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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시장, 건강보조제품 인기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1-05-09
  • 출처 : KOTRA

     

UAE 시장, 건강보조제품 인기

- 질병예방, 미용, 웰빙 목적으로 건강보조제품 수요 증가 -

- 슈퍼마켓 등 유통채널 확대로 판매 증가 -

     

     

     

□ 웰빙에 관심 증가로 건강보조제품 시장 확대

 

 ○ UAE는 좌식 생활문화와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당뇨 환자비율이 매우 높으며,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의 비만문제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well-being에 대한 관심과 건강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 UAE에서는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질병 예방 및 종합 건강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 주 소비계층은 고소득 현지인들이나 외국인들임.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Euromonitor사에 의하면 2011년 UAE의 비타민 및 건강보조제 판매시장 규모는 약 3470만 달러로 추정됨.

  - 건강보조제품 중 UAE 시장에서 칼슘 강화제는 39% 점유율로 가장 비중이 크며, 종합 건강제품 13.4%, 면역기능 강화제 10%, 소화제 9%, 기억력 강화제 6% 순이며, 최근에는 성 기능 강화제도 인기를 얻고 있음.

     

건강보조제품별 시장점유율 추정현황(2011년)

(단위 : US$ 백만)

구분

규모

비율

합계

34.7

100%

칼슘 강화제

13.5

39%

종합 건강제

4.6

13.4%

면역기능 강화제

3.5

10%

소화제

3.1

9%

기억력 강화제

2.1

6%

여성 건강제

2.1

6%

미용약품

1.4

4%

심장약품

1.4

4%

임신약품

1.4

4%

기타

0.9

2.6%

성기능 강화제

0.7

2%

자료원 : Euromonitor

     

□ 유통채널의 다양화와 UAE 경기회복이 시장 확대 뒷받침

 

 ○ 2008년 말부터 대형 편의점에서 약품 판매가 가능해진 점도 이 상품의 시장확대에 일조함.

  - 건강보조제의 판매가 2008년 12월부터 일반 잡화점에서도 허용됐고, 대형 몰인 에미레이츠몰 내 까르푸에서 비타민제와 일부 건강보조제를 판매하기 시작했음.

  - 현지 편의점 내 약품코너 관리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매장에서 판매되는 건강보조제의 종류도 다양해져 남성, 여성 전용 영양제, 임산부용 건강보조제, 모유수유용 보조제, 골다공증 방지약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됨.

 

대형 슈퍼마켓 내의 약품 판매 코너

자료원 : KBC 자체촬영

 

 ○ 2010년 하반기부터 UAE의 경기상황이 살아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득이 상승한 점도 건강보조제의 인기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분석됨.

  - 2009년 경제위기 시에는 생필품에 대한 지출 비중이 높았지만 이후 UAE 경제가 살아나면서 웰빙 상품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기 시작했음.

 

□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독일업체들

 

 ○ UAE 건강보조제 시장에서 독일의 Roche, Viatris, Bayer사와 현지 제약업체인 Julphar사 등이 높은 점유율을 보임.

  - Bayer사는 물에 타 먹는 비타민제로 유명한 Redoxon을 비롯한 다양한 약품 및 건강보조제를 판매하며 건강보조제 시장에서 주류인 유럽인과 미국인 거주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 Julphar사는 중저가 제품을 주력으로 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린 결과 2009년부터 Viatris사를 3위로 밀어내고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섰음.

 

□ UAE 정부의 관리 강화 움직임

 

 ○ UAE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다양한 건강보조제품들이 판매되는 가운데 아부다비 보건청은 지난 4월 보건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을 규제하기 위해 시판 중인 10종의 건강보조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음.

  - 아부다비 보건청(Health Authority Abu Dhabi : HAAD)은 금지성분을 포함하거나 적절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다이어트용 건강보조제 약 10여 종에 대한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음.

  - 이번에 금지조치가 내려진 약품은 아부다비에서 이미 수년 동안 판매돼 오던 제품들이며, 주로 약국보다는 일반 잡화상점에서 판매됐음.

 

□ 시사점

 

 ○ UAE의 경기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건강보조제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IMF에 따르면 UAE의 1인당 GDP는 5만9717달러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에서 카타르 다음으로 높은 고소득 국가임.

  - 소득수준이 높아서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인종구성 또한 다양해 건강보조제의 주 소비계층인 UAE 현지인들과 유럽, 북미지역 계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설정해야 함.

 

 ○ UAE는 이슬람 국가여서 이슬람 문화권에서 금기시되는 돼지고기 성분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므로 젤라틴 또는 돼지고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의 판매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자료원 : Euromonitor, Gulfnews, KOTRA 두바이 KBC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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