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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호주, 스마트 그리드 1억 달러 프로젝트 업체 결정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28
  • 출처 : KOTRA

 

호주, 스마트 그리드 1억 달러 프로젝트 업체 결정

- NSW주 전력청인 Energy Australia 가 이끄는 컨소시엄 선정-

- 뉴캐슬(호주 최초 스마트 시티) 등 5개 지역 선정 -

 

 

 

 

□ 스마트 그리드 1억 달러 시연 프로젝트

     

 ○ 지난 6월 7일 연방 정부는 1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연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심사 결과를 발표

  - NSW주 주 전력청인 Energy Australia 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선정됐음.

     

 ○ 프로젝트 개요

  - 2009년 5월 29일 스마트 그리드 기술 개발과 시연을 위해 정부에서 100million의 예산을 할당

  - 2009년 10월 시연 프로젝트의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으며, 2010년 1월 28일 입찰 마감됨.

  -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입찰 참가업체 중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 주 정부기관인 Clean Energy와 전력업체인 Ergon Energy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한국 전력도 일원으로 참여했음.

  - 6월 7일 NSW 주 전력청인 Energy Australia가 정부 Funding 시연 프로젝트의 최종 업체로 선정됨.

  - 호주 최초 스마트 시티가 될 뉴캐슬을 비롯 5개 지역에서 시연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임.

     

 ○ NSW 주 참여 컨소시엄(Energy Australia 외)

  - 대상지역 : 시드니 북부 뉴캐슬(NewCastle)을 주요 지역으로, 시드니 상업지구(CBD), 스콘(Scone) 지역, 홈부쉬/뉴잉턴(Homebush / Newington), 쿠링가이(Ku-ring-gai) 지역 등

  - 컨소시엄 참여업체 : Energy Australia, CSIRO, IBM Australia, AGL, GE Energy, TransGrid, NewCastle City Council, NSW주 주 정부

 

 ○ 프로젝트 진행 일정

  - 입찰 신청마감 : 2010년 1월 28일

  - 업체선정 결과 발표 : 2010년 초(2010년 4월 예상)

  - 프로젝트 기간 : 2010년 7월~2013년 6월

     

 ○ 업체 선정 지연

  - 업체 선정결과는 4월 28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6월 7일 최종 발표했음.

  - 주관 부서인 Penny Wong 환경처장관 발표에 따르면 총 4개의 입찰 의향서 모두 만족할 만한 제안서였으며, 이에 따라 검토 및 결정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함.

  - 따라서 프로젝트의 시작은 당초 계획인 2010년 7월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봄.

 

□ Energy Australia 시연 프로젝트 구체 내용

     

 ○ 프로젝트 시연을 위해 진행완료/진행 중인 작업

  - 양방향 Communication을 위해 현재까지 약 7000개 정도의 양방향 Smart Meter를 설치

  - 또한, 효율적인 양방향 통신을 돕기 위해 현재까지 약 200개 변전소를 연결하는 광케이블 설치 완료(800km)

  - 전체 네트워크에 약 1만2000개의 센서 설치가 진행 되며, 4세대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약 200만 개 장치가 서로 연결될 것임.

  - 센서는 변전소와 거리의 배전망에 설치되며, 이로 인해 배전망에서의 전기 부하 및 문제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함.

 

 ○ 진행 예정 프로젝트

  - 대상지역인 뉴캐슬 등 5개 지역 5만 가정에 스마트 미터가 설치 될 예정임.

  - 이중 1만5000 세대는 새로운 개념의 Smart Home 이 될 것임. 이들 가정에서는 가정 내 전기와 수도 사용 그에 대한 비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모두 체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될 것임.

  - 또한, 에어컨디션을 포함한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 조정/제어가 가능하며, 그린하우스 가스 분출 및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신개념의 가격 제도를 시험하게 될 것임.

  - 스콘(Scone) 지역에서는 모든 가정이 배터리 저장 장치의 시연을 통해 그린 발전소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들 전력으로 인해 정전 시 자동으로 길거리 가로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됨.

  - 시드니 상업지구(CBD) 빌딩 내부에서 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장치 시연

  - 시드니 CITY 의회의 20개 전기 자동차 운행 및 공공지역에서의 전기충전소(Charging Station) 시범 운행

 

□ 시사점

 

 ○ QLD 소재 Ergon Energy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면,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전력을 통해 한국 업체들이 직간접적으로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QLD 컨소시엄이 선정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음.

 

 ○ Smart Grid 시연 프로젝트를 위한 조달 관련 텐더가 진행될 것이므로 한국 업체들이 여전히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음.

 

 ○ Smart Grid 시연을 통해 호주의 스마트 그리드 관련 프로젝트는 가속화할 것이므로, 한국 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충전기분야, 전압케이블, 광케이블 등에 호주시장 진출기회가 될 것임.

 

 ○ 최근 NSW주 등은 각 전력청에서 요청한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했는데, 이는 각 전력청들의 인프라 업데이트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케 해 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Infra Update의 가장 큰 목적은 스마트 그리드를 위한 최적의 전력망 구축임.)

 

 

자료원 : 환경청 발표자료, 현지 주요 매체, Smart Grid Australia, KOTRA 시드니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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