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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스마트미터만 알던 영국정부, 스마트그리드도 신중한 검토 중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0-06-22
  • 출처 : KOTRA

 

영국 스마트그리드 도입검토 

- 유일한 지능형 전력사업 스마트미터, 스마트그리드로 진화가능성 -

- 20년간 24조에 달하는 이익창출 전망 -

- 아직 구체화된 사업계획 없어 전망 불투명하기도 -

 

 

 

 ○ 지난 14, 15일 이틀간 KOTRA 런던 KBC 주최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스마트그리드 세미나에서 양국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은 영국의 지능형 전력현황에 대해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영국이 나아갈 방향이 스마트그리드인 것으로 입을 모았음.

 

 ○ 행사에서 영국 측은 정부기관(에너지기후변화부: DECC), 에너지공급사협회(ERA)를 비롯한 전력정책 당국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 영국의 지능형전력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음. 영국은 그간 미래전력구조 개편 및 효율발전을 위해 스마트미터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한국과 달리 영국의 에너지시장은 전면 민영화된 관계로 수많은 민간 에너지공급사들의 경쟁상태이기 때문에 한국의 한국전력과 같이 1개의 기업·기관에서 일관된 인프라 구축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함. 따라서 스마트미터(디지털전력량계)의 일괄도입방식을 채택, 간편하고 저렴하게 전력소비 효율화를 꾀하게 됐음.

 

 ○ 이 때문에 영국의 스마트그리드사업은 정부의 공식적인 사업계획이 없는 상태임. 그러나 이번 세미나와 같이 외국의 선도기업들의 사례를 계속 검토 중이며, 여건(정책기반)이 조성되면 스마트그리드라는 발전형 모델로 나아갈 것임을 시사함.

 

 ○ 한국측은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공급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방문단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영국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기술력을 선전했음.

 

 ○ 한국전력측은 특히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개요를 설명하면서 세계수준의 최첨단 시스템을 홍보했으며 영국 측 관계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끌어냄. 영국에너지공급사들을 대표해 참가한 ERA 관계자는 향후 영국이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면 한국의 모델을 참고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 행사에서 본 많은 기술과 제품들이 영국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함.

 

□ 스마트미터 vs 스마트그리드

 

 ○ 영국 정부는 2020년 말까지 모든 가정과 대부분  중소기업에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스마트 미터기를 도입하기로 협의한 바 있음. 4700만개의 가스, 전기 미터기를 스마트 미터기로 교체하는데 86억 파운드(한화 약 14조6000억 원)가 투입될 예정이고, 이로 인한 차후 20년 동안의 비용절감효과는 146억 파운드(한화 약 24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영국 정부는 내다봄.

 

 ○ 영국 전력 공급 주요 회사들은 전력 네트워크 설비교체와 확충에 2020년 까지 47억 파운드(한화 약 7조9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계획한 바 있음. 이와 동시에 영국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2억 원)에 달하는 스마트 그리드 시험사업 지원금(UK Smart Grid Demonstration Fund)을 조성함. 또한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인 Ofgem은 2010년 4월부터 스마트 그리드 대규모 시범 운영을 목적으로 차후 5년동안 5억 파운드(한화 약 85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임.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에 대한 투자는 영국이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선도주자가 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영국은 예측함. 그러므로 영국 스마트 그리드 시범 운영은 영국 기업체들이 세계적 잠재력을 지닌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기술과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업임.

 

 ○ 현재 영국 전력망이 안정화 돼있고 대부분의 경우에 수요의 급격한 변동을 견뎌낼 수 있다 하더라도 저탄소 배출 전기에너지 공급과 미래에 인구 증가와 동반할 전기에너지 수요량 증가를 충족시키려면 현대화된 전력망, 즉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필요

 

 ○ 영국이 2050년까지 2008년 기준 탄소 배출량의 22% 이하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한 이상 전기 에너지 공급은 화석 연료나 가스가 아닌 청청에너지에서 발생돼 스마트 그리드로 공급돼야 함. 현재 영국의 전기 생산의 75%는 화석 연료와 가스로부터 발생되는데 2050년까지 점차 증가하는 전력 수요량을 충족시키고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스마트 그리드의 도입은 필수불가결함.

