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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최다은
  • 2023-05-22
  • 출처 : KOTRA

2022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약 585억 랜드 규모

한국은 수입국 중 10위, 전년 대비 20.78% 대폭 증가

상품 기본정보


상품명: 화장품(HS코드 3304.99)

 

시장 규모 및 동향


2022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86% 증가한 585억 랜드(2022년 5월 기준) 규모로 성장했다. 2020년 COVID-19 사태로 주춤하였으나 2021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2026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률을 기록하며 645억 랜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종류 중에서는 영 유아용 화장품 시장이 지난 5년간 46.9% 성장률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 2021년 기준 스킨케어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핸드 케어 부문이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품목별 남아공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랜드)

품목

2022

2023

2024

2025

2026

영유아용 화장품

1,974.2

2,038.9

2,108.8

2,182.6

2,260.1

목욕용품

6,967.3

7,086.2

7,214.1

7,353.2

7,500.3

색조화장품

5,370.3

5,352.6

5,348.2

5,361.8

5,391.9

데오드란트

7,749.8

7,897.1

8,071.3

8,260.0

8,465.8

제모용품

468.2

478.0

488.6

500.2

512.5

향수

10,193.9

10,389.1

10,598.7

10,843.6

11,124.9

헤어용품

7,619.9

7,728.3

7,839.1

7,965.9

8,112.0

남성용화장품

8,079.4

8,312.4

8,567.4

8,900.3

9,279.2

구강용품

5,088.3

5,254.9

5,434.7

5,632.6

5,853.0

스킨케어

11,451.3

11,805.0

12,184.3

12,607.1

13,079.1

선케어

517.1

520.2

524.6

531.4

538.7

[자료: 유로모니터]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미용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특히 립 제품 및 얼굴 화장과 같은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건강과 자연스러움 아름다움으로 화장품 시장의 초점을 바꾸었고 스킨케어, 립 케어, 기본 개인 위생 루틴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되는 구강 관리 및 목욕 및 샤워 제품이 유행했다. 그 결과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인기이며 남아공 브랜드들은 더 많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을 이용해 화장품 시장을 확장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더 의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Lush는 포장재의 90%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하기로 약속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선보였다.

 

남아공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현재 남아공의 인구는 약 6060만 명으로 증가했고 이 중 560만명이 60세 이상이다. 그로 인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화 방지 제품 시장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주름, 기미, 피부 건조,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다.

 

수입동향


HS코드 3304.99 기준 202년 남아공의 대세계 수입액은 1억703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했다.

 

<남아공 화장품 시장 대세계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HS 코드

2019

2020

2021

2022

22/21 증감률

3304.99

162,695

124,188

153,958

170,368

10.66

[자료: GTA]

 

2022년 남아공의 화장품 최대 수입국은 폴란드로 전체 시장의 20.60%를 점유했으며 프랑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20년 14위였지만 이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2년 상위권 수입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0위를 기록했다.

 

