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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노즈쿠리 위기를 에코카 기술로 돌파한다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10-06-09
  • 출처 : KOTRA

 

日, 모노즈쿠리 위기를 에코카 기술로 돌파한다

- 전문가의 주장을 통해 일본의 전략을 읽음 -

 

 

 

지금 일본에는 리만 쇼크 이후 모노즈쿠리의 위기론이 인구회자됨. 지금까지 모노즈쿠리를 기반으로 한 기술 입국에 성장의 기반을 둔 일본이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에 따른 산업의 공동화와 이에 따른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 등 산업계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어렵게 전개됨. 현 시점에서 모노즈쿠리의 위기를 돌파하는 구세주는 에코카 기술이라고 주장한 일본의 정책연구 대학원 대학교수 하시모토 하사요시가 일간공업신문에 게재한 내용을 소개함.

 

□ 자동차 산업이 견인

 

 ○ 그 근거는 일본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던 자동차 동향을 보더라도 명백함. 판매대수 감소 등으로 정체현상을 보이는 자동차 업계이지만 큰 발전을 성취할 수 있다고 봄.

 

 ○ 세계적인 업계 재개편의 움직임이나 에코 카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의 성숙이 일본의 자동차산업의 순풍이 되기 때문임.

 

 ○ 미국이나 구주의 자동차 산업은 일본 이상으로 위기 상황임. 미국에서는 빅 3인 제네럴 모타스가 경영 파탄 상태이고 포드도 경영위기라는 우울한 소식을 전해 줌.

 

 ○ 3사의 생산 대수가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으로 상대적인 위치 관계를 보더라도 일본 메이커의 존재감은 아직 크다고 봄.

 

 ○ 향후 빅3의 연간 생산능력은 3사 합계로 600만  대 정도로 감소할 전망으로 감산 분을 감안했을 때 일본 자동차 수요로 대체 가능하다고 봄. 가령 이 중 300만 대를 일본 메이커가 수중에 넣는다면 자동차산업의 부흥도 그리 멀지 않을 것임.

 

□ 부품 메이커에 호기

 

 ○ 자동차산업도 같은 구도로 전개되는데 미국 부품 메이커도 빅3 직계 이외는 어려운 상황으로 파탄에 직면한 중소기업도 다수 존재함.

 

 ○ 이와 같은 공급업자의 감소를 메울 수 있는 기업으로 높은 품질,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일본 중소메이커가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 일본부품 메이커에 있어 한층 도약할 수 절호의 기회인 셈임.

 

□ 에코카가 해답

 

 ○ 세계적인 에코카 붐도 일본 메이커에 유리하게 작용함. 판매 가격도 충전 인프라 정비라는 과제가 산적한 전기자동차(EV)을 보급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 당분간은 엔진기술과 모타기술을 조합한 하이브리트자동차(HV)가 에코카의 주역이 될 전망임.

 

 ○ HV는 일본 국내 메이커가 특허기술을 많이 보유하기 때문에 실제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기술 제공 등에 따른 부차적인 수익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 또한, 내연기관을 이용한 EV가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부품수가 3분의 1 정도가 되고 정밀가공을 필요로 하는 부품도 적지 않음.

 

 ○ HV에서 내연기관이 계속 사용되면 모노즈쿠리를 지탱해 온 중소 가공메이커의 생존에도 도움이 될 것임.

 

 ○ 따라서 저변이 넓은 자동차산업이 부흥되면 다른 여러 산업에도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임. 과거의 실적과 최첨단기술이 배경이 튼튼한 일본의 모노즈쿠리의 저력을 다시 세계에 들어내기를 희망함.

 

□ 시사점

 

 ○ 하시모토 하사요시 교수가 주장한 대로 세계적인 에코카 붐에 따라 에코카 기술을 구사한 제품을 출시함을 계기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일본의 모노즈쿠리가 화려하게 부활할지 주목되는 대목임.

 

 

자료원 : 일본공업신문, KOTRA 오사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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