 

 ○ 현재 영국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난방에 가스에너지가 사용되는데,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도입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난방을 가스에너지 대신 전기 에너지를 이용한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전기 자동차와 같은 미래기술이 현실화되면 운송 수단에도 전기에너지가 상용화 될 것임. 이러한 변화는 전기에너지 수요량에 급격한 증가를 가져와, 전기에너지 공급 효율성이 높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어쩌면 필수적일지도 모름.

 

 

 ○ 대부분 전력 사용 피크 타임에 영국 발전소의 대부분이 전력 공급에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높은 탄소 배출량을 보이므로 적절한 수요량 및 공급량 조절이 관건임. 이에 스마트 미터링과 접목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은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한 전력 사용량과 이에 다른 전기 요금을 청구함으로써 영국 소비자들은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피크 타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므로  발전소는 전력 수요 및 공급 조절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음.

 

 ○ 스마트 그리드 기술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영국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주고 고기술인 스마트 그리드 기술 산업에 일자리 창출을 늘림. 2009년 7월에 발표된 저탄소산업전략(The Low Carbon Industrial strategy)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국 기업들은 스마트 그리드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저탄소 배출 전자제품 디자인에도 강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남.

 

 

 ○ 또 다른 영국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잠재성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연결됨. 현재 영국의 전력망은 타국 전력망과의 연계에 있어서 극히 제한돼 있는데,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프랑스와 2GW, 북아일랜드와 450MW뿐임. 네덜란드와 1.2GW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벨기에와 프랑스, 아일랜드와 추가적인 연결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조차 확실하지 않음. 하지만 최근 유럽 국가들의 저탄소 정책의 경향을 볼 때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통한 저탄소 전기에너지 공급은 영국과 유럽 국가들 간의 전력 에너지 수출입을 늘리면서 영국을 전기 에너지 수출 국가의 선두에 올려 놓을 수 있음.

 

 ○ 스마트 그리드는 영국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는데, 이는 차세대 시장 중에서도 유독 급격히 성장하는 시장 중의 하나임. 이 추세를 따라 나타난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술 산업과 벤처산업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를 뒷바침 해줄 수 있음. 2005년 부터 2009년 까지 스마트 그리드 관련 산업에 약 8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고, 특히 2009년 상반기에 6000만 파운드가 집중적으로 투자된 것으로 나타남. 한 엔지니어링 회사가 추측한 스마트 그리드의 5년 후 세계시장 가치는 27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보고됨. 장기적으로 볼때 유럽 단일 스마트 그리드 시장 가치는 133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보고됨.

 

□ 영국, 스마트 미터기(Smart Meter) 도입 계획

 

 ○ 개요

  -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2600만 전 가구에 가스 및 전기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해 영국 내 탄소배출량을 현재의1/3 이상 감소시킬 계획임.

  - 이 사업은 매년 260만 가구씩, 향후 10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스마트 미터기 설치에 따른 예상 비용은 70억~90억 파운드이나 도입 시 국가전체에 25억~36억 파운드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이는 70년대 북해 천연가스 유전 발굴 이후 영국 에너지산업의 가장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음.

 

□ 추진 현황

 

 ○ 주관부서 : 에너지·기후변화부, Department of Energy and Climate Change(DECC)

  - 구체적인 제품 성능 및 정책 개발을 위해 3개월 자문 기간을(2009년 8월 3일까지)두고 유관단체, 기업 및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스마트 미터기 기능 및 기술 요건과 설치, 공급 및 운영방식에 대한 최종안 확정 예정(http://decc.gov.uk/en/content/cms/consultations/smart_metering/smart_metering.aspx)

  - 2007년부터 현재까지 기기성능 및 운영방식에 관한 자문내용 및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서(http://decc.gov.uk/en/content/cms/what_we_do/consumers/smart_meters/smart_meters.aspx)

 

 ○ 관련 기관

  - 정부와 영국의 4대 에너지 공급업체인 EDF Energy, E.ON, Scottish Power and Scottish and Southern Energy가 공동 출자한 기관으로 스마트 미터기 계량기 시운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

  - 스마트 미터기 효율성에 대한 평가 프로젝트를 담당

  - 시운전 프로젝트는 4만2000가구를 시작으로 아래 사항들을 다양하게 조합해 적용하고 그 중 1만5000가구에는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 그 중 8000가구에는 실시간 모니터를 함께 설치해 어떠한 조건이나 운영방식이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에너지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있음. 2008년부터 2번의 여름과 2번의 겨울을 포함하도록 해 2010년 가을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그 이전까지는 6개월마다 보고서를 갱신해 정부 및 관련 업계의 스마트 미터기 개발 및 도입 정책 개발을 지원함.

