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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꽃중년의 니즈를 한곳에, 한큐 멘즈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강민정
  • 2011-10-21
  • 출처 : KOTRA

 

日 꽃중년의 니즈를 한곳에, 한큐 멘즈

 - 부진했던 긴자 유라쿠초 한큐, 남성전문관으로 탈바꿈 -

 - 40대 남성 타깃으로 불황 타개 –

 

 

 

□ 남성 전문백화점, 한큐 멘즈

 

 ○ 여성중심의 백화점에 반기를 든 한큐 남성관

  - 2008년 오사카 최대 중심가 우메다에 개업한 것이 처음

  - 개점 1년간 약 870만 명이 다녀갔으며 첫해 매출은 265억 엔으로 기존 한큐백화점 남성 의류 잡화 판매금액의 1.6배를 기록했음.

  - 이후 전체적으로 백화점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한큐 멘즈는 개점 초기 유행성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를 씻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함.

 

□ 서일본을 벗어나 도쿄로 진출

 

 ○ 2011년 10월, 도쿄 긴자 최대 상업지역, 유락쿠초에 한큐 남성관 오픈

  - 남성 의류 잡화 관련 약 350개의 브랜드를 도입

  - 원래 남성 전문백화점은 도쿄 신주쿠 이세탄, 서일본 한큐로 양분돼 있었음. 이세탄은 좀 더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반면 멘즈관은 30~40대 이상의 남성을 타깃으로 함.

 

 ○ 도쿄 유락쿠초 한큐백화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

  - 서일본을 본거지로 가진 한큐 백화점은 도쿄 내 유라쿠초 한큐의 매출이 1992년 216억 엔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함.

  - 최근 주변지역의 경쟁 백화점 오픈,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90억 엔까지 축소됨.

  - 주변 백화점보다 백화점 매장 규모가 작고 존재감이 낮은 점을 타개하기 위해 일반 백화점 노선을 버리고 과감히 남성전문관으로 탈바꿈한 것

 

한큐 멘즈 도쿄

 

출처: 한큐 홈페이지, 인터넷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지고 싶은 꽃중년을 공략

 

 ○ 최근 일본의 남성은 초식남부터 꽃중년까지 외모를 가꾸는 남성이 보편적임.

  - 한 때 우리나라에도 화재됐던 “초식남”의 발신지, 일본

  - 최근은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고가의 기능성 남성 화장품 및 헤어케어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임.

  - 이들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으며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해 돈을 아끼지 않음. 또한 제품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더욱 유연한 특징이 있음.

 

 ○ 한큐 남성관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 남성의 뷰티를 책임지는 곳

  - 브랜드별 의류, 잡화를 스타일별로 층을 달리해 스타일에 맞는 편의성을 높임.

  - 남성 뷰티층에는 미용실뿐만 아니라 네일관리, 에스테 등을 한곳에 모아놓음.

  - 고급 브랜드 집적을 통해 중년 남성의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함.

  - 또한 스타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 혼자서 옷을 사기가 두려운 남성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와 개성에 맞는 옷을 골라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한큐멘즈의 층별 콘셉트

한큐 멘즈(우메다, 오사카)

지하 1층

 콘템포러리 스타일, 남성 뷰티

1층

 남성 액세서리

2층

 인터내셔널 스타일

3층

 젠틀맨 스타일

4층

 어센틱(Authentic) 스타일

5층

 쿨 트렌드 스타일

한큐 멘즈(긴자, 도쿄)

지하 1층

 남성 액세서리 및 콜라보레이션 숍

1~3층

 세계를 활보하는 제트세터의 옷장

4층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터스

5층

 모던 트래디셔널

6층

 라이트 모드 스타일

7층

 스마트 스트리트 스타일

8층

 남성 뷰티

□ 한큐 멘즈의 전략은 세부고객 타깃과 브랜드 집적

 

 ○ 여성 위주의 백화점을 남성 전문관으로 변모, 그중에서도 30대 이상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갖춘 남성들로 더욱 대상을 세부적으로 타깃함.

 

 ○ 브랜드는 최대한 집객시켜 쇼핑의 편리성을 무기로 내세움.

  - 오사카의 우메다와 긴자 모두 없는 브랜드를 찾기 힘들 정도로 브랜드가 다양한 번화가 중 하나임.

  - 한큐 멘즈는 한 건물에 명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한 건물 안에서 모두 쇼핑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걸고 있음.

 

 ○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아

  - 우메다 지역보다 긴자 지역은 전통적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최대 집결지임. 따라서 특히나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함. 그러나 한큐 멘즈 도쿄는 수익성 제고를 위해 인력을 리뉴얼 전의 70~80%로 줄여서 운영. 수익성을 중시하는 마케팅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문제가 쉽지 않아 보임.

 

 

자료원: 닛케이MJ, 주간다이아몬드, 오사카요미우리 주간, KOTRA 오사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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