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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日, PC 소비전력량과 낭비 한 눈에 보는 시스템개발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10-04-02
  • 출처 : KOTRA

 

日, PC 소비전력량과 낭비를 한 눈에 보여주는 시스템개발

- NEC의 ENEPAL PC PACK 시스템 –

- PC의 유효이용으로 오피스 빌딩의 에너지 절약 추진-

 

 

 

일본에서 저탄소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오피스빌딩에도 에너지 절약의 요청이 강해지고 있음. PC 등의 IT기기가 증가해 오피스빌딩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임.

업계에서는 이대로 IT기기가 계속 증가하면 일본 전체의 배출량을 억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NEC는 PC의 소비 전력량과 낭비를 눈에 보이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임. 이른바 보이게 하는 시스템은 이산화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점이 실증됨에 따라 오피스 빌딩을 저탄소화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음.

한편, 일본 도쿄도는 4월 1일부로 지구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빌딩이나 공장들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의무화시키는 조례를 통과시킴.

 

□ 에너지 절약 오피스 서비스

 

 ○ 개정 에너지 절약법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의무가 있는 도쿄도 환경확보 조례의 운영이 4월들어 시작되면서 오피스빌딩은 한층 더 에너지를 절약해야 함.

  - 개정 에너지 절약법의 포인트가 공장에서 기업전체로 변경됨.

  - 기업은 공장 외에도 본사, 지사, 영업소 등 오피스를 포함한 사용량의 합계를 보고해야 함.

  - 대상은 원유 환산으로 연간 1500㎘를 넘는 기업임.

 

 ○ 도쿄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배출 감축의무가 있는 최초의 제도가 되는 셈임.

  - 오피스 빌딩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이 원유 환산으로 1500㎘ 이상이면 감축의무를 지게 됨.

  - 2010~14년의 감축률은 6~8%이며 감축하지 않는 사업자에게는 벌칙 규정이 있음.

 

 ○ 오피스빌딩에 에너지 절약이 요청되는 것은 공장 등에 비해 대책이 늦어지기 때문임.

  - 교토의정서의 기준년도 인 1990년도와 비교해 보면 공장 등 의 산업부문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13.0% 감소

 

 ○ 한편 전문가들은 오피스 빌딩을 포함한 업무 부문은 41.3% 증가해 온난화 대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임.

  - 오피스빌딩의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보면 조명과 콘센트가 약 40%를 점하고 있음. 콘센트에 착안하면 PC와 서버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많은 편임.

 

 ○ 경제 산업성의 그린 IT 프로젝트에 따르면 2006년도의 IT기기의 소비전력량 500억㎾가 될 경우 일본의 총 전력소비량의 5%를 점함. IT 기기의 에너지 절약 등의 대책이 없이 2025년에 2400억㎾가 되면 총 전력 소비량이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소비전력의 낭비를 보여 주는 시스템 등장

 

 ○ NEC그룹은 PC의 이산화탄소량 감축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ENEPAL PC'을 2009년 12월에 발매함. 실제 사용방법을 보면서 'ENEPAL PC'의 기능을 검증해 보도록 함. 보통 사용하는 PC를 인스톨하면 준비는 완료됨. 기기 설치나 공사는 필요치 않음. 다음날 PC를 기동하면 화면에 전날의 소비전력량이 표시됨.

  - 이산화탄소량이나 전기료로 환산된 수치도 표시됨. 낭비를 보여주는 시스템은 이 뿐만이 아님.

  - 화면에 '이런 상태' 라고 큰 글자로 표시됨. 설정한 감축 목표에 대한 달성 상황을 알려 주는 기능임. PC 화면에서 낭비도 표시되며 낭비가 20%이면 실제로 사용한 전력 가운데 20%의 감축 여지가 있다는 의미임.

  - 이 낭비는 PC가 사용되지 않은 시간대부터 산출됨. 예를 들면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이 없는 시간은 낭비라고 판정하는 구조임. 사용자는 낭비를 양으로 파악 할 수 있음. 노력의 과정도 볼 수 있음. 1개월간의 화면이면 시간별의 막대 그래프가 표시됨. 그로부터 12~13시에 낭비가 많음이라는 상태로 간단히 분석 할 수 있음.

  - ENEPAL PC PACK의 다른 특징은 PC 사용에 맞게 적절히 절전 모드로 전환해 줌. 자율제어 기능임.

  - PC는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계속되면 PC의 기본기능에 따라 스탠바이나 휴지 등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것임. 자율제어는 PC 사용자에 맞추어 더 효과적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임.

  - 마우스와 키보드의 조작, CPU의 사용률을 3초마다 축적해 행동 패턴을 학습함. 그 효과로부터 사용자 마다 절전모드로 이행하기까지의 적절한 시간을 정함.

  - ENEPAL PC PACK에는 조직 내의 각 PC의 정보를 수집해 이용 상황을 일원화해 관리하는 관리자기능이 있음. 사용자의 소비전력량의 관리 및 에너지 절약 지원뿐만 아니고 부서와 회사 전체 등 조직으로서의 에너지 절약 활동이나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이바지 함.

  - 1000대의 데스크톱 PC기준으로 30% 절감을 목표로 해 1년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로 34톤, 전력비용으로 113만 엔을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NEC는 2009년 10월 환경성의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의 리얼타임으로 한 눈에 “보여주는 시스템”에 관한 모델 사업으로 채택된 바, 주식회사 오오츠카 상회, 일본 대학 법학부, 치요다 구약소가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함.

  - 2010년 2월말까지 종합된 결과에 따르면 3개 평균 24%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었음. 보여주는 시스템이 에너지 절약으로 연결됨이 실증됐음.

  - NEC에서는 오피스 전체 에코로 해 이외에도 오피스의 에너지 절약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음.

  - 예를 들면 Web회의와 Paper-less 등 IT를 활용한 에코 타입의 워크 스타일 지원, 에너지 절약형의 PC이나 서버, 프린터, 사람의 움직임에 맞추어 조명도를 제어하는 에너지 절약 조명, 나아가서는 오피스 전체의 소비전력이 보이는 시스템화 등임. 이들을 토털로 해 제공함으로써 오피스 전체를 통째로 에코화하겠다는 방침임.

 

NEC가 개발한 ENEPAL PC PACK 시스템 화면의 예

 

 

□ NEC의 ENEPAL PC PACK를 도입한 에너지 절감 사례

 

 ○ 환경모델 도시로 선정된 도쿄 치요다 구청은 청 내에 조도센서와 LED를 도입하거나 점심 휴식시간에 소등하며 NEC의 ENEPAL PC를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에너지 절감활동을 전개함.

 

 ○ 도청 직원의 에너지 절약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어느 시간대에 낭비가 발생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함. 전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때에는 PC를 휴지 상태로 클릭하는 등 에너지 절감 의식이 높아졌다는 것임. 이 시스템를 도입함으로써 2주간의 실증 기간 중에 18% 절감할 수 있었던 것임.

 

□ 시사점

 

 ○ NEC가 개발한 ENEPAL PC PACK은 PC의 소비 전력량과 낭비를 눈에 보이게 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해 화제

 

 ○ 이른바 한눈에 보여주는 이 시스템은 이산화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점이 실증됨에 따라 오피스 빌딩을 저탄소화하는 도구로 주목을 받으며 업계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일간공업 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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