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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시장 여전히 활황
  • 경제·무역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30
  • 출처 : KOTRA

 

캐나다, 부동산 시장 여전히 활황

- 주택 가격 상승세 회복 -

 

 

 

□ 개요

 

 ○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은 2008/09년도에 잠시 주춤하며 미국과 같이 버블이 꺼질까 우려되기도 했으나 2010년 1분기 성장세는 경제 회복을 반영하듯 매매율, 매매가에서 가파른 상승을 보임.

 

 ○ 주택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면서 레노베이션 및 데코레이션 관련 품목 수요 증가가 예상됨.

 

□ 부동산 매매 상승

 

 ○ 부동산 회복 이유

  - 올림픽효과(밴쿠버 지역)

  - 경제 회복 & 주식시장 회복

  - 이민자 증가

  - 외국인 투자 증가

 

 ○ 하반기 우려 사항

  - 중앙은행 금리 인상 기대

  - 부과가치세(HST) 제도 도입으로 인한 세금 징수 증가(광역 밴쿠버, 광역 토론토)

 

 ○ Demographic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Survey에 의하면,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를 판단하는 인덱스가 3이 가장 적절하나 밴쿠버는 6.6을 기록해 주택마련이나 렌트가 소득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은 수치

  - 캐나다 대표 시중은행인 RBC에서는 이러한 수치는  오를 이자율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발표

 

□ 주택 시세 추이

 

 ○ 밴쿠버 주민들의 총 가처분 소득 중 이미 68% 이상이 주택 모기지나 렌트에 쓰이고 있어 캐나다6의 최대 도시인 토론토의 44%, 캘거리 35%, 몬트리올 36%과 비교됨.

 

 ○ 2010년 1분기 동안 캐나다의 주택 가격은 10% 상승했고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20% 정도 가격이 상승했음. 대도시 및 캐나다 평균 주거공간 가격은 아래와 같음.

  - 토론토 주택 : $459,107; 2층 주택 : $562,150; 아파트 : $317,579

  - 밴쿠버 주택 : $906,045; 2층 주택 : $987,500; 아파트 : $470,000

  - 몬트리오 주택 : $249,172; 2층 주택 : $355,109; 아파트 : $222,244

  - 캐나다 주택 : $329,000; 2층 주택 : $365,000; 아파트 : $229,000

 

캐나다 주택 가격 변동 추이 및 전망

출처 :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 캐나다 부동산 협회

 

 ○ 2008년 하반기와 2009년에 미국발 금융위기로 주춤하던 부동산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기관 및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과열된 캐나다(특히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냄.

 

 ○ 투자컨설팅 회사인 Edward Jones에서는 부동산 거품의 정의 조건 3가지를 제시함. (1) 고평가된 주택시장 (2) 쉽고 빠른 대출 (3) 안이한 정부 규제를 꼽음. 이 중 처음 2개 조건이 충족된 상태로 정부에서는 규제를 강화해 대출이 어려워지도록 규제함.

 

 ○ 캐나다 최대 부동산중개체인 중 하나인 ReMax 사에서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캐나다 18개 대도시 고급주택 매매 현황을 종합한 결과 2009년 1분기에 비해 대부분의 도시에서 10% 이상의 매매가가 상승했음.

  -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심한 도시는 BC 주의 켈로우나(700%), 빅토리아(275%), 광역 밴쿠버(184%) 앨버타주의 에드몬튼(164%), 그리고 동부지역의 몬트리올 아일랜드(300%), 광역 토론토(263%), 해밀톤(169%) 등으로 꼽힘.

 

 ○ ReMax 부사장인 Sylvain Dansereau씨는 지난 2년간 부동산 시세가 하향세를 보였으나 주식시장이 정상궤도를 가기 시작하면서 상류층의 소비도 되살아나 고급주택의 매매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함. 고급주택 활황은 중동과 중국이민자들 영향 커

  - 고급주택으로 분류되는 주택 가격대는 광역 밴쿠버 200만 달러, 광역 토론토·몬트리올 150만 달러가 가장 높게 나타남.

 

 ○ 2010년 1분기는 주택 구매 수요가 공급이 동시에 증가해 균형을 이룬 편이며, 매매율과 매매가 상승했음. 주택시장은 아직 셀러마켓(seller’s market)으로 평가.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3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0% 상승한 9만7663개의 매물이 등록됐으며 2010년 동안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은 23만3402개에 다다름.

 

 ○ 캐나다 부동산협회 수석경제학자 Gregory Klump는 금리인상에 따른 모기지이자율 상승과 부가가치세 상승으로 하반기에는 광역밴쿠버와 광역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

 

 출처 : 캐나다 부동산 협회

 

 ○ 신규주택건설 역시 2009년 이후 높아져 2010년에는 17만1250개로 예상되며 2011년에는 17만5150개의 신규건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신규 및 기존 주택의 매매가 상승세를 띄고 있고 2011년 전망치로 보아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돼 주택 관련 물품의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 개인이 직접 Walmart, Home Depot, Rona 와 같은 home hardware store 에서 물건을 구매해 집 내외부를 수리하거나 가꾸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 더 시장성이 있을 것

 

□ 시사점

 

 ○ 주택 매매가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홈 리노베이션 및 데코레이션 제품의 시장개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대형 체인매장을 직접 상대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고 대형 체인에서 제조업체를 개별적으로 거래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들 체인망에 납품을 하는 유통회사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

 

 

자료원 : 현지 언론 종합, 캐나다부동산협회, 캐나다모기지 &주택공사, KOTRA 밴쿠버KBC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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