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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문화 바꾼 토종 커피전문체인 성공노하우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05-06
  • 출처 : KOTRA

 

[프랜차이징]인도 차문화 바꾼 토종 커피전문체인 성공노하우

- 카페 커피데이, 하루 손님 100만 명 돌파, 매주 4개꼴 체인점 늘려, 시장점유율 70%대 -

- 초고속 인터넷 제공, 커피농장, 무역, 커피자판기 수직계열화 성공 -

     

 

 

□ 카페 커피 데이(Cafe Coffee Day)는 누구인가

     

 ○ 방갈로르의 주요 거리인 브리게이드 로드에서 1996년 8월에 사업시작, 인도 최대 커피 전문체인으로 자리 매김

  - 시작 당시 전통적인 남인도 필터 커피는 1층에서,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는 1층과 2층 사이에 발코니식으로 만든 메자닌층에서 서비스

  - 커피 데이는 인도 139개 도시에 918개 카페, 1000개의 키오스크, 1만4000개의 자판기 운영 중. 이밖에 해외에는 오스트리아 빈에 4개 파키스탄 카라치에 2개 카페 운영

  - 인도에 커피 카페수는 1300개 정도이며, 이중 커피 데이는 70~75% 시장 점유

  * 세계 선두주자들의 운영카페수는 스타벅스는 1만6635개, 던킨도너츠 8800개, 팀홀튼스 3527개, 코스타 1511(브랜드 컨설턴트사인 Harish Bijoor Consults Inc.)

  - 매주 4개의 체인점 증가세, 하루 업소 방문손님 100만 돌파

     

 ○ 커피 농장 운영, 그린 커피빈 수출, 프레쉬 그라운드커피 소매판매, 커피 자판기생산, 전문 커피체인점 운영, 커피 및 치커리 혼합 패키지 아웃렛 운영, 호텔 및 리조트로 연관분야 계열화

  - 만에이커 규모 커피농장 소유, 농장에서 원두커피뿐만 아니라 아웃렛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 공급

  - 커피전문점을 향후 4년 내 2000개로 늘리고, 향후 3년 내 해외에는 100개 점포를 늘릴 계획

  -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판기 제조회사임. 한 달 300여 대 생산

  - 1만 에이커(1224만 평) 규모 커피 농장 보유,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라비카 원두의 생산지임.

 

  

 

□ 카페 커피 데이(CCD)의 마케팅 성공 비결

     

 ○ 커피와 더불어 빠른 인터넷을 제공함(커피+ 웹= 중독자가 제곱배로 늘어남)

  - 17인치의 스크린에 인도기준으로는 빠른 64kbps 스피드의 인터넷 임대라인을 카페에다 깔아,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함으로써 기선 제압

  - 1996년 당시 인도에서는 대부분 속도가 느린 다이얼업 방식의 인터넷망 접속

 

 ○ 독자적인 밸류체인 창출모델개발에 성공, 리테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최우선 부여

  - 직영 커피농장에서 아라비카등급 커피 생산, 체인 내 수요 충당 및 수출

  - 로우스트앤 그라운드 ,아웃렛에 제공하는 커피분말은 농장 공장도가격의 50% 마진이 붙음.

  - 카페 커피 데이에 판매되는 머그잔 커피는 평균 RS 42이며, 이중 커피재료비는 한잔에 RS 4정도

  - 커피수출은 마진이 5~7%이나 커피 리테일은 마진이 23%에 달함.

     

  ○ 높은 품질 관리

  - 높은 압력 스팀으로 기계에서 25초면 끓여지는 카푸치노나 에스프레소 커피의 향이 더 많은 시간을 들인 커피 필터 케이스 드립 커피보다 낫다는 생각이 이를 바꿈.

  - CCD(커피 카페데이)의 강점은 커피부스에서 컵까지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있음.

 

 ○ 점포임대가격을 낮춤

  - 새로운 아웃렛에는 수익의 1%만으로 임대권 계약을 하고 있음.

  - 비즈니스의 12~15%사이에서 임대료를 지불

     

  ○ 음료와 음식 간 상충관계 적절히 활용

  - 수익의 60%가 음료를 제공하면서 창출되는 것이 사실이나, 나머지 일부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벼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함.

  - 방갈로르-마이소르 하이웨이의 아웃렛에서 이들리(idley)를, Murthal, 하르야나, 델리의 하이웨이에는 파라타와 비르야니를 취급함.

  - 인도에 54개의 아웃렛을 가진 코스타(Costa)는 샌드위치, 즉석식품, 풀라오, 비르야니 음식의 판매를 (매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강조하고 있음.

     

□ 시사점

 

 ○ 인도 내 커피전문점수,  커피소비량 급증 추세, 창출되는 시장기회에 주목

  - 향후 5년 사이에 인도 내 커피전문카페 점포는 5000개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2010년 초 1300개)

  - 2009년 인도 내 커피소비량은 10만2000톤, 2012년경에는 12만 톤으로 18% 증가 전망

  - 인도의 일인당 소비량 75g은 미국의 13.5㎏과 비교할 때 무척 적은 양인 만큼 앞으로 인도 커피시장의 성장잠재력은 그만큼 큼.   

   * 스타벅스는 인도시장의 커피수요가 2012년까지 매년 10%씩 성장 전망

     

 ○ 인도는 전통적으로 인도는 홍차, 밀크티 등 차를 마시는 문화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커피 체인점이 급증하면서 젊은 층 중심으로 커피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

  - 인도인들이 마시는 음료는 차 54%, 우유 17%, 커피 13%, 기타 16% 순
 

 ○ 인도는 단일브랜드 소매점에 대해서는 51%까지l 외국인출자비율을 허용하고 있으나, 소매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제한이 완화돼가는 추세임을 감안, 진출전략 수립

  - 이에 따라, 커피전문점에 100% 외국인 투자지분을 허용하지 않지만, 외국브랜드들은 뒷문을 통해 들어와 영업함.

 

 ○ 영국의 코스타커피와 미국 커피빈 등 글로벌 커피업체들이 잇달아 인도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어 이 기업들의 진출 및 마케팅전략, 점포관리 전략 등을 면밀하게 비교 조사하는 것도 한 방법임.

 

 

 정보원 : 커피카페투데이. 커피카페투데이 시다르타회장 인터뷰 기사, 비즈니스투데이, 인도정부(외국인직접투자정책), KOTRA 뭄바이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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