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이라크 진출 시 유의사항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김유정
  • 2010-02-10
  • 출처 : KOTRA

 

이라크 진출 시 유의사항

- 안전과 대금 회수에 최우선 신경써야 -

- 3월 7일 총선 전후한 현지 출장은 자제함이 바람직 -

 

 

 

□ 정보내용

 

 ㅇ 현재 정상적 시장이 아닌 이라크에서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과 대금회수에 최우선으로 신경을 써야 함. 정부 공사의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나, 민간주도 공사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임.

  - 현재 이동식 발전설비를 공사하는 H사는 정부발주 공사이다 보니 직원들이 이라크 출장 시 이라크 정부로부터 무장 호송차량을 받고 대금도 계약에 의거해 차질없이 수령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안사정상 최대한 직원 출장을 자제하고, 대신 현지인 또는 제 3국인이 작업할 수 있는 범위를 찾아 공사를 수행함.

 

 ㅇ 치안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측면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금방 악화될 수 있는 여지가 상존하고, 특히 외국인은 쉽게 눈에 띄어 납치 등 위험이 있으므로 현지 출장 시 반드시 무장 경호원을 대동하고 움직여야 함.

 

 ㅇ 이를 위해 경호회사를 이용해야 하는데, 믿을 만한 외국계 회사의 경우 경비원 5명 기준 하루 5000~700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비용부담이 있음.

  - 이라크 현지 경호업체는 비용은 저렴하지만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권장할 정도가 못됨.

  - 과도한 경호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이라크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관련부처(예 : 전력부 등)와 협의해 이라크 정부 측이 경호를 제공토록 협상할 필요가 있음.

 

 ㅇ 한편 이라크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구성, 현지 업무는 이라크 파트너에 맡겨 사업을 수행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어느 정도는 완화할 수 있지만, 조인트벤처 경영에 따른 어려움은 고려해야 할 것임.

 

□ 정보분석 및 평가

 

 ㅇ 이라크 정부 주요 인사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외국기업의 진출을 독려하면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진출하는 기업들은 그만큼 경쟁상대가 적어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유리하다는, 즉 'High Risk, High Yield'의 논리를 펴고 있으나 현재의 이라크 치안 사정상 섣부른 진출은 경계해야 함.

 

 ㅇ 이라크 정부는 재건을 위해 외국기업의 진출을 적극 유치코자 하나 치안이 안정되지 않아 많은 외국기업이 아직까지 직접 진출은 꺼리는 상황이며, 진출한 업체라 하더라도 현재는 쿠르드 지역 등 치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암만이나 두바이 등에 사무소 등을 두고 사업현장에서의 업무는 이라크 현지인들을 이용함.

 

 ㅇ 진출 가능 사업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이라크 재건사업에 필요한 사업들은 총선 이후 어떠한 정파가 집권하더라도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참여가능하나 총선을 의식해 전개하는 사업들은 백지화되거나 사업규모가 축소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함. 아울러 총선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총선을 전후해서는 치안상황도 극도로 악화될 수 있음을 감안, 신규사업 추진은 총선 이후 상황전개를 보며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가급적 이 기간에 현지출장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 진출업체 인터뷰, 자체분석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이라크 진출 시 유의사항)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