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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정책] 요르단 중동의 의료허브, 해외환자 유치 전략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0-04-12
  • 출처 : KOTRA

 

요르단 중동의 의료허브, 연간 21만 명 해외환자 유치

 - 우수한 의료진, 103개 종합병원 보유 -

 - 범정부적으로 해외환자 유치 전력 -

 

 

 

□ 의료산업 개황

 

 ㅇ 요르단 정부는 요르단을 중동의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있음. 정부 예산의 6.1%를 의료분야에 지출함.

  - 요르단은 오래전부터 경쟁력 있는 의료수가와 양질의 보건서비스로 예맨, 알제리, 이라크, 팔레스타인, 수단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로부터 환자들을 유치함.

  - 중동의 환자들은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고 의료진과 의료설비가 우수한 요르단 의료기관을 많이 찾음.

  - 또한 요르단 의료진들은 대부분 영어에 능숙하며 존스홉킨스대학 병원, Mayo Clinic 및  Cleveland Clinic 등 미국 최고의 의학 기관들과 결연을 맺어 실력을 쌓고 있음.

  - 2007년 Arab World Competitiveness Report에 의하면, 보건분야에서 요르단은 7점 만점에 6.4점을 획득함.

 

 ㅇ 요르단 의료산업 개요

 

구분

수치

인구(2008년)

580만 명

종합병원수(공공·민간)

103개

개인병원수(치과 포함)

7,422개

의사

12,058명

치과의사

4,194명

약사

7,100명

간호사

16,146명

침상(beds)

12,019개

약국

1,850개

약방

250개

의료보험 수혜비율

87%

1인당 연간 의료지출액(2007년)

US$ 248

총 의료지출액(2008년)

US$ 16억2400만

연간 약품 구입액

US$ 4억8300만

 

Arab Medical Center                            Jordan  Hospital

 

 

Itishari Hospital                                  King Abdullah Hospital

 

 

 

□ 의료 역사

 

 ㅇ 요르단이 의학 선진국으로 도약은 1972년 Al-Hussein Medical City에서 첫 심장 절개 수술이 시행되면서부터 시작됨.

 

 ㅇ 뒤이어 1975년에는 첫 신장 이식 수술이, 1985년에는 첫 심장 이식 수술이 진행됨.

  - 특히, 80년대와 90년대에 1만7000명이 넘는 유능한 의사 및 간호사들을 보유한 많은 개인병원이 세워지면서 의료 기술이 크게 향상됐음.

  - 1990년 걸프 전쟁 때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경 폐쇄로 많은 예맨인이 치료를 받기 위해 요르단으로 몰려들면서 외국인들의 요르단 방문치료가 시작됨.

 

□ 의료분야 매출 규모

 

 ㅇ 2009년 말 현재, 요르단의 의료분야 총 매출액은 16억 달러에 이름. 요르단 정부는 2012년까지 의료분야 매출액을 2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 요르단 사립병원협회(PHA)의 자료에 의하면 2009년 84개국에서 21만 명 이상의 환자가 요르단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됨. 이들 외국 환자들이 요르단에서 치료를 받고 지출한 치료비는 연간 약 6억5000만 달러이며 2012년에는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요르단은 중동국가 중 내국인의 의료비 지출보다 외국인 치료에서 벌어드리는 의료비 수입이 더 큰 유일한 국가이며 의료분야는 매년 10% 이상 성장함.

 

 ㅇ 요르단에서는 순환기, 심장 혈관 외과수술, 신장 이식, 안과, 신경외과, 성형 수출 및 종양학 등이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짐.   

 

□ 외국환자 유형 및 규모

 

 ㅇ 요르단 정부는 걸프 연안국들 뿐 아니라 예맨, 수단, 리비아 등  다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함.

  - 최근에는 인근지역 이외 미국과 유럽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요르단 사립병원협회는 요르단 관광청과 공동으로 미국에서 요르단 의료 서비스 홍보를 추진함.