   · 스마트 미터기 사용

   · 실시간 에너지 사용요금 표시기기 사용

   · 상세한 에너지 소비 및 청구 내용 제공

   · 에너지 효율성 정보 제공

   · 지역사회의 에너지 소비 관련 참여

  - 최신 스마트 미터기 시운전 평가 보고서(http://www.ofgem.gov.uk/Markets/RetMkts/Metrng/Smart/Pages/SmartMeter.aspx)

  - OFGEM은 상기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미터기 도입에 앞서 관련 산업 규제를 완화하고 관련업계에 스마트 미터기 상호 운용성에 대한 공동기준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음.

  -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영국 내 에너지·계량기 업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스마트 미터기 공급자 요건(Supplier Requirement for Smart Metering)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이 연구내용을 정부의 자문 공모에 제출

  - 주된 연구내용 및 솔루션 제안은 가스 및 전기계량기기 기능 요건, 상호 운용성(데이타 공유 및 전송 방식), 산업 영향 평가 등에 관한 것으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

  - 스마트 미터기 기능 및 기술적 솔루션 제안, 공급자 요건들에 관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참고할 수 있어 한국 스마트 미터기 제조업체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 그러나 최종안은 에너지·기후변화(DECC)가 자문 기간 이후 확정

  - 에너지 공급협회가 제안한 스마트 미터기 세부 기능 요건(http://www.energy-retail.org.uk/documents/SRSMSmartMeterSpecification1_1.pdf)

  - 에너지공급협회는 정부의 자문 공모 개시를 환영하는 한편 정부가 3개월간의 자문 기간 내에 구체적인 제품 사양 및 사업 진행 스케줄을 최종 확정해 관련 업계들이 스마트 미터기 제작, 공급 및 운영을 위한 작업에 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함.

  - 영국 내 점유율 95%의 주택 및 산업 전기미터기 제조업체들을 대표해 자체적인 연구 프로젝트로 스마트 미터기 기기 성능 및 도입 비용, 방식 등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으며, 전기공급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미터기 시운전 및 조사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음.

  - 최근 EU(http://ec.europa.eu/energy/intelligent/) 지원을 받아 유럽 스마트미터기동맹(ESMA, Europe Smart Meter Alliance)을 설립, 유럽내 스마트 미터기 관련 사업 협력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

   · 유럽 내 다양한 스마트 미터기 관련 보고서들의 요약본 게재(http://www.esma-home.eu/downloads/)

 

 한국과 영국의 스마트 미터기(지능형 전력망) 사업 모델 비교

 

 

한국

영국

추진 기관

- 지능형 전력망 로드맵 수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 지식경제부장관)

- 에너지 및 기후변화부(DECC)

 · 담당자 : Phil Nash(Smart metering team)

 · 전화 : +44 300 060 4000

예산 규모

- 구체적인 예산 및 출처 미정

- 대략 20조 원으로 한전에서16조 원, 민간부문에서 4조 원 정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지식경제부)

- 구체적인 예산 및 출처 미정

- 70억~90억 파운드, 실비용은 소비자와 민간 에너지공급업체에서 부담할 것이며, 정부의 지원규모 및 방식은 미정(에너지 및 기후변화부)

목표

혜택

- 세계 최초 국가단위의 지능형 전력망 구축

- 저탄소 녹색성장사회 구현

- 세계 일류기업군인 국내 전력·중전기기·가전·통신부문의 역량을 잘 결집해 스마트 그리드 세계시장을 선점, 반도체·조선에 이은 우리나라의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 연간 전기사용량 1조8000억 원, 전기품질 저하비용 5000억 원, 전력산업 신규발전투자 비용 1조원이 절감될 것(지식경제부 예상치)

- 세계 최초 국가단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통한 에너지 환경문제 해결과 그린산업 육성으로 인한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

