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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개인맞춤형 의료시대 열린다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0-01-30
  • 출처 : KOTRA

 

덴마크, 개인맞춤형 의료시대 열린다

- 개인맞춤형 치료 및 질병 예방시장 급성장 예상 -

 

 

 

□ 개요

 

 ○ 환자 개인별로 다른 생체특성에 따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미래 의료산업의 트렌드가 될 전망. 개인유전정보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맞춤형 의료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됨.

 

 ○ 진단, 표적치료, 맞춤약물, 정밀의학 등 바이오 및 의학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맞춤의료연구는 질병을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미리 색출하며, 개인별 질병 위험도를 산출해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함. 특히 항암, 정신장애, 각종 희귀병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

 

 ○ 시장조사 전문기관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Price Water House Coopers)에 따르면 2009년 맞춤형 의료시장은 약 2300억 달러 규모였고, 2015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해 4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

 

 ○ 덴마크는 개인맞춤형 의료 연구를 통한 비용절감,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꾀함. 의료시설 현대화사업에 2009년부터 10년 동안 70억 달러 이상을 투입, 덴마크 의료시설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고 개인맞춤형 의료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광범위하게 도입할 예정임.

 

□ 덴마크 기업들, 원격의료 및 분자진단분야에서 두각

 

 ○ 최근 덴마크 Darko사는 영국 AstraZeneca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분자진단을 이용한 첨단 암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덴마크 Exiqon사는 Oncotech사, Pfizer사와의 제휴를 통해 분자진단제품을 상용화할 예정임.

  - 분자진단시장은 2009년 30억 달러 규모이나, 연평균 13% 성장해 2015년 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

 

 ○ 가장 급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은 의료 및 기술업체가 제공하는 원격의료, 건강정보기술, 질환관리 서비스로 현재 40억~120억 달러 시장규모로 추정되지만 2015년까지는 연평균 44% 성장해 지금보다 10배 큰 1000억 달러 시장을 이룰 가능성도 있음. 덴마크 의료업체들은 이 분야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됨.

  - 환자의 건강상태를 무선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의료용품회사, 무선통신기술 회사, 코펜하겐 공학대의 나노기술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개발됐고 현재 상용화 단계임.

 

□ 시사점 및 전망

 

 ○ 개인맞춤형 치료 및 질병예방 시장 확대에 대비가 필요함. 특히 개인맞춤형 의료시대를 맞아 제약·생명공학·의료기 업체는 기존의 일반적 치료에서 특수치료로, 질환치료에서 예방으로 초점을 전환해야 할 것임.

 

 ○ 기존 의료서비스와 헬스케어제품 사이에 경계가 흐려지고 소비자 중심 의료가 가속하면서, 기술과 경험을 갖춘 식품 및 소비자 회사 등 의료업계 외부의 회사들이 저비용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

 

 ○ 국내 의료업계는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특히 개인맞춤의학이 복잡한 만큼 혼자선 성공할 수 없으므로 바이오·IT·전자 업계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음.

 

 

자료원 : 일간지 Berlingske Tidende, 주간지 Nyhedsmagasinet, 덴마크 의료협회 DSI, KOTRA 코펜하겐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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