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규제] 아르헨티나, 한국산 에어컨에 덤핑조사 개시

-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산 에어컨·중국산 의류도 조사 –

- 2010년 경기회복 전망에도 수입규제 강화 지속 -

 

 

 

□ 주요 내용

 

 ○ 2월 17일 아르헨티나 생산부에서는 관보(Resolucion 2010/16, 18)를 통해 한국·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산 에어컨제품 및 중국산 정장의류에 대한 덤핑조사를 개시할 것을 발표

  - 에어컨의 경우 한국·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산 제품으로 주로 11㎾ 용량 이하의 냉방 또는 냉·온방용 창문·벽걸이용 제품으로 아르헨티나 전자제품제조협회(AFARTE)에서 덤핑조사를 요청, 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는 것임.

  - 중국산 정장의류는 아르헨티나 의류산업회의소(Camara Industrial Argentina de la Indumentaria)의 조사 요청에 의한 것으로 대상은 남성용·유아용 재킷 등 정장의류 등임.

 

 ○ 덤핑조사 대상품목(HS Code)

 

에어컨

8415.10.11

8415.83.00

8418.69.40

자료원 : 아르헨티나 관보

 

의류

6203.11.00	6203.23.00	6203.32.00
6203.12.00	6203.29.10	6203.33.00
6203.19.00	6203.29.90	6203.99.00
6203.22.00	6203.31.00

자료원 : 아르헨티나 관보

 

□ 한국산 에어컨, 아르헨티나 수출현황

 

 ○ 2008년 한국산 에어컨의 아르헨티나 수출은 크게 감소하기 시작해, 2010년에는 수출실적이 전무함.

  - 최근 2~3년간 LG, 삼성전자에서 거의 대부분을 현지 생산(Tierra del Fuego)으로 대체해 생산함.

 

 ○ HS Code 841510(창문형 또는 벽형의 것)

 

                                                                                    (단위 : 달러, %)

연도	금액	증가율
1988	1,530	-
1989	635	-58.5
1990	0	-100
1992	550,737	-
1993	4,884,500	786.9
1994	8,761,299	79.4
1995	8,511,820	-2.8
1996	23,430,553	175.3
1997	25,863,949	10.4
1998	24,288,238	-6.1
1999	12,988,319	-46.5
2000	21,992,916	69.3
2001	31,976,462	45.4
2002	250,235	-99.2
2003	9,011,856	3,501.40
2004	9,427,978	4.6
2005	6,109,742	-35.2
2006	9,113,553	49.2
2007	7,936,295	-12.9
2008	444,677	-94.4
2009	3,712	-99.2
2010	0	-

자료원 : KITA

 

 ○ HS Code 841583(냉장유니트를 결합하지 않는 공기조절기)

 

                                                                                    (단위 : 달러, %)

연도	금액	증가율
1997	127,903	-
1998	53,476	-58.2
1999	13,400	-74.9
2000	0	-100
2008	16,800	-
2009	0	-100

자료원 : KITA

 

 ○ HS Code 841869(기타)

 

                                                                                    (단위 : 달러, %)

연도	금액	증가율
1993	197,920	-
1994	303,455	53.3
1995	472,042	55.6
1996	211,800	-55.1
1997	1,105,827	422.1
1998	2,877,397	160.2
1999	896,591	-68.8
2000	963,236	7.4
2001	475,239	-50.7
2002	0	-100
2004	154,038	-
2005	566,017	267.5
2006	871,200	53.9
2007	1,137,961	30.6
2008	1,783,597	56.7
2009	1,008,086	-43.5
2010	0	-

자료원 : KITA

 

□ 시사점

 

 ○ 한국산 에어컨제품에 가시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임.

  - 삼성전자, LG 등의 제품은 대부분 현지생산을 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3년(36개월) 내 수입된 제품이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 및 대비책 마련이 필요함.

 

 ○ 아르헨티나의 국내산업 보호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

  - 일례로, 작년 말에는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전자제품 세금 인상법을 통과시켜, 수입 전자제품에 대한 내국세를 인상하는 등 자국 생산 장려 및 국내산업 활성화 정책을 강화함.

 

 ○ 아르헨티나 정부의 무역정책 변화 추이를 면밀히 살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대응책 마련 필요

  - 2007년부터 아르헨티나 수입 규제정책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대상품목은 무역수지적자를 보이는 브라질 및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이고, 그 밖의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됨.

 

 

자료원 : 경제일간지 Cronista, 관보, KITA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KBC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