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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시장 동향 및 전망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Michel Henry Boileau
  • 2016-03-28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시장 동향 및 전망

- 바이오매스, 수력, 태양광 발전, 천연가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 지속 -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 신재생에너지는 과테말라의 전체 에너지 중 절반 이상(67%) 비중의 큰 중요성을 지님.

 

자료원: 과테말라전력위원회(CNEE, 2016.2 기준)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및 계획

 

 ○ 과테말라 정부는 화석연료 수급 불안정 대비 및 전력 공급가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발전설비 확충과 투자 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진행 중임.

 

 ○ 에너지광업부(MEM)는 2017년 5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증가 및 481㎿에 달하는 설비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임. 또한, 설비 설치에 있어서 기계 및 관련 부속 수입에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함(법령52-2003(Decreto 52-2003)).

 

 ○ ‘전력발전확장계획 2008-2022(Plan de Expansion del Sistema de Generacion 2008-2022)’을 비롯해 ‘에너지정책 2013-2027(Politica Energetica 2013-2027) 등의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발전 비중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음.

 

에너지원별 생산 현황 및 향후 계획

 

 ○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

  - 2015년에 과테말라가 생산한 전력에너지는 10,886.67GWh임.

  - 바이오매스가 시장의 약 33% 이상의 생산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수력(32%), 풍력(1.9%) 등이 따름.

 

자료원: 과테말라 전력위원회(CNEE)

 

 수력

  - 2015년에 과테말라는 1036㎿의 수력발전 역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남.

  - 수력발전소 33개 중 가장 큰 생산역량을 가진 치호이(Chixoy) 발전소는 284㎿의 생산역량을 지니고 있음.

  - 중미경제발전은행(BCIE, Banco Centroamericano de Integracion Economica)은 수력발전 개발을 위해 2014년 7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2015년 독일 정부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수력 및 지열발전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2억400만 유로에 해당하는 협정을 체결했음.

  - 최근 알따베라빠스(Alta Verapaz) 지역의 치호이 발전소에 가뭄으로 원활한 생산량이 확보되지 않아 발전소의 운영이 불가피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가뭄이나 기상이변 등의 문제점으로 수력발전소 운영에 문제를 겪고 있음.

 

 ○ 풍력

  - 2015년에 과테말라는 76㎿의 풍력발전 역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남.

  - 101㎿의 생산력을 지닌 3개의 풍력발전소가 로사마리아볼라뇨스(Rosa María Bolaños) 풍력발전단지에서 2015년 5월 운행을 시작함.

  - 또한, 풍력에너지 생산을 본격화해 2015년 하반기에 Energuate(과테말라 전력회사)에 정식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혔음.

  - 과테말라의 첫 풍력발전소이자 53㎿의 생산력을 지닌 산안또니오엘시띠오(San Antonio El Sitio) 발전소가 2015년 4월에 첫 운행을 시작함.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응용해 과테말라에서 생산하는 풍력에너지가 2017년 5월까지 전체 전력에너지 생산의 70%까지 담당하도록 전국 약 10군데 지역에 투자 자금을 조달해 생산설비를 늘리는 것을 계획 중임.

 

 ○ 태양광

  - 2015년에 과테말라는 85㎿의 태양광발전 역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남.

  - 2015년에 스페인 기업인 오르띠스그룹(Grupo Ortiz)으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중남미·카리브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했음. 오루스에너지(Horus Energy)로 이름 지어진 이 발전소는 58㎿의 전력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발전소임.

  - 2018년에 과테말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께찰떼낭고(Quetzaletenango)에 건설할 5만92m2 규모의 쇼핑센터에는 쇼핑단지의 50% 전력을 충당할 태양광 전지를 설치 완료할 예정임. 또한, 이러한 쇼핑센터 건설을 추가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쇼핑센터뿐만 아니라 지방지역 내 전력을 충당할 예정임.

 

전망 및 시사점

 

 ○ 과테말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계획을 실행 중임.

 

 ○ 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연평균 4%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 개발이 있었기 때문에 발전소 건설 등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된 환경을 가지고 있음. 이러한 과테말라의 특징들 덕분에 원활한 사업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됨. 더 나아가 과테말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발전소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관점에서 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 자연자원이 풍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좌우되므로 그에 대한 사전연구와 손실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임.

 

 

자료원: 에너지광업부(MEM, Ministerio de Energia y Minas), 신재생에너지협회(AGER, Asociacion de Generadores con Energia Renovable), 중미전력공사(CEC, Corporacion de Electricidad Centroamericana, S.A.), 과테말라전력위원회(CNEE, La Comisión Nacional de Energía Eléctrica), CentralAmericaData.com, 과테말라일간지 La Hora, El Periodico, PrensaLibre, Siglo 21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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