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 TV 이다!

- 스웨덴, 한국기업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TV 시장 개척

□ TV의 진화, It is time for TV to get "smart"

 ○ 거실에 있는 TV의 영향력은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 TV의 일방성은 양방향성을 지향하는 인터넷 시대에는 TV의 단점으로 거론돼 왔으며, 제조업체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경주해 왔음.

 ○ 최근 휴대전화시장을 주도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중 하나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TV를 스마트하게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를 상품화한 스웨덴의 군소 TV제조업체, People of Lava는 거실에서의 TV의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됨.

 ○ 이 회사의 모델은 TV의 운영체제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하고 프로세서를 탑재한 후 무선 마우스와 자판을 통해 인터넷 서핑, 유투브, 구글맵, 페이스북, 트위터, App 스토어를 통한 Apps 다운로드가 가능토록 해 전통적인 TV와 확연히 다른 신개념의 TV, 이른바 안드로이드 TV를 2010년 9월 시장에 선보일 예정임.

자료원 : People of Lava

□ 스웨덴 첫 안드로이드 TV, Scandinavian

 ○ People of lava사 CEO인 Mr. Christian Svantesson은 향후 TV 시장 양상을 과거와 달리 콘텐츠가 하드웨어를 압도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 회사의 TV 모델인 Scandinavian가 그 진화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 함.

 ○ 이 회사의 CEO는 최근 소니 및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 드는 것을 오히려 환영한다며 이는 People of lava가 시장이 향방을 정확히 짚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2010년 9월에 시장에 런칭할 Scandinavian을 런칭 첫 해에 2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함.

  - 대당 가격 : 2000~2500 유로로 산정예정

□ 한국 중소기업의 힘

 ○ "Scandinavian"의 2010년 9월 런칭은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음. 한국의 G사가 개발한 제품의 변형이 바로 Scandinavian이기 때문임. TV도 콘텐츠가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임을 예측한 G사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TV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고, 인터넷 인프라가 좋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그 시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며, 스웨덴의 People of Lava사는 이러한 시장개척에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임.

 ○ People of Lava의 기술적 지원과 마케팅에 힘입어 스웨덴 및 유럽 안드로이드 TV시장을 개척해 나갈 한국제품이 차세대 TV시장을 새롭게 창출할지에 스웨덴 현지에서는 큰 기대를 가짐.

 자료원 : DN, DI, KOTRA 스톡홀름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