- 2020년 스마트미터기 도입 완료 후 20년간 25억~36억 파운드의 순이익이 에너지 공급업자 및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에너지 및 기후 변화부 예상치)

전력산업

구조

- 공기업 독점체제(한국전력공사)

- 6개 에너지 공급업체 경쟁구도(British gas, EDF, Npower, Powergen, Scottish and Southern Energy, Scottish Power)

특징

- 초고속 인터넷망, 단일 송·배전 회사가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기회요인으로 작용

- 한국 전력거래소가 스마트 미터기를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의 수집 및 관리 담당 예정

- 에너지 공급업체들 간의 기기 및 데이터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시스템 구축이 스마트 미터기 제작기술 및 전력망 운영에 있어 핵심사안으로 다뤄짐.

- 현재 정부 정책상 선호되는 중앙집중식 데이터 관리방식에 따라 스마트 미터기를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 각 에너지 공급업체 간 공유시스템을 담당할 에이전트기관 설립 검토 중

추진현황

 및

계획

- 2004년 전력 IT 종합대책 수립(지능형 전력망 기술)

 · 2008년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으로 채택,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 2009년 4월 31일, 지능형 전력망 로드맵 수립 추진위원회 결성

- 6월까지 시범단지 후보지 선정

- 8월까지 관련법, 제도 설계, 기술개발, 국제협력방안 마련

- 11월 공청회 통해 지능형 전력망 수립 로드맵 완성

- 12월까지 시운전 위한 지능형 계량기8000대 보급

- 2011년까지 810억을 투자, 지능형 전력망 및 그린카 실증단지 및 테마파크 구축

- 2030년까지 전체 전력망의 지능화 완료

- 2007년 8월부터 사업 기업 규제개혁부(BERR, 2008년 10월 이전까지)와 에너지 및 기후변화부(현재)는OFGEM, 에너지공급업체 및 미터기제조업계에서 정책 자문을 받아왔으며, 2009년 5~8월까지 최종 기기 성능 및 운영방식, 전체 사업 스케줄 확정을 위한 공개자문 중

- 2006년 2월 시작, 2010년 말을 목표로 정부의 위탁을 받아 OFGEM과 에너지공급업체주도로 스마트 미터기 시운전 및 평가 프로젝트를 운영 중

- 2020년까지 영국 내 모든 가구에 도입

관련·자문

 기관

- 지식경제부

- 녹색성장위원회

-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 2009년 5월 21일 창립)

- 에너지·기후변화부(DECC)

- 가스 전기시장 규제 및 소비자보호기관(OFGEM)

- 에너지공급협회(ERA)

- 영국 전기기술산업협회(BEAMA)

 

□ 진출방안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30년까지 지능형 전력망 관련 시장에서 약 2조9880억 달러의 수요가 창출돼 국제적인 녹색성장산업의 핵심사업으로 봄.

 

 ○ 영국의 스마트 미터기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도입 예정인 미터기 성능 및 기술 표준, 도입 일정 등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콘퍼런스, 전시회 등에 참여, 관련 업체와 유기적인 관계 유지 필요

 

 ○ 한국기업의 독자적인 진출보다는 영국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스마트 미터기 개발 노하우와 공급선을 보유한 영국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OEM을 통한 시장 진출 고려 필요

 

스마트 미터기(Smart energy meter)란?

 

 

 ○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가스사용 요금, 탄소발생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계량기 및 데이터 전송시스템. 에너지 사용정보는 사용자의 휴대용 단말기 및 무선전화기, TV나 컴퓨터로도 전송이 가능

  - 공급업체는 현재 가구마다 방문하는 계측 인력도 절감할 수 있고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집계가 가능해 짐으로써 시간대별 에너지 수요를 더 정확히 예측해 안정된 에너지 공급 및 시간대별(peak time/off-peak time) 혁신적인 가격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 가능

  - 소비자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식기세척기와 같은 전기제품을 피크타임을 피해 사용함으로써 전기료를 절약하고 에너지 공급업체들은 일일 에너지 사용 변동폭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또한 주택의 지붕 태양광패널이나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스마트 미터기를 통해 스마트 전력망(Smart Grid)으로 다시 팔 수 있게 됨.

 

 

정보원: KOTRA 런던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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