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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최대 석유화학단지 SEPC, 싱가포르 화학산업 투자 활성화 이끄나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0-05-06
  • 출처 : KOTRA

 

Shell 최대 석유화학단지 SEPC, 싱가포르 화학산업 투자활성화 이끄나

- Shell 최대 완전통합 정유공장이자 석유화학허브인 SEPC 문 열어 -

- 싱가포르 화학산업, 20억 싱가포르달러 이상 투자 유치 기대 -

 

 

 

□ Shell, 4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 석유화학단지 문 열어

 

 ○ 5월 4일, Royal Dutch Shell에서는 신규 석유화학단지 ‘Shell Eastern Petrochemicals Complex(SEPC)’를 공식적으로 개소함.

  - 바다 속 파이프라인들로 연결된 Pulau Bukom과 Jurong Island에 위치한 공장들로 구성

  - 의류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소비자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들을 생산

 

 ○ Shell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분야 투자

  - 30억 달러(41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됨.

  - 건설에 4년의 시간, 1만5000명 이상의 근로자와 에펠탑 3개를 지을 만한 양의 철재가 소요됨.

  - 최대 200명을 채용하게 될 전망

 

 ○ 신규 석유화학단지 구축은 아시아 성장 물결을 활용하고 아시아의 늘어나는 에너지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Shell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됨.

  - Shell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수요는 2030년까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며, 차량 수는 세 배로 증가해 9200만 대에 달할 것임.

  - 아시아 내 석유화학제품 수요도 급증함.

  -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 증가의 90% 이상은 비OECD 국가들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중국 및 인도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

  - Shell에서는 중국, 인도 등 부상하는 시장과 가깝고 큰 정유공장을 통합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를 자연스럽게 추진하게 됨.

 

 ○ SEPC의 특징

  - SEPC만의 강점은 Pulau Bukom에 위치한 Shell의 기존 정유공장과 가까워 이를 단지 내로 통합시킴으로써 Shell의 최대 완전 통합 정유공장이자 석유화학 허브가 됐다는 점임.

   . Bukom 정유공장의 일일 생산규모는 50만 배럴에 이를 예정

   . 정유공장을 변형해 석유화학단지에 바로 사용될 다양한 원자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듦.

  - SEPC는 Pulau Bukom에 위치한 세계적 규모의 에틸렌 크래커와 부타디엔 추출설비, Jurong Island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축에 속하는 모노에틸렌글리콜 플랜트 등을 포함함.

   . 모노에틸렌글리콜 생산규모는 연 75만 톤에 이를 예정이며, Shell에서는 이를 통해 얻어진 원자재를 활용할 HPEO(high-purity ethylene oxide) 플랜트를 Jurong Island에 구축하는 투자를 검토함.

 

□ SEPC, 싱가포르 화학산업 투자활성화 전망

 

 ○ SEPC 개소는 거의 연 600억 싱가포르달러 이상의 산출량을 기록하며 싱가포르 전체 제조업 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화학산업에 큰 힘이 될 전망

  - 싱가포르 내 석유화학산업을 확장하기로 한 Shell의 결정은 이미 다른 화학회사들도 싱가포르에 플랜트를 세우도록 유도

  - 리센룽 총리는 Shell의 새로운 화학단지가 Jurong Island에 새로운 원자재 공급처를 데려올 것이기 때문에 화학산업 내 새로운 고부가 투자 물결을 촉진해 주요 화학기업으로부터 20억 싱가포르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리센룽 총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에너지 및 화학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코자 함.

  - 싱가포르의 세계적 화학산업 허브로 구축된 Jurong Island을 대상으로 에너지, 탄소, 물, 토지 등과 같은 자원을 절약하는 기술 솔루션들을 개발하려는 ‘Jurong Island version 2.0’ 계획을 추진할 예정

  - Jurong Island version 2.0’ 계획은 폐열을 생산 과정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버려지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생산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방책들을 활용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싱가포르와 Shell의 오랜 관계

 

 ○ 싱가포르 내 Shell의 첫 번째 정유공장은 1960년대 초기에 세워졌으며 싱가포르 에너지 및 화학산업의 시작에 일조함.

 

 ○ 현재 싱가포르는 Shell의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 생산 및 수출 중심지이자,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활동의 지역 본부이기도 함.

 

 ○ Shell에서는 해양제품 사업분야의 세계 본부도 싱가포르에 설립

 

□ 시사점

 

 ○ Shell의 새로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SEPC로 인해 싱가포르 화학산업 내 고부가 투자 물결이 확대돼 싱가포르 화학산업이 활성화될 전망

 

 ○ Shell에서는 SEPC에 이어 Jurong Island에 HPEO(high-purity ethylene oxide) 플랜트를 구축하는 투자를 검토하며, 최종 투자 결정은 2010년 말 또는 2011년 초에 이뤄질 예정인바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자료원 : The Straits Times 5.5자, The Business Times 5월 5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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