<남아공 화장품 시장 주요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

22/21 증감률

1

폴란드

35,567

28,590

33,996

35,091

3.22

2

프랑스

24,397

17,103

25,104

29,371

17.00

3

미국

24,330

18,369

19,688

22,961

16.63

4

스페인

20,643

17,122

19,479

23,327

19.76

5

이탈리아

7,330

7,339

11,322

12,189

7.66

6

독일

13,561

9,706

9,379

8,995

-4.09

7

중국

7,313

4,996

5,675

6,402

12.81

8

영국

7,538

4,535

5,119

5,215

1.86

9

캐나다

2,346

1,884

4,468

5,170

15.71

10

한국

1,561

1,883

3,037

3,667

20.78

[자료: GTA]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현지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유통 업체와 합병하여 현지 시장에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뷰티 루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매업체는 상당한 할인 및 판촉 활동으로 소비자를  매장으로 다시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Clicks와 Dischem과 같은 주요 소매업체는 EDLP(Everyday Low Price) 전략에 초점을 두고 가격과 수량 조절을 진행했다. 남아공 현지 소매업체들은 독점 브랜드 또는 개인 상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Africology, African Extracts, Sorbet, Charlotte Rhys 및 Lulu&Marula와 같은 남아공 브랜드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고 이러한 브랜드 중 다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도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 여성들의 니즈와 피부 특색을 주로 공략하고 있으며, 마룰라 오일, 루이보스 등 현지 여성 들에서 인기 있는 천연 재료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Unilever는 신제품 출시와 능동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으로 시장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는 Procter&Gamble, Colgate-Palmolive, L’Oreal 및 Avon 등이 전통적으로 인기있으며 현지 브랜드 중에서는 Ingram’s나 Perfect Touch와 같은 Tiger Consumer Brands와 대형 드럭스토어 그룹인 Clicks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남아공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종류 및 가격>

Eucerin Hyaluron-Filler

Night Cream 50ml

R 449.99(약 36,000원)

Sorbet Age Affect

SPF15 Day Cream 50ml

R 249.00(약 18,000원)

Nivea Sun Sensitive

Protect Adult Spray SPF50

Sunscreen 200ml

R 209.00(약 15,000원)

Dove

Cucumber&Green Tea

Deodrant 150ml

R 28.99(약 2,100원)

Clicks

For Men Body Lotion

400ml

R 45.99(약 3,300원)

Revlon

ColorStay Day to Night

Eyeshadow

R 249.55(약 18,000원)

Essence

Liquid Ink Eyeliner Waterproof 3ml

R 64.95(약 50,000원)

L’Oreal Foundation-

True Match Liquid

R 217.80(약 16,000원)

The Body Shop

Matte Lip Liquid Crete

R 125(약 9,000원)

Dr.Jart+

Ceramidin Liquid

R 700.00(약 50,000원)

Isntree

Hyaluronic Acid Water

Sun Gel 50ml

R 420.00(약 30,000원)

It's Skin

Glow Skin Balm

R 375.00(약 27,000원)

[자료: Dischem, Clicks,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체 조사]

 

한국 화장품은 주로 개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지만, 최근 한국 기초 스켄케어 제품을 주로 한 오프라인 스토어도 주요 도시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다. 남아공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은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나 유경험자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 Superbalist와 Takealot에서도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아공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자료: Statista]

 

유통구조 및 인증


전체 판매의 약 90% 매장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마트, 슈퍼마켓의 비중이 가장 높고 드럭스토어나 뷰티 전문점 등에서의 구매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아공의 온라인 쇼핑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의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인증제도는 없으나 자체적으로 규제를 준수하도록 권고하며 동종업계 경쟁업체들이 상호 견제하는 구조이다. 세계적인 인증기관을 통해 ISO 22716(국제 화장품 GMP)에 부합하는 제품임을 인증 받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인증과는 별도로 소비자 보호법(Consumer Protection Act)에 명시되어 있는 라벨링(Labeling) 규제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

 

<남아공의 화장품(HS 코드 3304.99) 관세율>

General

EU/UK

EFTA

SADC

MERCOSUR

AfCFTA

20%

Free

Free

Free

18%

20%

[자료: 남아공 국세청]

 

시사점


남아공은 기존 진출해 있는 브랜드들의 인지도가 워낙 강해서 신규 브랜드의 남아공 시장 진입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지게 되었고 이는 새로운 브랜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동시에 SNS 사용에 능숙하고 노출도가 높은 것을 겨냥해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아공 소비자들 중 한국 화장품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효과적이고 좋은 품질,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 다양한 제품 유형, 좋은 평판, 친환경 성분 및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호평한다. 이러한 점을 중점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브랜드들이 아프리카 여성들의 니즈와 피부 특색을 주로 공략하고 있으며, 마룰라 오일, 루이보스 등 현지 여성 들에서 인기 있는 천연 재료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 남아공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한국 천연 재료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핸드 크림, 앰플, 팩, 크림과 같은 화장품에 대한 가능성도 고려해 볼만하다예전과 다르게 남성 소비자들 역시 외모를 개선하고 피부를 관리하게 위해 스킨 케어 및 그루밍에 중정을 두고 있어 이런 틈새시장도 상당한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유로모니터, Clicks, Dischem, Superbalist, Mordor Intelligence, Statista 등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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