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마트폰, 새로운 매출수단으로 활약 눈부셔

- 통신판매시장, 스마트폰 등 사용한 인터넷 판매가 성장 이끌어 –

-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고객 유치 활용도 –

□ 2010년도 통신판매 전체 매출 4.1% 증가

 ○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 인터넷 판매가 전체 통신판매시장 성장 견인

  - 닛케이 MJ 조사에 따르면 고전적인 통신판매방법인 카탈로그 판매와 TV 홈쇼핑은 부진하지만 인터넷 판매, 휴대전화(스마트폰 포함) 판매는 모두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임.

  - 특히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활용 통신 매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

□ 일본,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가 원인

 ○ 2010년부터 스마트폰 보급 수가 급증

  - 2011년 일본의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약 2100만 대선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년도 850만 대를 훌쩍 뛰어넘는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지고 있음.

  - 2011년 10월 Iphone4s의 발매일에 맞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려고 며칠간 밤을 새우는 모습을 일본에서도 볼 수 있었음.

 ○ 스마트폰을 통한 판매, 전체의 78%로 늘어날 예정

  - 닛케이 MJ는 최근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 통신판매, 콘텐츠 제공 기업 및 단체 등 1163개 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실시함.

  - 스마트폰을 활용한 판매를 현재 다루고 있거나(33%) 앞으로 다룰 예정인(45%) 판매자가 약 전체의 78%에 달해 스마트폰은 판매자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예정

  - 기존 휴대폰에 비해 스마트폰은 이미지 확대가 간편하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전파력이 높아 판매수단으로 인기를 높여감.

□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경쟁도 활발

 ○ 주로 OtO에 활용하는 기업 나타나

  - OtoO란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로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

  - 시세이도의 자회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해 선물티켓을 배포함. 티켓을 받은 사용자는 매장을 방문해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피부 진단을 받거나 화장품 세트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점포 방문을 유도

  - 유나이티드 아로즈는 10월부터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사용한 고객 유치를 시작함. 즉, 손님이 해당 상점을 방문해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면 물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법임.

 ○ 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큰 관심

   - 닛케이 MJ의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의 활용 여부 조사 결과, 현재 활용하거나 앞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3%로 절반을 넘음.

  - 활용 방법으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의 판매사이트로 유도하거나 브랜드 구축을 위한 기업 팬 패이지 제작, 점포나 상점 소개 등의 순이었음.

  - 일본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은 가상 상점가 “라쿠텐 시장” 약 4만 상점 가맹점에 페이스북 페이지 제작 대행 서비스를 시작함.

  - 야후 역시 새로운 상품과 캠페인 정보를 SNS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함.

□ 새로운 판매수단 활용에 참가

 ○ 스마트폰 보급경쟁 가속, 보급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

  - 아이폰 판매 경쟁: 기존 유일한 아이폰 보급 통신사는 소프트뱅크뿐이었으나 이번 아이폰 4S부터 KDDI도 판매를 시작,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는 등 활발한 경쟁이 이뤄짐.

  - 아이폰을 보급하지 않는 NTT 도코모의 경우 인터넷 Wifi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워 갤럭시 등 주력 모델을 최근 출시했음.

 ○ 제품 홍보에 스마트폰 활용 방법 눈여겨 볼만

  - 일본시장의 유망한 스마트폰 플랫폼과 제휴하거나 제품홍보, 내점객 유도에 SNS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일본시장 공략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임.

자료원: 닛케이MJ, 야노경제연구소, KOTRA 오사카 무역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