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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력시장의 변화
- 트렌드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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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력시장의 변화
○ 총 전력생산량 중에서 재생에너지의 점유율은 2007년 11월 전망치보다도 성장세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음. 휘포은행(HVB) 및 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HWW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핵발전이용의 철폐로 인한 전력부족현상이 16.5%에서 15.5%로 하향조정됐음. 풍력발전비율도 2006년의 5%에서 2007년에 6.5%로 증가했으나 15.5%의 전력부족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과도기에서 새로운 가스-석탄 복합발전소의 도입을 피할 수 없음.
○ 2020년 전망에서는 풍력, 태양광발전 그리고 바이오매스분야의 인력이 46만6000명에서 47만 명으로 상향조정됐음. 2007년에는 22만 명이었으며, 2006년에는 18만7000명이었음. 투자비용도 2020년까지 870억 유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
□ 풍력발전 : 총전력생산량 점유율 상향조정
○ 석유 및 가스값의 고가행진에 따라 건설부장관 티펜제(Tiefensee)는 최대 30개의 해양풍력발전소 건설을 허용해 2030녀까지 2만5000㎿의 추가공급을 가능케 했음. 그러나 휘포은행 및 함부르크 세계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술이 아직 내포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기도 함.
○ 독일 연방환경부의 전망에 따르면 풍력발전으로 생성된 전력량이 2020년까지 약 165% 증가할 것이라고 함. 이로써 현재 6.5%에서 2020년 독일 총 전력생산의 13.6%를 풍력이 차지하게 됨. 이 수치도 마찬가지로 2007년 11월 전망된 12%보다 상향조정됐음.
○ 풍력발전 투자비용도 350억 유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중 250억 유로가 해양풍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예정임. 업계 종사자수도 8만4000명에서 18만 명으로 대폭 늘 것임.
□ 바이오매스
○ 바이오매스가 재생에너지원으로써 이용되는 비율이 2006년 23%에서 2007년에 25%가량으로 증가해 풍력 다음으로 비율이 높음.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전력생산량이 약 5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음.
2007년 독일 재생에너지이용 구조
(단위 : %)
주 : 풍력, 바이요매스, 수력, PV, 기타 순
자료원 : 독일환경부(BMU)
○ 바이오매스 및 수력발전은 전력공급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 전력소비량의 약 3.2%가 바이오매스로 부터(2006: 2.2%) 충당되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이미 5.6%에 달할 것이라고 함.
○ 재생에너지법(EEG) 시행을 선두로 전력공사와 같은 투자가들의 참여가 늘고 있으며 바이오매스 플랜트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농민들이 가축분비물 활용을 위해 운영하던 시기는 지난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음.
○ 이 분야의 종사자수도 크게 증가해 2008년 9만6000명에서 2020년에는 16만8000명 수준이 될 것이며 투자볼륨이 200억 유로에 달할 전망임.
○ 바이오매스 플랜트 건설비용이 최근 몇 년동안 기술적인 보완 및 원자제 가격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음. 그에 따라 바이오매스 시장의 투자규모는2020년까지 2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태양광발전
○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력생산은 2004년에서 2007년 사이에 6배 가량 증가했음. 그러나 2007년 총전력생산량에서는 비율이 0.5%로 아직 미비한 수준임. 2020년 보고서 전망치에 따르면 약 1.5%에 달할 것이라고 함.
○ 이 분야의 종사자수도 2006년의 2만1450명에서 거의 두배에 가까운 4만 명으로 늘었으며 2020년까지 12만2700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투자규모도 320억 유로로 풍력발전과 비슷한 수준임.
□ 앞으로의 전망
○ 에너지산업은 환경보호가 갈수록 중요시 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소정책을 비롯하여 장기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대체전력생산방법이 요구됨에 따라 전환점을 맞고 있음.
○ 독일이 핵발전이용을 철폐함으로써 총전력생산량의 25% 이상을 다른 공급원으로 부터 대체해야 하는 상황을 직면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로 모든 수요량을 충단하기는 힘들지만 활용규모는 기술적인 부분에 달려있는 것으로 봄.
○ 전문가들은 주요 과제로 재생에너지 산업의 확장, 에너지효율의 증가 그리고 과도기 기술의 연구가 남은 것으로 보고 있임.
자료원 : 휘포은행 (HVB), 함부르크 세계겅제연구소(HWWI), 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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