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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국제해양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23-12-19
  • 출처 : KOTRA

코로나 이후 개최된 최대 오프라인 해양 전시회

‘친환경', '디지털화’를 주제로 글로벌 해양 최신기술 선보여

전시회 개요


<2023년 중국국제해양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중국 국제 해양기술 콘퍼런스 및 전시회

(Marintec China – The All China Maritime Conference and Exhibition)

개최기간

2023 12 5~8, 4

장소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上海新国际中心)

주최기관

상해시선박해양공학회/ Informa Markets

규모

전시 면적 9만5000㎡, 참가기업 2000개 사, 방문객 8만 명, MOU 100개

전시분야

선박 기술 및 서비스, 조선 자재 및 원부자재,

전기 시스템 및 장비, 항만 건설, 해양엔지니어링,

크루즈 내장 및 해양 서비스 등

홈페이지

https://www.marintecchina.com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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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장 구성>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장 구성>

전시관

전시분야

전시관

전시분야

N1

덴마크관, 일본관, 한국관, 노르웨이관, 스웨덴관, 네덜란드관

W2

선박용 설비 기업, 신에너지 기업

N2

독일관, 싱가포르관

W3

저우산, 푸둥 지구관, 대학 전시 구역

N3

오스트리아관, 핀란드관, 스위스관, 영국관, 홍콩관, 크루즈 인테리어

W4

중원해운그룹, 선박동력i통신내비게이션, 난퉁지구관

W1

창업전시장, 신에너지,

스마트장비 기업

W5

중국 선박 그룹, 스마트 장비 기업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 현장

국제 해양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대 규모의 해양 전시회인 ‘중국 국제 해양기술 콘퍼런스 및 전시회’가 2023년 12월 5일 상하이에서 개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전시회로 주목을 받았다. 4년 만에 처음 열린 오프라인 박람회이니만큼 많은 기업과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다수의 기업과 관람객이 참가다.


총 30여 개국에서 2000여 개의 해양 관련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중 42%는 덴마크, 독일, 일본, 한국, 미국 등 해외기업이었으며, 중국 참가 기업은 58%에 달했다. 방문객은 8만여 명에 달했는데, 참가기업 수와 방문객 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전시회에 관련 기업, 고객들이 가지는 관심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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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촬영]


최근 몇 년 동안 저(低) 탄소(Low Carbon) 및 제로 탄소(Zero Carbon)은 선박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가 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여러 기업은 저(低) 탄소, 친환경, 디지털 기술 등이 가미된 제품을 선보였다. COSCO Shipping(중원해운그룹)은 중국 국내 최초로 24188TEU 메탄올 이중연료 동력 대형 컨테이너선, 700TEU 순수 배터리 동력 컨테이너선 및 디지털 제품을 선보였으며, ABB는 일체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시다. KONGSBERG 컨시버 그룹은 전체 추진 시스템과 제품, 그리고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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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현장 인터뷰


중국 저장성의 선박용 부품 생산 기업 A사는 칭다오 무역관과의 자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전시회 참가 소견을 밝혔다. "중국 경제 리오프닝 후 처음으로 해양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고, 상담 내용 또한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상담 또한 장점이 있지만, 역시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구체성, 신뢰성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해양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당사도 구체적인 상담을 몇 건 진행했기 때문에 전시회 참가에 따른 수확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가 한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주로 선박용 조명등의 보호 덮개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지연, 가격 변동 등의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한국이 쌓아둔 재고가 많은 편이라 지금은 수요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비 한국 시장 진출도 확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30여 개사로, N1 전시관에 한국 국가관이 꾸려졌다. 상당수의 바이어가 한국관 부스를 방문 한국산 선박용 기계 장비 및 부품 수입에 관심을 표명다.

<한국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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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촬영]

칭다오 무역관은 선박 기계 장비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 B사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B사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양 산업의 트렌드는 친환경 및 저(低) 탄소이다.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이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저(低) 탄소,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 제품의 연구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기업은 현재 저(低) 탄소 기계 설비와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제품 및 기술 정보가 없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우리 회사의 최신 제품을 중국 바이어에 홍보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 제품과 중국 기업 및 타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을 비교·분석 자사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시사점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해양업계도 저(低) 탄소, 탈탄소(decarbonization), 에너지 절감 및 디지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메탄올 이중연료 동력 컨테이너선, 순수 배터리 동력 컨테이너선, 저(低) 탄소 및 에너지 절감 선박용 설비 등 친환경 선박 설비는 발전 추세가 되고 있다.


중국 해양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 개최되는 중국국제해양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바이어에 접촉하며 국제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궁중하오(公众号),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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