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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여파로 소비시장 찬바람 쌩쌩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양은영
  • 2011-03-22
  • 출처 : KOTRA

     

日 대지진 여파로 소비시장 찬바람 쌩쌩

- 불요불급한 소비 일체 줄이고, 기업은 회식마저 줄여 -

- 춘분절 연휴 호텔 가동률 50%에 불과, 신학기 소비도 예년의 절반 -

     

     

     

□ 대지진 여파로 ‘불요불급한 소비’를 일체 줄이는 등 일본 소비시장이 급랭

 

 ○ 기호식품, 레저, 여행 등 예년에 비해 소비가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

  - 음식점, 서점, 호텔 등 요식업계도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 울상

  - 이번 사태에 대한 불안감으로 식료품 등 생필품 위주로 소비가 늘어난 반면, 골프모임 및 회식 등은 급감

 

 ○ 19~21일로 이어진 춘분절 연휴 소비매출도 예년의 절반에 그친 정도

  - 백화점 매출은 평균 50% 감소, 특히 여성복 등 의류는 최대 70% 매출 감소 현상

  - 신학기 맞은 서점가도 손님들 발길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

 

 ○ 연휴 골프장 예약취소 이어져

  -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지방 골프장 대부분 춘분절 3일 연휴 한산

  - 특히, 사이타마현의 한 골프장은 예약취소율이 90%에 육박

  - 지진 이후 기업체 주관 골프대회 대거 취소 사태

 

 ○ 원전 사고 이후 관광업계도 찬서리

  - 교토 시가 운영하는 관광열차 패키지, 지진발생 후 11일 동안 예약취소 1만1000명

  - 도쿄 시내 유명호텔들도 예약률이 50%에서 최저 30%까지 떨어진 상태

 

 ○ 생필품만 사고, 취미생활 버리는 소비 양극화 뚜렷해질 전망

  - 최근 일본에서 잘 팔리는 제품은 식료품, 화장지, 건전지 등 비상시 필수품뿐일 정도

  - 당분간 ‘불요불급한 소비’는 자제하려는 분위기 지속될 전망

 

□ 계획정전 사태도 소비급감의 주요 원인, 올 일본 소비시장 위축 불가피

 

 ○ 닛사이 경제연구소, 민간소비 20~30% 감소 예상

  - 계획정전이 소비제약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

 

 ○ 다이이치 생명 연구소, 이번 지진 영향은 한신대지진 수준 상회 전망

  - 지난 95년 한신대지진 당시 소비감소는 1조7500억 엔 규모였으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소비감소는 이보다 더할 것

 

□ 금융위기 이후, 일본 경제회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비시장에 또 한 번 된서리 충격

 

 ○ 당분간 사치품, 고가품 등 생필품을 제외한 소비는 극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

  - 또한 소비시장의 위축은 일본 산업계의 국내수요 확대에도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

 

 ○ 아울러 최근 ‘신한류’를 통해 일본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인바, 이에 대한 대비책과 마케팅 전략 연구가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 닛케이 신문, KOTRA 오사카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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