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2009년 무역현황 : 수출입업체 22.9% 증가

- 2009년 추경예산법 발효에도 기업활동 증가 -

□ 전매 수출입업체의 증가 및 외국기업 분포도

 ○ 전매 수출입업체 증가

  - 국립무역등기소(CNRC)가 최근에 발표한 2009년 보고서에 따르면, 알제리는 2009년 3만1337개의 전매 수출입기업이 등록되면서 2008년에 비해 5835개가 늘어 22.9% 증가함.

 ○ 외국계기업 법적지위별 분포도

  - 작년에 등록된 외국계 기업들을 보면 7568개 기업 중 1720개가 자영업체였으며, 178개의 지사를 포함해 5848개가 법인이었음.

  - 법인은 사장이나 책임자, 기업행정관리자의 국적으로 프랑스 국적과 시리아 국적이 각각 19.51%, 12.5%였음.

  - 그 뒤를 이어 중국 국적이 10.57%, 이집트 국적이 8.02%를 기록했음.

  - 자영업의 경우 가장 많은 국적은 튀니지와 모로코로 각각 31.91%, 25.55%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국 국적이 6.74%였음.

 ○ 외국기업 분야별 분포도

  - 기업을 분야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외국인 기업인들은 29.8%가 서비스부문, 29.5%가 산업부문 및 공공건설, 토목부문 그리고 수출입 부문이 24%로 구성.

  - 외국계 기업들은 자영업일 경우 대부분 소매상이거나 서비스업 부문으로 각각 67.1%와 18.4%를 기록함.

 ○ 외국기업 관리자 국적 분포도

  - 2008년 국립무역등기소(CNRC)에 집계된 바에 따르면 6454개 외국계 기업은 외국 국적인 사장과 관리감독자를 고용하며 법인의 경우 사장이나 관리자 혹은 행정책임자의 국적 중 19.17%가 프랑스 국적, 12.64%가 시리아 국적을 가짐. 그 뒤를 중국 국적이 11.37%, 이집트 국적이 7.88%로 이음.

  - 자영업의 경우 튀니지 국적과 모로코 국적이 각각 35.08%, 27.04%로 다수를 차지함.

  - 이어서 시리아 국적이 12.13%, 중국 국적이 6.88%를 차지함.

 ○ 외국기업 활동영역 분포도

  - 활동영역에 따라 구분에 보면 외국계 기업들은 30%가 산업 생산에 종사하며 수출입 부분은 각각 29%, 25.2%를 차지함.

  - 그 동안 외국계 기업 및 자영업자들은 특히 소매업 부분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했으며, 각각 70%, 17%를 차지했음.

 ○ 무역등기소 등록기업 및 신설기업수

  - 국립무역등기소에 따르면 전체적인 등록 건수가(등록, 수정, 삭제, 재등록 모두 포함) 25만8829 개로 그 중 13만 9441개가 2009년 신설 기업임.

□ 2009년 추경예산법의 다수 규정

 ○ 2009년 추경예산법(LFC)은 경제활동에 있어서 다수의 규정을 둠.

 ○ 통관 시 위임장으로 대리인에게 위탁할 수 있던 시스템을 손봤으며 무역 시 L/C로만 결제하도록 규정을 개정함.

 ○ 투자부문에 있어서는 외국인 주주는 지분을 49%까지만 보유 가능하며 나머지는 알제리에 거주하는 알제리 기업인으로 채워져야 함.

 ○ 2009년 추경예산법이 발효된 이후 설립된 외국판매법인에 있어서는 국외무역활동에 있어서 알제리가 최소한 30%는 참여하도록 정함.

□ 시사점

 ○ 2009년 추경예산법에도 수출입업체수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음.

 ○ 수입규제조치가 강화됨에도 수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상승함.

 ○ 알제리는 금융위기에 크게 동요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성이 상존함.

 자료원 : 5.23 El Watan, KOTRA 알제리 KBC 자료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