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수요증가 발맞춰 호텔객실 증설 중

- 20개 호텔 신축따라 6500개 객실 추가될 전망 -

- 국제행사 추가유치 수월해져 관련산업 수익증대 기여할 듯 -

 

 

 

□ 파나마 내 호텔객실 6500개 증설

 

 ㅇ 현지 일간지 la Prensa의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파나마 전역에 20개 호텔이 신축될 예정

  - 사업규모는 총 7억 달러로 알려짐

 

 ㅇ 이중 15개 호텔은 현재 파나마 시티 내에 건설 중

  - 시티 내 건설 중인 호텔은el Riu, el Hilton Double Tree, el Megapolis, el Finisterre 등

  - 리서치 전문업체 STR Global는 5월 조사자료를 통해 15개 호텔신축에 따라 2777개 객실이 추가될 것이라 발표

  - 파나마 시티 외에도 Coclé 및 Herrera 지역에 호텔이 추가 건설 중

 

 ㅇ 위 계획에 따라서 파나마 전역에 6500개 호텔 객실이 증설될 예정

  - 파나마 호텔 총 객실 수는 약 2만3000개로 늘어남

  - 위 증설과 함께 파나마는 코스타리카 등의 중미 경쟁국 보다 관광객 수용능력에 있어서 우위를 선점할 전망

  - 중남미의 브라질이 7000개 호텔객실을 증설할 예정에 있어 파나마에 앞서지만 양국의 경제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파나마의 우위

 

□ 호텔그룹별 계획

 

 ㅇ 파나마 내 호텔신축에 있어 Hilton 그룹의 투자가 단연 돋보임

  - Hilton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오는 ‘13년 까지 파나마에 5개의 호텔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 발표

  - Hilton의 브랜드 중 하나인 Doubletree 호텔은 오는 ‘10년 9월 오픈할 예정이며, 2300만 달러가 투자돼서 213개의 객실을 갖출 전망

  - 위 호텔은 Via españa와 Avenida Federico boyd의 교차점에 위치

  - 또한 ‘11년 신축 예정인 Hilton Panama는 68층, 351개 객실, 카시노 시설을 갖추었으며 파나마 시티 내 금융지구에 자리함.

  - 170개 객실을 갖춘 Hilton Garden Inn 또한 ‘11년 완공될 예정

  - Hilton의 Panama City Embassy Suites는 오는 ‘13년 시티 내 금융지구에 신축될 예정

 

 ㅇHyatt 그룹은 5000만 달러를 투자해 2개 호텔을 신축할 계획

  - Hyatt 브랜드 중 하나인 Hyatt place는 167개 객실을 갖춰 파나마 내 금융지구에 오는 ‘12년 오픈할 예정

  - 또한, 산업단지 Costa del Este에 179개 객실을 갖춘 호텔이 ‘11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

  - 이외에도 Hyatt는 운하확장공사에 따른 수요증가에 발맞춰 파나마운하지구(Panama Canal Zone)에 Hyatt Summerfield Suites를 신축하는 안을 검토 중

 

 ㅇ 파나마 Marriott 호텔은 250만 달러를 투자해 기존 298개 객실을 리모델링

  - 또한 91개 객실을 갖춘 타워형 신축호텔이 ‘10년 6월 21일 오픈 예정

  - 이어 6월 22일에는 1800만 달러를 투자한 el hotel Finisterre의 126개 객실이 오픈

 

 ㅇ 스페인계 호텔그룹 Riu Hotels &Resorts는 1억2300만 달러를 투자해 파나마 시티 Calle 50에 호텔을 신축

  - 오는 ‘10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30층, 645개 객실을 갖춤.

 

 ㅇ 이 외에도 the Sheraton, Radisson, Wyndham, Breezes, Holiday Inn, Le Meridien 등의 호텔이 최근 영업을 시작했거나 개점을 앞둠.

 

□ 시사점 및 전망

 

 ㅇ 7억 달러 투자는 경제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

  - 파나마 호텔연합(apatel)은 2년간 관련산업 일자리 1만5000개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

 

 ㅇ 방문객 수용능력이 보강되면서 전시회 및 국제행사 추가유치가 수월해질 전망

  - 파나마는 종합박람회, 물류박람회, 관광전시회 등 매년 24개 이상의 국제행사를 개최

  - 파나마 호텔연합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3월 개최된 파나마 종합박람회의 경우 1억2400만 달러의 국가수익, 2500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남김.

  - 현재 계획 중인 전시회장 신축과 함께 매년 20개 이상의 행사 추가유치가 예상되며, 2500만 달러 추가수입을 거둘것으로 파나마 컨벤션 관리국(Panama Convention Bureau)은 전망

 

 

자료원 : 현지일간지(l□ Prens□), 중미정보포털(centr□l□meric□d□t□.com), KOTRA 파나마 KB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