인의 43%는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이미 업무와 개인생활의 경계가 사라졌으며, 31%는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변했고, 단지 16%만이 부정적이라고 답함. 53%는 장점과 단점 모두 존재한다고 답했고, 이렇게 변화함으로써 가장 만족해하는 사람들은 직장을 가진 여성들로 이들의 37%는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반면, 남성 직장인들은 이보다 적은 27%만이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결론은 직장인들의 3분의 2는 퇴근한 후에도 고객, 동료직원, 상사와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이 가능하나 반면 43%는 일자리에서도 개인용도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함.

  - 기업의 평화를 위해서 독일 연방통신 미디어협회는 일자리에서 개인적 인터넷 사용에 관한 명확한 규범을 둘 것을 권고하며 일반 업무시간 외 고용자가 available한 시간에 대한 규범도 작성할 것을 권고함.

 

○ 이제까지 사생활과 업무를 철저히 분리하는 독일마저도 신기술로 점차 경계가 사라지고 있음이 드러났으며, 기업 내 IT 기술 관련 문제는 앞으로 더욱더 복잡하게 될 전망임.

  - 이에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임.

 

 

자료원 : ZD Net, KOTRA 자체정보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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