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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가처분소득 증가로 소비 증가 기대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박민
  • 2015-07-13
  • 출처 : KOTRA

 

폴란드, 가처분소득 증가로 소비 증가 기대

- 장기적으로 내수시장이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 -

 

 

 

□ 폴란드의 가처분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활동 증가 전망

 

 ○ 폴란드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기는 하지만, 타 EU 회원국의 수준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준

  - Eurostat에 따르면, 2004년 폴란드의 개인 가처분소득 수준은 유로존 평균보다 53% 낮은 수준이었으며 39% 낮은 수준

  - 그러나 폴란드의 가처분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됨.

 

 ○ 폴란드는 2015년 들어 1월 물가상승률 0%를 기록한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낮아져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음.

 

 ○ 폴란드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폴란드 내 가처분 개인소득은 1340즈워티(약 327유로)가량이며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전년대비 3.2% 증가

  - 이에 따라 폴란드인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됐다고 볼 수 있기는 하나 서유럽 국가들과의 차이는 여전히 큰 편이고, 다른 중동부유럽 국가와 비교해봐도 헝가리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슬로바키아나 체코보다는 낮은 수준

     

폴란드인의 평균 가처분소득

(단위: 유로)

자료원: 폴란드 중앙통계청

 

□ 전문가들의 전망

 

 ○ 국립경제은행(National Household Bank)의 분석가 Piotr Dmitrowski

  - 이러한 가처분 소득의 증가가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의 정체로 지출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저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 PKOBP은행의 경제학자 Karolina Sędzimir

  - 사치재 및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프리미엄 자동차나 의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

  - 2015년 2월 기준, 폴란드 노동자 총 급여는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음.

     

 ○ Millennium Bank의 수석 경제학자 Grzegorz Maliszewsk

  -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기업의 고용확대로 이어져 현재의 높은 실업률을 완화시켜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

  - 분석가들은 2월의 12% 실업률이 2015년 말에 이르면 한자릿수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

 

 ○ Credit Agricole Bank Polska는 Eurostat 및 GU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5년 가처분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2.7% 증가)하기도 했음.

  - 2013년도 기준으로 집이나 식사가 열악함은 물론 통근이나 문화생활에 일절 지출하지 않는 최저수준의 생활을 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이르렀는데, 이 비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함.

 

□ TNS Polska의 설문조사

     

 ○ 제약없이 자신이 원하는 소비행위를 할 수 있는 7%, 큰 문제는 없지만 지출을 줄여야 할 경우도 있다는 48%를 포함해 55%는 자신의 소득수준에 만족한다고 답변

     

폴란드인들의 본인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자료원: TNS Polska for the National Register of Debts(KRD), Economic Information Bureau

     

 ○ TNS Polska가 조사한 대부분의 폴란드인은 2015년 소득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기대함.

     

2015년 폴란드의 수입 기대수준

자료원: TNS Polska for the National Register of Debts (KRD), Economic Information Bureau

 

□ 인터뷰

 

 ○ Jakub Cichosz(Smart Scope, researcher)

  - 낮은 실업률, 디플레이션 및 경제성장 덕분에 폴란드인들은 2015년 재정상황이 나아진 상태로, 소비자 또한 지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며, 물가도 오르지 않고 있어 당분간 소비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폴란드의 최저임금 수준은 1750즈워티, 460달러 수준으로 세금과 사회보장세를 제외하고 나면 실제 가처분 소득은 매우 낮아 소비행위가 경제상황과 제품의 가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입장에서는 호기라 할 수 있음.

 

 ○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내수가 경제성장 전반을 이끌 수 있는 경제구조로 옮겨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폴란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업체들은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폴란드 중앙통계청, biznes.gazetaprawna.pl, www2.krd.pl, www.biznes.newseria.pl, 인터뷰,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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