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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오만, 대추야자에서 에탄올 대량생산 추진 중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김동현
  • 2010-06-10
  • 출처 : KOTRA

 

오만, 대추야자에서 에탄올 대량 생산 추진 중

-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 중 –

- 2011년에는 100㎽ 규모 태양광 발전소사업 발주 전망 -

 

 

 

□ 오만, 전세계적인 녹색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참여 중

 

 ○ 차량 수가 크게 증가하고 대형 프로젝트들이 추진됨에 따라 2000년 이후 오만의 CO₂배출량은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오만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도 관심을 보임.

 

                                                          (단위 : 천 톤)

연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배출량

8,298

8,604

8,472

8,582

11,285

12,125

자료원 : 환경기후부

 

 ○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주요 부존자원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오만은 바이오 연료,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적 신에너지와 LED 조명 등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감.

  - 지난 수 년간 오만 정부는 CO₂배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녹색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왔음.

 

종류

Benzene

Xylene

Naphtha

Air

0.1 ppm

100 ppm

100 ppm

Ocean

10 ppm

100 ppm

100 ppm

 자료원 : Ministry of Regional Municipalities, Environment & Water Resources

 

□ 풍부한 대추야자에서 에탄올 생산 추진

 

 ○ 소하르시에 위치한 Oman Green Energy Company는 오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추야자에서 에탄올을 실험 생산 중이며 중동국 최초로 바이오 연료를 대량 생산코자 노력 중임.

 

 ○ 상용화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유 및 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대체 에너지로 많은 관심을 받음.

 

 ○ 대추야자에서 얻어지는 바이오메스(biomass)를 활용하므로 과실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나무를 손상하지도 않음.

  - 대추야자는 오만 과일 총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

  - 40도 이상의 무더운 오만 기후는 대추야자 성장에 적격임.

 

 ○ Oman Green Energy Company사는 대추야자에서 포도당을 추출하는 과정도 연구 중인데, 실험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5~10 년내로 수백만 그루의 대추야자 나무 재배를 시작할 예정임.

  - 바이오 연료 정제소 설치시 첫 2년간은 연간 90만 톤을, 그 이후로는 연간 480만 톤을 생산할 예정임.

  - 전국에 100개 이상의 에탄올 충전소 설치

 

     

 

□ LED 조명 시장, 연간 15% 성장세 전망

 

 ○ 다양한 건축물에서 LED 조명 사용을 늘려감에 따라 LED 조명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임.

 

 ○ 오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LED 조명제품은 LED tube, LED Panel, LED spotlight, LED Stick Bar 등이며 street lightening은 아직 일반화되지 않음.

 

 ○ 최근 건설업체들은 건물 내외부 장식을 강화하기 위해 LED 조명 사용량을 늘려가고 있음.

  - 장식효과를 위해 출입구 표식이나 야간 조명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주요 색상은 빨강, 초록, 파랑 등임.

  - 최근 일부 상가에서는 흰색 LED 조명도 사용하기 시작.

 

 ○ LED 조명 시장은 연간 15%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주요 항구 및 공항 프로젝트가 지속 추진돼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됨.

  - LED 조명이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됨.

 

 ○ 현지 LED 조명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브랜드는 Arlumina, Bega, Concord, Crompton Greaves, Windsor, Faeber, Mareco Luce, Osram, Philips, Polaron, Lumen MEC 등임.

 

□ 2011년 100㎽급 태양광 사업발주 예정

 

 ○ 오만의 경우 태양광 및 풍력부문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음.

  - 태양광은 오만의 전력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의 잠재력이 있으며 주로 사막지역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음.

  - 그러나 먼지가 많아 사후관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는 약점도 있음.

 

 ○ 풍력발전의 경우 남부 해안선 지역 및 살랄라 북부 지역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음.

  - 이미 풍력 발전소가 많이 가동되고 있는 유럽 내륙지역과 풍속이 비슷.

  - 이 지역들은 특히, 오만의 전력수요 피크기간인 여름중 풍속이 가장 높음.

 

 ○ PAEW(Publick Authority for Electricity & Water)는 오만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며 내년 이후 100㎽급 태양광 사업 발주 예정임.

 

 ○ 오만은 교토 프로토콜 참여국으로 부속서 I 비 해당국이며 카테고리 4 해당국으로 온실가스 배출정도가 낮은 국가임.

  - 이로 인해 오만은 온실가스 감축의무는 없으나 자국의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녹색정책을 추진 중

 

 ○ 온실가스 관련 정부 주무기관은 환경기후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Climate Affairs)이며 준정부 기관인 오만 환경협회(Environmental Society of Oman)도 활동 중임.

  - 이 협회는 정부 및 민간부문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며 환경 캠페인 운동 등을 전개

  - 2008년 말에는 오만에서 처음으로 그린 캠페인 관련 가이드북을 발간.

 

□ 시사점

 

 ○ 오만은 Sultan Qaboos 국왕 즉위 이후 국내 경제개발에 역점을 두고 국가정책을 추진했으며 환경정책의 기본 전략도 경제 개발과 환경보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둠.

 

 ○ 이에 따라,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환경 관련 규제 정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 중임.

 

 ○ 특히, 과도한 원유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경제개발정책을 추진함.

  -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자원 개발과 친환경적 방식으로 석탄을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임.

 

 ○ 또한, LED 조명 등 녹색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에 있어 관련 국내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짐.

 

 ○ 본격 발주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100㎽급 태양광사업 발주 시 경쟁력 있는 국내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유망할 것임.

 

 ○ 한편, 오만은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평가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중인 바, 환경오염 측정, 환경영향 평가 등 환경 예측평가 기술관련 기술 협력 및 전문가 교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환경기후부, Oman Green Energy Company, PAEW 및 KOTRA 무스카트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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