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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ACCENT사, 스마트계량기용 집적반도체 개발에 성공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이연주
  • 2010-05-14
  • 출처 : KOTRA

 

[신성장산업기술]ACCENT사, 스마트계량기용 집적반도체 개발에 성공

- 통신 및 스마트계량기 기술을 반도체에 집적한 최초의 스마트계량기용 플랫폼 개발 -

- 용도에 따라 개별화 공정기간도 3〜6개월로 단축 –

- 전자부품 수를 1/6로 줄여 단가 50% 절감 –

- 미국 Itron 및 중국 Topscomm 등 세계 주요 스마트계량기 업체들이 구매 -

 

 

 

□ 프랑스-이탈리아 기업, 세계 최초의 집적반도체 개발

 

 ○ 프-이 반도체 업체인 STMicroelectronics와 Cadence사가 1993년 공동 설립해 최근 독립한 Accent사는 전 세계적으로 개발 붐이 이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핵심제품인 스마트 계량기의 생산단가를 절반으로 낮추는 데에 성공, 관련 업계에서 각광을 받음.

 

출처 : Billautshow(http://billaut.typepad.com)

 

 

 

 ○ ASM-grid라 명명된 이 스마트계량기 핵심부품은 통신기술과 스마트계량기 기술을 반도체 안에 집적시킨 시스템(SoC: System on Chip)임. 이 결과, 기존의 스마트계량기 부품 수가 12개에서 2개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생산 단가도 50% 절감됐음.

  - 모뎀과 ZigBee Pro 규격(802.15.4)의 라디오, 주파수 500㎑ 미만용 전력선통신(PLC) 모뎀, 프로세서 ARM Cortex-M3, LCD 컨트롤러 및 384kb용 플래시 메모리가 이 전자칩 안에 집적돼 있음.

 

 ○ 이로써 스마트계량기 생산업체들은 기존의 재래식 계량기 생산단가로 스마트 계량기를 제조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나 용도(가전 및 전가제품)에 부합하는 모델을 단기간 내에 생산해 줄 수 있게 됐음.

 

 ○ Accent사는 개별화를 목적으로 플랫폼을 개발, 모듈화에 성공함으로써 종전에 수 개년 걸리던 개별화 공정을 3~6개월로 단축했음.

 

 ○ 전자제품, 가전제품 또는 난방기기 제조업체도 이제는 손쉽게 이 플랫폼을 그대로 접목시킨 스마트그리드 산업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됨.

 

□ 세계 주요 국가 스마트 계량기 업체들이 주문

 

 ○ 올해 말까지 생산하기 위해 준비작업 중인 이 전자칩은 벌써부터 프랑스전력공사(EDF) 납품업체인 미국 Itron, 중국 Topscomm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의 주문을 받는 등 그 성가도가 급부상 중임.

 

 ○ 프랑스는 지난해부터 일부 도시에서 스마트 계량기를 시험 중이며, EDF는 기존의 재래식 계량기 3500만 개를 대체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자회사(ERDF)를 설립해 이 계획을 추진 중임.

 

 ○ 지금까지는 스마트 계량기의 생산가가 너무 높아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도외시돼 왔는데 이제부터는 기존의 재래식 계량기와 동등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돼 보급을 가속할 수 있게 됨.

 

□ 시사점

 

 ○ 이 회사의 획기적인 스마트계량기용 전자칩 시스템 개발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 스마트그리드산업이 예상보다 빨리 급성장할 계기를 마련했음.

 

 ○ 이에 따라 각종 전기장비 및 전자제품 제조업체 간의 스마트그리드용 제품개발 경쟁도 가열될 전망임.

 

 ○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스마트그리드산업 및 관련 제품 시장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 관련 업계들의 세심한 피드백과  제품 개발 계획 등이 요구됨.

 

 

자료원 : 프랑스 주간 산업지 ‘위진누벨(Usine Nouvelle)’ 2010.5.6. 및 Accent사 홈페이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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