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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호주, 스마트 그리드 1억 달러 프로젝트 시작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08
  • 출처 : KOTRA

 

호주,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1억 달러 프로젝트 본격 시작  

- 정부 vs 사업자(Energy Australia 컨소시엄) 간 정식 계약 체결 -

- 빅토리아 주정부, 15만 스마트미터기 설치 완료 -

     

 

 

□ 정부 펀딩 스마트그리드 1억 달러 시연 프로젝트(the $100 million Smart Grid, Smart City Demonstration Project) 정식 계약 체결

     

 ○ 정부 vs 사업자(Energy Australia 컨소시엄) 간 정식 계약 체결

  - 지난 10월 중순, 연방정부 수상인 Prime Minister Julia Gillard는 1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시연 프로젝트(정부 펀딩 시연 프로젝트) 수행업체로 선정된 Energy Australia 컨소시엄과 정식 계약을 체결

  - 6월 7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심사결과가 발표됐으나 지난 8월 실시된 연방 총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다수당이 나오지 않아 내각 구성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의 외적 요인으로 정식 계약까지 시간이 흘렀음.

     

 ○ 스마트그리드 시연 프로젝트가 갖는 중요성

  - 처음 호주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를 구상을 했던 노동당 정부가 다시 집권당이 되서 프로젝트를 주관하므로 향후 호주 내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에 대한 큰 틀은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이 프로젝트를 관할하는 환경청(기후 변화 및 에너지 효율청)의 수장이 Penny Wong에서 Greg Combet으로 변경됨.

  - Julia Gillar 수상은 호주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시연 프로그램인 이 프로젝트가 기후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계획의 중요한 파트임을 다시 한번 천명

  - 또한 이 프로젝트가 에너지 효율, 재생, 그리고 다른 환경친화적 에너지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100억 달러 규모의 정부지원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

     

 ○ 프로젝트 개요

  - 2009년 5월 29일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개발 및 시연을 위해 정부에서 1억 달러의 예산을 할당

  - 2009년 10월 시연 프로젝트의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공고했으며, 2010년 1월 28일 입찰 마감됨.

  -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했음. 입찰 참가업체 중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주 정부기관인 Clean Energy와 전력업체인 Ergon Energy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한국전력도 일원으로 참여

  - 6월 7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전력청인 Energy Australia가 정부 Funding 시연 프로젝트의 최종 업체로 선정됨

  - 호주 최초 스마트 시티가 될 뉴캐슬을 비롯해 5개 지역에서 시연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임.

     

 ○ 뉴사우스웨일스주 참여 컨소시엄(Energy Australia 외)

  - 대상 지역: 시드니 북부 뉴캐슬(NewCastle)을 주요 지역으로 시드니 상업지구(CBD), 스콘(Scone) 지역, 홈부쉬/뉴잉턴(Homebush/Newington), 쿠링가이(Ku-ring-gai) 지역 등

  - 컨소시엄 참여업체: Energy Australia, CSIRO, IBM Australia, AGL, GE Energy, TransGrid, NewCastle City Council,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정부

     

 ○ 프로젝트 진행 일정(원안)

  - 입찰 신청마감: 2010년 1월 28일

  - 업체선정 결과 발표: 2010년 초(2010년 4월 예상)

  - 프로젝트 기간: 2010년 7월 ~ 2013년 6월

   . 참고: 업체 선정(6월) 및 계약 체결(10월)이 지연돼 프로젝트의 총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임.

     

 ○ Energy Australia 시연 프로젝트 구체 내용

  - 대상 지역인 뉴캐슬(Newcastle) 등 5개 지역 5만 가정에 스마트미터가 설치될 예정임.

  - 이중 1만5000세대는 새로운 개념의 Smart Home이 될 것임. 이들 가정에서는 가정 내 전기와 수도 사용, 그에 대한 비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모두 체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설치 될 것임.

  - 에어컨을 포함한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 조정·제어가 가능케 되며, 그린하우스 가스 분출 및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신개념의 가격제도를 시험하게 될 것임.

  - 스콘(Scone) 지역에서는 모든 가정이 배터리 저장장치의 시연을 통해 그린발전소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들 전력으로 인해 정전 시 자동으로 길거리 가로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됨.

  - 시드니 상업지구(CBD) 빌딩 내부에서 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장치 시연

  - 시드니 CITY 의회의 20개 전기자동차 운행 및 공공지역에서의 전기 충전소(Charging Station) 시범 운행   

     

□ 빅토리아주 스마트미터기 15만 개 설치 완료

     

 ○ 빅토리아주 스마트미터 설치 진행 경과

  - 현재까지 스마트그리드 관련 스마트미터의 설치는 멜버른이 주도인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짐.

  - 2009년 4월 빅토리아주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3년까지 가정과 Small Business에 스마트미터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2010년 연말까지 약 10% 정도 완료 예정이었음.

  - 수치상으로 2013년까지 빅토리아주 전역에 100만 개 정도의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10만 개 정도의 스마트미터를 2010년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었음.

  - 빅토리아주에서 CitiPower와 함께 스마트미터 설치를 담당하는 전력청 Powercor의 최근 발표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약 15만 개의 스마트미터가 설치됐으며, 원래 계획에서 한 시간 및 예산 비용에 벗어남이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임.

     

 ○ 현재 설치 스마트미터의 기능

  - 현재 배분 중인 스마트미터의 역할 전망

   . 30분 간격의 정보 확인

   . 원격 확인

   . 원거리 작동 가능

  - 현재 배분 중인 스마트미터는 상기와 같은 역할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전기의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 차등 시스템을 진행할 예정임.

  - 하지만 스마트미터의 사용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현재 설치되고 있는 스마트미터는 현재의 기기와 같은 단순 계량기의 역할을 하게될 것임.

  - Powercor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0년 사이에는 실시간 수요 공급에 기반한 가격 차등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임.

     

     

자료원 : 환경청 발표자료, 현지 주요 매체, Smart Grid Australia, 시드니 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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