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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사태로 뜬 부품은?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박윤석
  • 2010-03-08
  • 출처 : KOTRA

 

도요타 리콜사태로 뜬 부품은?

- 도요타가 약속한 세계 공약 -

 

 

 

□ 미의회 공청회 이후의 도요타

 

 ○ 지난 2월 말 이후 미의회 공청회에서는 도요타 아키오 사장을 비롯해 품질관리 담당 부사장 등 도요타사 간부들의 증언이 이어졌음.

 

 ○ 공청회가 일단락된 현 시점에서 일본 내부의 반응은 미 의회의 요구에 완벽하게 대응하지는 못했지만 아키오 사장의 방미 후 미국 언론의 도요타 죽이기가 일정 정도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판단하고 있음.

 

 ○ 그러나 공청회에서 표명한 개선책에 대해 도요타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 이후 도요타의 대응 여부에 따라 바람의 방향은 다시 한번 바뀔 수 있다고 할 수 있음.

 

□ 도요타가 약속한 세계 공약

 

 ○ 글로벌 품질특별위원회 설치

  - 북미, 유럽, 중국, 아시아의 각 지역에 전무급 품질특별위원을 임명하고 사장을 톱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함.

  - 검토 내용을 외부 전문가가 체크

 

 ○ 품질관리 인재육성 거점을 세계 주요 지역에 설치하기로 함.

 

 ○ 리콜 판단시스템 개선

  -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진이 판단한다거나, 고객의 목소리가 신속하게 경영진에게 전달되는 시스템 만들기

  - 북미 리콜 결정과정에 미국 전직 국토해양부장관을 포함시키기로 함.

 

 ○ 미국에서 문제가 발생됐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 정비

  - 문제가 발생됐다는 정보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현지 도착해 한 건 한 건 조사하는 체제 구축

  - 기술서포터 거점 확충

 

 ○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을 때 브레이크를 우선하는 기능을 향후 생산되는 전 차종에 적용하기로 함(Over the brake light system).

 

 ○ EDR(Event Data Recorder ; 교통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자동차에 설치된 장치)을 적극 활용

  - 운전조작 등을 기록하는 차제장치로 문제발생시 조사 등에 활용

  - 4월 말까지 미국에 150대 배치하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도 설치

 

 ○ Electronic throttle control system의 안전 확보

  - 차량의 전자제어 시스템 안전성을 조사하는 통일기준 만들기 위해 업계단체 등과 검토

  - 업계 전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 2월 일본 국내 신차 판매 순위

 

 ○ 경자동차를 제외한 2월 신차 판매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5.1% 증가한 29만4887대로 7개월 연속 증가 추세

 

 ○ 경자동차는 0.6% 증가한 16만3341대로 2개월 연속 증가

 

 ○ 차종별 일본 국내 신차 판매 대수

 

순위

차명

제조사

판매 대수

1

Prius

도요타

27,008

2

Tanto

다이하츠

20,552

3

Wagon R

스즈키

18,517

4

FIT

혼다

13,967

5

MOVE

다이하츠

12,855

6

Vitz

도요타

11,003

7

PASSO

도요타

10,768

8

COROLLA

도요타

10,623

9

ALTO

스즈키

10,324

10

Mira

다이하츠

10,046

자료원 :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 프리우스 9개월간 연속 수위 기록

  - 그러나 일본 정부의 에코카 지원책에 힘입고 있는 측면이 강하고 리콜 전에 수주한 물량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음.

 

□ 시사점

 

 ○ 도요타는 미의회 공청회에서 약속한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Over the brake light system 도입 구체화 및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 열람체제 강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보임.

 

 ○ 이번 리콜사태 후 미국사회에 일고 있는 안전기준의 상향 평준화 바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나고야KBC에는 EDR(Event Data Recorder)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이브 레코더에 대한 바이어 문의가 있는 등 향후 안전 관련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제품 개발이 요구됨.

 

 ○ 2월 일본자동차 판매대수를 분석해보면 브레이크 리콜 실시 직후 일본 국내에서도 프리우스에 대한 예약 취소가 있기는 했으나 9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에코카분야에서 부동의 신뢰감을 획득한 듯이 보임.

 

 

자료원 :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쥬니치신문, 인터넷 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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