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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동향
  • 상품DB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 2022-06-20
  • 출처 : KOTRA

2021년 수입규모 전년대비 30.3% 증가, 대 한국 수입은 부동의 1위

재생 원료 사용, 신소재 개발로 시장 지위 유지 노력 필요

상품명 (HS code)

 

HS CODE

상품 설명

상품 설명(영문)

5503.20

합성스테이플섬유(카드·코움 또는 그 밖의 방적 처리를 한 것은 제외한다]

-폴리에스터의 것

Synthetic staple fibers, not carded, combed or otherwise processed for spinning

- Of polyesters

 

시장동향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의류·침구류, 완구류 및 가구류의 충전재로 쓰이며, 생활용품, 의료, 위생용품, 필터, 토목건축 등에 쓰이는 부직포(non-woven fabric)의 주원료가 되기도 한다. 폴란드에는 해당 제품을 수요하는 봉제산업, 가구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부직포 생산업체들도 많이 있어 폴리에스터 단섬유의 꾸준한 수요가 있다.

 

2020년에 폴란드에서는 동 품목 소비량이 전년대비 20.6% 증가하여 총 12만4993톤의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사용하였다. 2021년 시장규모는 아직 파악이 어려우나, COVID-19 팬데믹으로 물티슈 등 위생용품 생산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큰 폭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생산되는 재생 폴리에스터 단섬유가 시장에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재생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유럽의 환경보호 정책에도 부합하며 원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용도에 따라 불연 혹은 난연 제품으로 개질하여 산업자재로 공급하는 것도 시장 선점에 유리할 수 있다.

 

<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규모>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시장규모 (중량; 천 톤)

96.50

98.18

104.55

103.68

124.99

증감률 (%)

- 

1.7

6.5

-0.8

20.6

[자료: Eurostat 2022년 6월13일 기준 자료, KOTRA 바르뱌사무역관 재분석]

 

<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규모>

[자료: Eurostat 2022년 6월13일 기준 자료, KOTRA 바르뱌사무역관 재분석]

 

수입 동향 및 對 한국 수입 규모

 

폴란드는 2021년에 전년대비 30.3% 증가한 1억6086만 달러의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수입했다. 한국에서의 수입이 최근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의 약 40%를 차지한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21년에 전년대비 38.35% 큰 폭 증가한 6504만 달러였다. 이는 한-유럽 FTA로 인해 폴리에스터 단섬유가 무관세임에 따라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외 터키(8.47%), 태국(8.08%), 중국(6.37%), 대만(5.41%)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2021년 수입기준, 터키에서의 수입이 약 105% 크게 증가하고, 반면 태국(-16.94%), 중국(-12.48%)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 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수입동향>

순위

국가

수입규모 (백만 달러)

비율 (%)

증감률 (%)

2019

2020

2021

2021

2021/2020


전체

122.44

123.46

160.86

100

30.30

1

한국

51.70

47.01

65.04

40.43

38.35

2

터키

1.91

6.64

13.63

8.47

105.19

3

태국

13.85

15.65

13.00

8.08

-16.94

4

중국

12.48

11.71

10.25

6.37

-12.48

5

대만

12.17

6.24

8.71

5.41

39.50

6

베트남

3.94

5.78

6.99

4.35

21.06

7

우크라이나

5.71

4.99

6.47

4.02

29.57

8

벨라루스

3.18

7.13

5.96

3.70

-16.47

9

독일

3.53

4.47

5.72

3.56

27.90

10

아일랜드

5.38

4.36

5.10

3.17

16.95

[자료: Connect, Global Trade Atlas 2022년 6월13일 기준 자료]

 

경쟁동향

 

가격 경쟁력이 있는 터키, 태국, 대만, 중국산 제품이 주요 경쟁제품이다. 주요 수입국 외에도 폴란드 내 산재한 다수의 로컬 제조사 역시 한국 기업의 경쟁 대상이다. 로컬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운송비 부담이 없고, 운송 기간이 짧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ELCEN, ELANA, KULEX 등이 대표적인 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제조사들이다.

 

<폴란드 주요 폴리에스터 단섬유 제조사>

제조사

홈페이지

연매출 (천 달러)

ELCEN

http://elcen.eu/pl

7,606

ELANA

https://elana.pl

na

IMP Comfort

https://comfort.pl/

39,465

[자료: EMIS, KOTRA 바르샤바무역관 자체조사]

 

유통구조

 

폴리에스터 단섬유의 유통구조는 여타 상품에 비해 단순한 편이다. 주요 수요처가 생산공장을 보유한 기업인 경우 제품이 직접 제조사에 납품되기도 하며, 수요처가 소규모 기업인 경우 중간 도매유통상을 통해 구매되는 경향이 있다.

 

<폴란드 폴리에스터 단섬유 유통 채널>

[자료: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관세율 및 인증

 

폴리에스터 단섬유(HS code 550320)의 제 3국 대상 관세율이 4%이며, 한국은 FTA 적용으로 0%이다. 한편, 폴란드의 부가가치세는 23%이다.

 

폴리에스터 단섬유의 유럽 수입통관시 요청되는 특별한 인증은 없다. 다만 유럽연합은 법률로써 피부 접촉시 유해한 독성물질 사용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 유해한 물질이 섬유에 사용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섬유 안정성에 대한 인증인 OEKO-TEX 인증을 간혹 현지 유통 중 거래사로부터 요청 받는 경우가 있어 미리 준비해 놓으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

☞ OEKO-TEX 관련 정보 바로가기

 

시사점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원자재로서 수요가 꾸준한 품목이다. B2B품목으로 전체 경기에 영향을 받기는 하나, 워낙 광범위한 산업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 품목에 있어 폴란드의 대 한국 수입은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렴한 노동력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계속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을 위한 재생 원료 활용 및 부가가치를 높인 소재 개발로 시장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폴란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큰 수요처와의 직거래가 가장 좋으며, 일부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도 소규모 수요처를 겨냥한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된다.

 

 

자료원: Eurostat, Global Trade Atlas, OEKO-TEX홈페이지, kulka-silikonowa.pl(썸네일사진), KOTRA 바르샤바무역관 자체조사 및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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