 

  - 2009년 요르단에서 치료를 받은 국가별 외국환자 내역

국가명

방문 치료 환자수

비중 (%)

이라크

50,000

23.81

팔레스타인

30,000

14.29

수단

30,000

14.29

예맨

25,000

11.90

사우디아라비아

20,000

9.52

리비아

10,000

4.76

쿠웨이트

10,000

4.76

바레인

10,000

4.76

시리아

5,000

2.38

알제리

5,000

2.38

미국

1,800

0.86

영국

1,200

0.57

캐나다

400

0.19

기타

41,600

5.52

합계

210,000

100

자료원 : 요르단 사립병원협회

 

□ 요르단이 의료 허브인 사유

 

 ㅇ 인구 600만 명에 비해 많은 종합병원을 보유함.

  - 103개 종합병원 보유(61개 민간종합병원, 42개 공공종합병원)

 

 ㅇ 요르단 의료기관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의사가 아랍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음.

  - 이들 다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이들 국가의 의사회 회원으로 가입함.

 

 ㅇ 요르단에서의 의료비는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주변국가들보다 저렴함.

  - 통상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40%가량 저렴하며 중동의 주변국들에 비해서는 5~10% 저렴함.

  - 가령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의 경우 미국에서는 15만 달러가 들지만 요르단에서는 1만 달러면 가능함.

 

 ㅇ 요르단 보건복지부는 아랍 주변국 환자들에 대해 표준 치료비를 공개함으로써 의료비의 투명성을 제고함.

 

 ㅇ 사해를 비롯해 Ma'in, Himme, Zara에 천연 온천 등 health resorts가 있어 피부병, 관절염 치료와 함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ㅇ 요르단은 중동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정치·사회적으로 안정돼 있어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음.

 

 ㅇ 요르단은 주변 중동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함.

 

 ㅇ 요르단은 주변 중동국가들과 동일한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어 언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유사한 전통을 갖고 있어 외국이지만 이질감이 거의 없음.

 

 ㅇ 환자와 함께 요르단들 방문하는 가족들도 치료기간 사해, 제라쉬, 페트라 등 요르단의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음.

  - 외국인 환자는 대부분 가족을 동반(최소 2명)하는 것으로 조사됨.

 

 의료 허브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ㅇ 요르단 정부는 지난 1996년 이미 외국인 병원 고객을 위한 컨설팅 부서를 보건부에 설치했고, 1997년에는 고객불만 접수센터도 가동 중

  - 2002년에는 퀸 알리아 국제공항 내에 외국인 환자수송 지원시설도 마련함.

 

 ㅇ 특히 요르단 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관광업이 아닌 산업화를 위해 노력도 강화해 나감.

  - 이를 위해 병원과 관광당국 그리고 산업전문가 등 3자가 함께 인근 아랍국 고객을 유치하는 ‘3자 합동 마케팅 전략’도 강구

 

 ㅇ 또한 의료기관들이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EU 국가 등 선진국의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환자 치료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국제 인증이 필수적인 요건이기 때문임.

  - 이를 위해 현재까지 후세인 암센터 등 4곳에 불과한 의료국제인증기관(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을 전체 민간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임.

 

 ㅇ 이외 내무부(비자발급), 외무부(해외 국가 홍보), 관광부(유치마케팅), 보건부(의료진 및 시설 확충) 등 정부 유관부처 간 공조 마케팅과 함께 국영 항공사(Royal Jordanian Airline)와 제휴를 통한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열을 올림.

 

 의료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보완사항

 

 ㅇ 현재 요르단 정부의 ‘의료 허브화’ 노력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민간의 참여부문임.

  - 민간 의료진의 비용 과다 청구 해소가 시급한 문제임.   

 

 ㅇ 불법 의료시술을 저지하기 위한 법을 강화하고 의료기술에 대해 국제적 인정을 받아야 함.

 

 ㅇ 외국인을 상대로 의료 관광산업 홍보 강화

  - 보건복지부, 외무부, 관광 및 의료 관련 단체, 여행사 및 항공사 등이 공동으로 범국가적인 홍보 강화

 

 ㅇ 병원에 더 많은 최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며 더 발달할 의료정보 시스템을 개발함.

 

 

자료원 : 요르단사립병원협회 및 KOTRA 암만KBC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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